2025-3월호 제165호 회보가 발간되고.
회보의 내용과 시간표를 체크하며
월중행사에 참여한다.
"재속프란치스코회"
Ordo Franciscanus Saecularis의
O.F.S.라는 약칭으로 우리는..
회원이 누구인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생각한다.
[재속프란치스코회는 프란치스코의
가족중에서 고유한 위치를 가지며,
온세계에 퍼져있고 모든 신자들 그룹에
개방되어있는 가톨릭 형제들의 유기적인
단일 조직체이다. 이 형제회 안에서
형제자매들은 성령께 인도되어
각자 재속신분으로 사랑의 완성을
위하여 노력한다.
그리고, 서약을 통하여 교회가 인가한
이 회칙에 따라 성 프란치스코처럼
복음생활을 추구한다.] (회칙2조)
활기찬 상호간의 친교안에서
사부의 카리스마(은사)를 생활안에서
실현하는것을 지향하며
양평콜베형제회는 그렇게
하나가 된다.
약속은 사랑임에 틀림없는거같다.
함께모이는 형제들은 사랑으로
그 약속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가죠.
9:00 월례회
서로간 인사로 바쁘다.
몸과 마음을 풀고 성호경을 그을때
어김없이 우리는 가족이 되고..
국가와 지구소식및
단위소식과 공지사항을 듣는다.
3월의 축일자들은 누구일까요?
박용자세라피나.곽옥봉레오.임철영요셉
김창규요셉.여경희요셉피나.김희진리디아.
형제들의 축하노래와 화살기도. 게다가
활짝핀 미소가 더해져 축하의 선물은
공동체의 박수로 건네진다...짝짝 짜자작..
♬ 축하합니다..
성당안에 우렁차게 울리는 이 노래소리에
수도원 연못둥지에서 개구리들도 함께
축하의 합창을 보내고 있군요.개굴개굴
3월의 나눔주제는 "회칙9조"
동정마리아는 주님의 겸손한 여종이시며...
내용을 함께 읽어보고
서기업무에 필요한 회원카드작성을 위해
나눔시간을 빌렸다.
변경된주소.봉사활동 직무등등
언제입회하고 서약했는지도 가물가물
하다고 하시며 기억해내려고
손가락으로 햇수를 세고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특별히 초기양성자들은 오늘
승급시험이 있는날.
어릴때나 지금이나 시험이라는 말은
왠지 쬐금 긴장합니다..그쵸?
각반에서는 그동안배운 내용들을
점검해보는 시간으로..
종신반 회원들은 성당에서
영보님의 강의를 듣는 시간으로.
영보님께서는,
재속프란치스코회가 무엇이며
회원의 특징은 무엇인가에 대해
빔프로젝트로 준비해서
화면을 통해 보고 듣도록 준비해 주셨다.
미사전 틈새시간에는
봄햇살을 만나러 마당에 옹기종기
대화를 나누는 풍경이 그져
평화롭기만 하군요.
월례미사에서는
성무일도와 함께하게 되니
더 풍요롭고 활기차다.
앞으로 각기 다른 미사지향으로
전례를통해 깊은 감동으로 연결되어
모두 행복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수도원 식당에서는
공동체를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별내구역의 바쁜
일손들이 움직이고 있다.
점심식사에
수도원1회가족 수사님들도
함께하게 되어 소통하는 즐거움을
갖었다.
함께먹는 즐거움은 어떤 나눔보다
그 행복이 찐하다는 사실..
원장신부님은 곱배기로 드시는걸보니
평상시에 너무 헝그리하신거 같음.ㅎㅎ
별내구역장님이 준비하느라
며칠전부터 유기농의 좋은 재료사고. 다듬고..
잠도 못자고 하셨다는..
70인분을 준비하셨답니다.
밥은 입에 들어가기도 전에 침돈다.
배추겉절이는 양평콜베만의 특찬.
무칭게며 들깨국. 두루치기.잡채등등
모든 재료에 사랑의 조미료가 들어가
맛은 한국에서 쵝오쵝오!!
형제회에 못 들어오신 분들
어여 지원하시길..
안오면 이맛 모를껄..ㅎㅎ
수고와 감사...
안내와 간식.회보등 준비한 평의원들.
해설.반주.독서.성무일도 선후창자들.
성당청소및 정리해주신 양수구역.
식사준비로 수고하신 별내구역원.
사랑의 마음으로 조용히 후원해
주신 회원들...
그리고 약속지켜 함께하신
맛있게 먹어준 형제회 모든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후1:20분 부터 입회예정자면담도
조조울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여 유치원과정을 맛보고
이제 코흘리개 1학년에 입학하려는
호기심과 감사의 마음이 각자에게
있음을 확인하고..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으로 내딛는
이들이 기쁘고 행복한 여정이 되도록
공동체에서 기도로 협력할것입니다.
예정자분들과 면담진행한 평의원모두
긴시간 수고하셨습니다.
공지사항
4월 월례회에는,
사순기간 한끼금식하고 후원하는
자선모금(단위,지구,국가,국제)예정.
굶어가는 세계의 어려운 이들에게
밥한번 대접하는 사랑의 실천에
동참할수 있기를 청합니다..
수도원에 꽃들도 4월이면 만발할 것으로..
부푼가슴으로 다음 월례회때 뵐께요.
첫댓글 콜베형제회 회원들은 물방물 되어 소속 구역의 물줄기를 타고 '조조울'에 기쁘게 모여드니,
카리타스 사랑을 잉태하여 더 넓은 세상의 강물로 흘러갑니다.
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