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리
정 임 현
진달래 가나리가 활짝 피는 소월리에
입춘대길 찾아오면 오십천은 흐르고
아득한 수평선 위로 갈먀기 떼 날으네
어두운 근심 같은 칠혹빛 동해에는
스 어둠 밝히려는 하나의 등불이듯
주문진 밤바다 가득 집어등이 켜진다
첫댓글 고운글 감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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