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꽃말과
전설
마타리꽃은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마타리꽃은 약 15종 정도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이다,
키는 약 60 ~ 150cm정도로 비교적 크게 성장을 하며
꽃은 약 7 ~ 10월까지로 상당히 오랫동안 피어 있어
마타리꽃이 만개 하였을때 바람이라도 불게되면 황금물결이 일렁이는 모습이 참으로
멋진 광경을 보여주기도 한다.꽃향기는 별로 좋지않아 맡기가 거북하다
마타리꽃은 햇볕이 잘 드는곳이면 어디든 잘 자라며 추위나 더위,
그리고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서 어디서든 기르기가
쉽다
만약에 마타리꽃을 집에서 기를려면 가을에 씨앗을 받아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씨앗을 심어서 기르던가 봄이나 가을에 포기 나눔을 하여 길러도 잘
자란다
씨앗을 심어서 기르게되면 첫 해는 잎만 무성할 수 있으며 꽃은 씨앗을 심은지
일년이 지난뒤에야 볼수있며꽃을 오랫동안 볼려면 성장을 하는 중간에 줄기를
한번 정도 잘라주면 꽃이 더 오랫동안 피어 감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타리꽃의 꽃말은
미인, 무한한 사랑 이라는 예쁜 꽃말이
있다
황순원 씨의 소설 소나기에도 마타리에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소녀가 산을 향해 달려 갔다
이번은 소년이 뒤따라 달리지 않았다
그러고도 소녀보다 더 많은 꽃을 꺽었다
이게 들국화, 이게 싸리꽃, 이게 도라지꽃.....
도라지꽃이 이렇게 예쁠줄은 몰랐네
난 보라빛이 좋아,
근데 이 양산같이 생긴 노란꽃은 머지?
마타리꽃
소녀는 마타리꽃을 양산 받듯이 해 보인다
약간 상기된 얼굴에 살폿한 보조개를 떠
올리며....
(황순원씨의 소나기 중에서)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고름을 내 보내는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타리과의 비슷한 종류인 뚝갈은 흰색꽃이 있는데 흰색꽃이 핀다고하여
백화패장 이라고
하며
일반 마타리는 노란색꽃이 핀다고 하여 황하패장 이라고도
한다네요
하지만 이렇게 예쁘면서 효능도 좋은 마타리는
뿌리에서는 장 썩는 냄새가 고약하게 나기도 하는데 이런 이유 때문에
패장 이라는 별명도
있답니다
마타리 라는 이름은
마타리꽃에서는 냄새가 좋지않아 간장이 상한 냄새 같다고해서 맛이탈이났다고
마타리라는
설
꽃줄기가 말다리처럼 길다고 해서 마타리라고 불린다는 설도
있다
마타리꽃의
전설
옛날 소아시아의 프리기아 라는 나라를 다스리는 미다스 왕이 살았는데 이 미다스 왕은
욕심이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마미다스 왕은 매일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재물을 모을수 있을까 하는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의 신께 자신의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하늘의 신이 그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지요
그러고는 바로 정성을 들여 재단을 만들고는 매일 하늘의 신께 기원을
올렸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의 신이 응답을 하여 그대는 무슨 소원이 있어 매일같이 나에게 기원을
하는가? 라는 물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욕심 많은 미다스 왕은 앞으로 자기가 만지는 것은 모두 황금이 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늘의 신에게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늘의 신께서는 네 소원이 그렇다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게 하겠노라, 라고 하여
드디어 미다스 왕은 소원을 이루게 되었지요
이렇게하여 욕심많은 미다스 왕은 주변의 모든것을 자신의 손으로 만지면서 황금으로
만들었답니다
그리고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많은 보물을 가졌다고 오만을 떨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미다스 왕의 딸이 달려와 미다스 왕의 가슴에 안기게
되었답니다
그러자 미다스 왕은 기쁜 마음에 자신의 딸을 앉았는데 그순간 딸은 황금으로 변해 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때서야 자신의 욕심이 너무 많았고 허황된 것이였다는것을 크게 뉘우치며 울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요즘 들녁에 흔히 볼수있는꽃이지만 꽃이름이 궁금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