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는 정영목 목사(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협동목사).
찬양하는 갈릴리찬양대.
손병렬 목사 인도.
특별찬양하는 엔젤어린이찬양선교단.
포항중앙교회 72주년 기념예배 드려
정영목 미국 동신교회 협동목사 설교
엔젤어린이찬양선교단 특별찬양 호응
7~12일 가을 특별새벽기도회 진행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6일 교회 본당에서 교회창립 72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드린 1부 예배는 손병렬 목사의 인도, 예배 부름, 주기도문 기도,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목소리 높여서’ 찬송, 강태중 원로장로의 기도, 임이옥 권사의 성경봉독, ‘시온성과 같은 교회’ 봉헌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갈릴리찬양대의 ‘생명의 빛’ 찬양, 정영목 목사(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협동목사)의 ‘주여! 죄인입니다’ 설교, 엔젤어린이찬양선교단의 특별찬양, ‘2019 새생명전도축제 주제가’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강태중 원로장로는 기도를 통해 “새 각오로 살기를 원합니다. 용기와 지혜와 힘을 주소서, 선교와 봉사, 구제에 앞장서게 하소서, 목회자들이 양떼를 잘 지킬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다음세대들이 믿음 안에 깨어 있게 하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했다.
정영목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 교단들의 총회 자료를 보면 교인 수가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회에 생명력이 있으면 숫자가 늘어나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나는 72년을 살았지만 내 뜻대로 안 되더라. 베드로 역시 마찬가지였다. 밤새도록 수고하였으나 잡은 물고기가 없었다.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는 주님의 말씀에 의지해 그물을 내리니 심히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고 했다.
정 목사는 “내 경험, 내 지식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며 “베드로가, 모세가 순종하지 않았다면 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로 사랑할 것도 전했다.
정 목사는 “교회 안에서 서로 비판하지 말라. 말씀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세워줘야 한다. 그러면 포항사회에 아름다운 소문이 날 것이다. 구원받는 백성의 수가 더해 질 것”이라고 했다.
정 목사는 “베드로에게 성령이 임하니 그가 말씀을 전할 때 3천 명이 회개하고 돌아왔다”며 “우리 역시 베드로처럼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란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정 목사는 “주님 의지하고 말씀대로 살면 희한한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며 “주님은 우리의 가정과 사회와 세상을 복되게 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뒤에는 엔젤어린이찬양선교단이 특별찬양을 했다.
교인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엔젤어린이찬양선교단은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국 LA 한인교회를 다니며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포항중앙교회는 7~12일 오전 5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2주년 전교인 가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말씀은 김정기 목사(포항용흥교회), 오원석 목사(선린대 교목), 김신영 목사(울릉제일교회), 이상열 목사(포항비전교회), 강동석 목사(영양중앙교회), 김판용 목사(예닮교회) 등 6명의 목사가 차례로 말씀을 전한다.
김 목사는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오 목사는 ‘아버지 앞에 빕니다’, 김신영 목사는 ‘마라를 지나 엘림으로’, 이 목사는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 강 목사는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 김판용 목사는 ‘덕석몰이로 찬양하라’란 제목으로 설교한다.
기도는 전광현 장로, 김정한 장로, 정석광 장로, 김두표 장로, 장무정 장로, 심용섭 장로가 하고, 성경봉독은 나정희 권사, 김정숙 권사, 윤미숙 권사, 안상선 권사, 이남금 권사, 이향자 권사가 맡는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