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쪽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동서쪽으로 다소 트인 타원형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동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서사면 기슭에는 정상부가 주발모양으로 오목하게 패어 있는
아담한 기생화산과 원추형 기생화산인 알오름 2개가 딸려 있어,
여러종류의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라 할 수 있다.
오름 기슭자락에는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용눈이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에 의해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 퇴적된 것으로
알오름이나 언덕같은 형태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돼 있다.
산 복판이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출처 : http://www.visitjeju.net/>
첫댓글 차장님이 올려주신 제주도 여행 저도 구석 구석
다 다닌 것 같아 제주도 안가도될 것 같은 느낌이드네요
제가 어찌 용눈이 오름까지 오를 수 있겠어요
정말 제주도를 수십번 간 것 같아요
차장님 덕분에요...ㅎㅎ
오늘도 열심히 유정천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