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천권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한국SGI 이천권이 12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를 펼쳤다.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이번 봉사에 이천시 내 봉사단체 중 유일하게 참여한 이천권 회원은 약 2천 포기 정도의 배추를 김장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이천시 관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재호 이천시장 애인협회장은 “각 가정에서 김장을 하는 일도 일년 중에 크게 마음을 먹고 치르는 행사인데, 이렇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어김없이 김장 봉사에 참여해 준 한국SGI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주권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쌀 기증
한국SGI 경주권이 2010년 12월 23일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 쌀 100포대(각 10kg)를 기증했다. 이 쌀은 중증장애인과 그 배우자 그리고 활동보조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대문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국SGI 서대문권은 1월 10일 서대문구 홍제2동 주민센터의 ‘희망 2011 따뜻한 겨울 보내기’행사에 참여해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강인목 권장은 “SGI의 평화ㆍ문화ㆍ교육운동을 기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권 부인부 서울시립은평노인복지관 봉사
한국SGI 은평권 부인부가 9월,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합동차례 및 팔도 송편 빚기’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실향민 어르신,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이 참여했고, 합동차례와 팔도 송편 빚기 등을 통해 정(情)을 나누었다. 은평권 부인부는 행사 안내 도우미로 활약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정다운 말벗이 되어주는 등 마음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이날 고재욱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에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영등포권 희망봉사단 설맞이 봉사
서울제6방면 영등포권 희망봉사단은 1월 1일 노인 양로 복지시설 한울타리를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설 연휴를 맞아 마련했으며, 가족 연고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푸짐한 설 음식을 장만해 대접했다.
포천권 철원지역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한국SGI 포천권 철원지역은 1월 28일 철원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철원지역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바자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은 군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호조 군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비롯해 늘 많은 도움을 주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SGI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실천을 더욱 부탁한다.”고 말했다.
- 집중폭우, 재해대책본부 설치 신속한 대처,
수해지역 방문 자원봉사ㆍ생필품 전달ㆍ격려
지난달 말 서울ㆍ경기와 강원 북부 지역 등에 내린 집중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민관군이 힘을 합쳐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선 가운데 한국SGI도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피해가 심한 지방자치단체들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 재해대책본부 설치, 폭우 피해 지역 자원봉사
한국SGI(이사장 여상락)는 집중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히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회원들의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뒤 7월 29일부터 피해지역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현지 간부와 회원들은 수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젖은 가재도구를 닦고 옷을 세탁하는 일, 집안까지 몰려든 토사를 퍼내는 일 등 각자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
■ 피해가 심한 지방자치단체에 구호품 전달 한국SGI(이사장 여상락)는 2011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폭우 피해를 심하게 입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재난을 이겨내는 데도 앞장섰다.
한국SGI는 7월 30일 폭우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경기도 용인시를 시작으로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서울 서초구 등에 생수, 쌀, 라면, 빵, 수건, 이불, 비옷 등의 구호품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와 연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친 각 권(圈)에서는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제때 지원함으로써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한국SGI가 지원한 구호품을 받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해왔고, 폭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 또한 “군관이 힘을 합쳐 피해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SGI에서 소중한 구호품을 지원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빠른 피해 복구와 함께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것이 라고 기대했다.
부산제2방면 男, ‘아시아공동체학교’ 성금 전달
한국SGI 부산제2방면 남자부가 2월 27일 방면 내 다문화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0일 열린 ‘부산제2방면 중ㆍ고등부 환송환영 바자부원회’에서 마련된 것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위탁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박효석 이사는 “한국SGI 부산제2방면 남자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 그리고 꾸준히 사회활동을 해온 사실을 안다.”고 말했다. 또 ‘좋은 시민이 된다’는 SGI 이념에 공감하며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종교인으로서 더욱 지역 주민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SGI 청년부, 대한적십자사 방문 - 동일본대지진 성금 전달
강진과 쓰나미로 사상 초유의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주민들에게 한국SGI 청년부가 격려의 손길을 보냈다. 한국SGI 청년부가 일본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5월 30일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에 성금을 전달했다. 나병진 본부장은 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모금운동에 동참해 준 데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많은 사람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봉사에 동참하는 한국SGI 청년부의 활약에 공감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한국SGI의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산본권 개나리봉사단 철쭉 축제 봉사
한국SGI 산본권 ‘개나리봉사단’이 5월 2일 경기 군포시가 주최한 ‘2011 군포시 철쭉 대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철쭉향기부채만들기, 판화찍기, 종이접기, 탈그리기 등의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하미란 총합지역부인부장은 “앞으로도 군포시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제권 논산지역 불우이웃돕기 쌀기증
한국SGI 백제권 논산지역이 6월 1일 논산시에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기증한 쌀 91포대(각 10kg)는 관내 무료 경로식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SGI가 전세계적으로 봉사를 비롯한 각종 사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렇게 논산 시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한국SGI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랑권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한국SGI 중랑권은 6월부터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전개하는 ‘고릴라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인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업에 동참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중랑권은 동서울행복문화회관에 그린박스(Green Box)를 비치해 둬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릴라를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금속자원 유출을 막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회원들도 지역 환경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고 있다.
동대문권, 이미용봉사
한국SGI 동대문권 자원봉사단이 2009년 8월 결성 이후 지속적인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단 회원 중 미용기술을 지닌 부인부 5명은 지난 2010년 4월 부터 동대문구청의 의뢰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르네스병원에서 매달 첫째주 화요일마다 여성환자를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산본권 개나리봉사단 수해복구 활동
한국SGI 산본권 ‘개나리봉사단’이 집중 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일대와 포천시 군내면을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단은 8월 2일과 6일, 침수 농가와 가옥을 중심으로 농업용 도구 세척과 비닐하우스 주변 정리를 비롯해 침수가구 가재도구 정리 작업에 힘썼다. 2002년부터 경기도 일대 수해복구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개나리봉사단은 2003년 강원도 양양군으로부터 수해복구 활동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충남방면 태안 가의도 농어촌 일손돕기
한국SGI 충남방면은 8월 28일, 충남 태안군 가의도를 방문해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태안군 자원봉사센터가 ‘도서지역 농어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에 참가할 것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충남방면 200여 명의 봉사자는 전문인으로 구성된 이ㆍ미용, 도배, 전기수리 봉사뿐 아니라 청결운동, 퇴비 수송, 마늘 밭 덮기, 해변 정리 등 연로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가순례 태안군 자원봉사 센터장은 “가장 힘든 작업을 도맡아 성실하게 봉사에 임해주는 모습에 가의도 주민과 군청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경기제1방면 장애인합창대회 자원봉사
한국SGI 경기제1방면 봉사단이 10월 13일 경기도 장애인 복지회가 주최한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 지원 자원봉사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경기제1방면 봉사단 6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 행사 준비와 관객ㆍ참가자 자리 안내, 무대진행 도움, 행사 후 뒷정리 등 합창대회 성공을 위해 대회장 구석구석에서 봉사를 펼쳤다. 성명자 담당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니치렌대성인의 자비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