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의 지혜를 아는 인생” / 단 10:5-9절
“두려움을 경외함으로 승화시킵시다.”
(말씀)
1. 다니엘이 환상 중에 목격한 분의 옷차림과 모습은 어떠했는가?
(5-6절“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순금 띠를 띠었더라 또 그의 몸은 황옥 같고 그의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의 눈은 횃불 같고 그의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의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 눈을 들어 바라 본 즉,
1)의복: 세마포 옷을 입었고,
2)허리 띠: 우바스 순금 띠,
3)육체: 황옥 같고,
4)얼굴: 번갯빛 같고,
5)눈: 횃불 같고,
6)팔과 발: 빛난 놋과 같고,
7)말소리: 무리의 소리 같더라.
-다니엘이 본 환상을 상세하게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계시록에 묘사된 주님의 모습과 닮아 있어
이 환상은 주님으로 나타난 환상입니다.
2. 다니엘과 함께 했던 주변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7절 “이 환상을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환상을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느니라“)
- 다니엘이 홀로 보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동행자들이 있었던 것을 말씀 합니다.
동행자들은 환상은 볼 수 없었지만,
현장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신적존재의 임재를 느끼고 도망하여
숨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망 갈 정도의 두려움이
현장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3. 다니엘은 환상을 본 직후, 어떻게 되었는가?
(8-9절 “그러므로 나만 홀로 있어서 이 큰 환상을 볼 때에 내 몸에 힘이 빠졌고 나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나의 힘이 다 없어졌으나 내가 그의 음성을 들었는데 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 환상과 마주한 다니엘의 모습.
1)몸에 힘이 빠졌고:
장엄한 신적 이상 앞에서 자신의 몸을 주체할 수 없었음을 봅니다.
2)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하였고:
생기가 넘치는 얼굴빛이 죽은 자처럼 변했다는 의미입니다.
신적 권위에 압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그의 음성을 들을 때에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느니라:
다니엘이 환상을 마주 했을 때,
처음에는 그 권위에 압도 되어 죽은 듯하였으나,
주님의 말씀을 듣자 마음이 부드러워졌고,
평정 속에서 잠들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용) 묵상해봅시다.
1. 당신은 어느 때에 두려운 마음이 드는가?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두려웠던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보자.
- 우리에게 있는 두려움은 무엇에 대한 두려움입니까?
- 그 두려움으로 자신에게 변화가 있었습니까?
- 세상에서의 두려움은 죄의 올무가 될 수 있어도,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을 받아들이면 구원을 이룹니다.
2. 두려움(근심)은 두 종류가 있다. 죽이는 것과 살리는 것이 있다.
당신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세상에 대한 것인지,
하나님께 대한 것인지 나누어보자.
(참고, 고후7:10절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삼상25:36-37절“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은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사6:5절“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 구원에 대한 두려움(근심)과 세상 삶에 대한 두려움(근심)을 분별하고,
더 소중한 것에 대한 가치를 두고 지혜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 결단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습니다.
3. 우리가 진정 회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향한 건강한 살 수 있는 두려움(경외심)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얻는 복을 나누어보자.
(참고, 잠9:10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10:27절“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잠22:4절“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1) 경외심은 두려움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 할 때 나타납니다.
이 결단은 지혜와 명철이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2) 여호와를 마음에 두는 것은 평안에 이르며,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을 온전히 누리게 됩니다.
3) 여호와를 동행하는 자의 삶은 겸손의 판단을 갖게 하는 것으로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의 만족을 고백합니다. 그것에 생명이 있습니다.
4. 다니엘이 본 환상(5-6절)과 사도요한이 보았던 환상을 비교해보자.
그리고 느낀 점을 나누어보자.
이제 당신의 예배, 봉사, 가정생활, 직장생활, 대인관계 등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되는지 서로 나누어보자.
그리고 부르짖어 결단하며, 회개하며, 기도하자!
(참고 계1:13-16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 손에 일곱별이 있고 그의 입에는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 하나님을 마주 할 때, 우리의 모습을 짐작해봅시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하나님을 봅시다.
하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와 있습니다.
-기도
1. 주님, 무지하여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고, 왕으로 삼지 못하고
살았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2. 이 땅의 성도, 교회, 나라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복과 형통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3. 셀가족들의 기도 제목을 서로 나누고 기도합니다.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