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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건강산행으로 서울둘레길제1구간을 하고 별내면 진달래농원에서 대패삼겹살로 뒷풀이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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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건강산행으로 서울둘레길제1구간을 하고 별내면 진달래농원에서 대패삼겹살로 뒷풀이를 하다
제9차건강산행으로 서울둘레길제1구간을 하고 별내면 진달래농원에서 대패삼겹살로 뒷풀이를 하다 사진과 글을 같이 더많은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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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수락산역에서 서울둘레길제1구간 일부를 하고
걸어서 덕능고개를 넘어 흥국사길을 걸어 순화궁고개를 넘어 청학동계곡을 지나
별내면사무소에서 진달래농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땡볕에 도로따라가는 것은 죽음이라는 여론에 밀려
온전한 서울둘레길제1구간을 하고
당고개역에서 버스로 간궤적을 그린것은
원래 계획을 따르지 않은 미안함에서 그리 한 것이니
원래 계획을 따랐다고 생각하고 보아주길 바랄뿐이다
궤적이야 걷던 차로 가든 흥국사구간만 제외하면
똑같기 때문이다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오록스궤적총괄
시작부터 오작동으로 직선부분은
노란색이 전에 다녀온 궤적으로 맞는 것임.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오록스궤적1
시작부터 오작동으로 직선부분은
노란색이 전에 다녀온 궤적으로 맞는 것임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오록스궤적2
당고개역부터는 버스로 간 구간임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오록스궤적3
이산경표는 오작동이 안되니
오록스궤적이 직선으로 나온곳은
이산경표궤적을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이산경표궤적총괄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이산경표궤적1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이산경표궤적2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이산경표궤적3
서울둘레길제1구간과 당고개역으로 내려가 버스로 별내면 진달래농원까지 이산경표궤적4
제9차건강산행을 서울둘레길제1구간으로 하고
당고개역으로 내려와 마을버스로 별내면사무소에서
마중나온 규용이 차로 내려 진달래농윈으로 가
대패삼겹살로 뒷풀이 하고
농산물 한보따리씩 챙겨서
버스로 화랑대역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
DMC역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집으로 가다
다른님들은 모두 석계역에서 전철을 타고 갔을 것이다
언제 : 2024-0820(화) 맑음
누가 : 건강산행회원 4명(진규용은 뒷풀이를 준비)
어디를 : 서울둘레길제1구간 수락산구간과 국사봉자락 별내면 진달래농원
주요경유지
제1호선전철 도봉산역 1번출구
서울창포원
6차선도로 육교
벽운동계곡
상가 포장도로
샘말도로
현대아파트 도로
비박터바위 쉼터(110. 3.9)
발자국바위(110, 4.6)
서덜지대(190, 5.3)
밤톨바위 데크전망대(200, 5.4)
당고개역갈림길
당고개역 1번출구 근방 버스정류장
덕릉고개
순화궁고개
청학동
별내면사무소버스정류장
진달래농원
구간거리 : 15.1km 서울둘레길제1구간거리 : 6.8 진달래농원까지거리 8.3
구간시간 5:30 서울둘레길제1구간시간 2:10 진달래농원까지시간 0:20 휴식시간 3:00
또 산에 간다고 하니 잠은 안오는데
페북에 올라온 열받는 기사
포항의 기모노 거리에서 우리의 젊은이들이
기모노 입고 나막신 신고 딸깍거리며 다닌다는
이야기를 읽고
열받아서 솜씨없는 얄팍한 글 한편써서
널리 알리려는 의도로
SNS여기저기 올리고 나니
밀린 답사자료는 손도 못대고
이른 새벽이 되고 말았다
포항의#기모노#거리에 대한 경수생각
페북의 이성태님이 쓰신 글을 장도환님게서 게시한
"포항의 기모노 거리"라는 글을 읽고
도대체 나라가 어디로 굴러가고 있는지
답답해서 아는 내용을 내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썼다
#포항의 지역사회를 위해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다는데
그런데 일번님들이 오셔서 입는 것이 아니라
우리국민들이 좋다고 달려가서
기모노입고 나막신신고 딸칵거리며
돌아댕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서울 #북촌에서는 세계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한복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입고 다니고 있지만
한국사람은 별로 볼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여기 포항에서는
에효 관광도 좋지만
그건 일번가서 할일이고
국내에서 까지 그래야했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우리 선조님들께서 영면을 못하시고
지하에서 노여움과 서글픔과
이렇게까지 타락한 것에 대한 연민으로
편히 눈을 감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리실 것같습니다
#기모노는 전쟁이 잦은 시절에
남자들이 씨가 말라 전쟁뿐이 아니라
농사 산업을 할수 없게 되자
나라에서 명을 내려
여자들은 기모노라는 옷을 입는데
등에 방석을 하나 짊어지고
속옷은 입지않고
나막신 신고 딸칵거리며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아무곳에서나 아무 남자들이더라도
방석깔고 씨받이를 해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입기를 강제했던
슬픈 사연이 있는 옷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애비모르는 자식들이 태어났지만
성을 모르니 이름을 지을수가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돌밭에서 했으면
석전(돌밭)ㅇㅇ
대나무 숲속에서 했으면
죽림ㅁㅁ
이런식으로 새로운 성을 만들어 이름을 지었다
그결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성씨를 가지게 된 것이며
그자손들이 지금의 일번궁민이다
#나막신은 물이 많은 도로를 갈때
발이 젖지말라고 신었으나
소리가 멀리서 들리니
그짓을 하고픈 남자나 여자나 소리를 내어
사람이 있다는 신호로 신었을지도 모른다
나막신 이야기는 내 생각이라 동감할지 안할지는
독자들의 선택사항이라 논란은 사절합니다
정확한 사실을 모르고 있으니
알고 계시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포항시나 관련단체 또는 업자들이
이러한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만약 알고도 알려주지 않았다면
계획을 세운님과 시설을 하신님
모든 관련자들이 직무유기를 한 것이며
우리나라의 맑고 아름다운 정신을 가진
젊은이들을
철저하게 망가뜨리는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기모노에 대한 이러한 내용을 알고도
우리 국민들이 입고다니며 관광을 즐겼다면
요즘 뜨고있는 뉴라이트일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개인주의이며 이기주의이며 기회주의이며
물질만능주의자들의 눈으로 보면
그 행위가 당연한 것이 되는 것이다
부자나라가 되게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여
지금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으니
당연히 존경 받아야만 하는 나라의
존경할만한 의상이기 때문이다
지독한 피곤을 느끼고
잠깐 누웠다 일어난것 같은데
3시간정도 자고 7시에 일어났다
그만한 잠에도 몸이 좀 가벼워진 것같다
마눌이 뜨거운 물부어 가지고온
씰국수 아침대용으로 먹고
약한주먹 목구멍으로 털어넣고
무릎이 조금 이상한것같아
전설의패치를 붙이고 썬크림도 바르고
백선약도 양손 얼굴 사타구니에 바르고
붕대대신 팔토시를 하고
반기브스를 하고
8시20분 집을 나서
8시32분 경의선전철을 탔다
한친구는 김포에서
또 한친구는 일산에서 전철을 탔다고
카톡이 왔다
회기역에서
9시25분 양주행 1호선전철로 갈아탔다
도봉산역 1번출구에 9시50도착하여
조금 기다리니 일행이 다모였다
도봉산역 1번출구 : 10:00
서울둘레길제1구간 수락산구간 답사가 시작되었다
1번출구에서 우쪽을 보면 보이는
고가전철 밑으로 가는 길로 나가
2차선도로를 건너면 서울창포원이다
안으로 들어가
좌쪽으로 창포원건물 한귀퉁이를 쓰고 있는
서울둘레길안내소를 들어가
지도 한권씩 받고
도장찍는 용지가지고 나와
빨간 도장함을 열고
기분좋게 도장박고 출발한다
보름여만에 수국은 다지고 볼것이 없어
그냥 통과해
아치문으로 나간다 : 10:15(10분 지도받고 스탬프찍고 실지로는 5분정도 걸린것 같다)
좌로 길건너 중랑천변으로 걷다가
상도교를 건너 좌로 수락개울변으로 가고
나는 직진해 길을 건너
마트에서 캔맥주 3캔을 사서
한캔을 따서 물대신마시며
수락개울로 뒤따라감
6차선도로를 육교로 건너감(50, 1) : 10:35 10:40출(5분휴)
좌로 개울을 건너가면
공원 안에 무슨 의정부 소풍길 안내판이 있는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왜 일어나는가
오래전에 심학산 능선에
감악산안내판이 있어서 똑같은 말을 했는데
그후로 슬그머니 없어졌다
여기도 그러려나 모르겠다
수락산 정상으로 가는 수많은 갈림길을 지나
벽운동계곡을 아치교로 넘어가
계곡 포장도로(50, 2.1) : 11:05
우로 몇m 가다
좌로 계곡을 건너 오른다
돌고돌다
오래전 북한산계곡에 있던 그런 음식점들을 지나
상가 포장도로(50, 2.3) : 11:10
우로 잠깐 가다가
좌쪽으로 산으로 오름
샘말도로(70, 2.6) : 11:20 11:25출(5분휴)
돌고돌다
쉼터에서 쉼 : 12:35출(1시간휴)
현대아파트 도로(50, 3.5) : 12:55 13:00출(5분휴)
비박터바위 쉼터(110. 3.9) : 13:05 13:20출(15분휴)
발자국바위(110, 4.6) : 1:30 1:40출(10분휴)
가다가 더위에 지쳐 (20분 휴)
거북바위를 지나
우로 조망터지는 곳에서
좌로 불암산
망우산 산줄기
서덜지대(190, 5.3) : 14:15 14:25출(10분휴)
불칼처럼 몸을 난자하는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재빨리 그곳을 벗어나
오늘의 최고 지점인 고도 200m를 찍은
밤톨바위 데크전망대(200, 5.4) :14:30 11:40출(10분휴)
불암산
북한산 주능선 향로봉 독바위 등
시원한 조망을 즐기고
전망대 너러바위는 화염지옥이라 올라갈수도 없어
나무그늘 바위에 걸터앉아 다리쉼을 한다
거대한 암장
릿지로 올라갈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어디에도 오른 흔적이 없다
북한산 같으면 인수봉 오름길 연습코스로 인기일 것 같은데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아쉽다고 해야하나
마지막 1960~80년대
채석장이었던 곳을 지나
당고개역 갈림길(160, 5.7) : 14:40 14:55출(15분휴)
도장함에서 인증도장을 찍고
우쪽 당고개역으로 내려간다
왕사 깔린 등로
데크계단을 한없이 내려가는데
엄청 조심해야 한다
미끄러지기라도 하는 날엔
온몸 어딘가 아작이 날 것이기 때문이다
당고개공원도로를 건너
공원을 관통하며
두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듯이 지어진 당고개공원 덕?정(50, 6.2) :15:05
좀 쉬운 한자로 정자로 쓰면 안되나
하긴 내실력이 일천하니 누굴 탓하리요
물론 눈이 나빠서 흐릿하게 보이니 그것도 한몫한 셈이지요
공원내 분수대 등
이런저런 시설물들을 지나
큰도로가 나오면
무심코 우쪽으로 가게된다
당고개역을 알리는 아무런 안내가 없는데
도로 생긴 형태가 우쪽으로 가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고개역은
좌쪽 산을 바라보며 가야한다
전철역사를 만나고 밑으로 나가면
당고개역 1번출구(50, 6.5) : 15:10
총걸린 5시간10분은 의미가 없다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쳐 쉬는 시간이 무려 3시간이었으니
쉬는 시간이 더 많은 이상한 답사길이었다
서울둘레길제1구간, 제2구간은 둘레길로서는
고도 30m에서 200m 까지 산날을 넘고 넘고 넘는 최고급 고난도의 길이나
등산으로 말하면 야산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가장 편한 최하등급 등산구간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마트에서 캔맥주 사마시고
내 얼음물 나누어서 마시고
마냥 시간을 죽이다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있어
물어보니 우리가 가야할
별내면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줄이란다
그래서 줄을서려 맨뒤로 가려고 하니
사람들이 말리며 맨앞에 서라고 하니
훈훈한 인심에
그옛날 못살던 상중하계동 생각이 나고
죽은 친구가 옆으로 온것같은 느낌이다
우리는 무조건 33-1번버스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은 10-5번버스가 오니 전부 탄다
그래서 물어보니 면사무소앞은 안가지만
바로 용암천 개울을 건너기전에 서고 계속 내려간단다
그러니 어에 타라고 사람들이 성화다
즉 그곳도 버스정류장 이름이 별내면사무소고
진달래농원으로 가는길은 조금 더 가까운 곳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광릉숲둘레길 안내판을 불수 없다는 것이다
무려 1시간20분이나 쉬고
16:30 10-5번마을버스를 타고
덕능고개를 넘어 흥국사길입구를 지나
순화궁 삼거리에서 좌로 틀어 흥국사길입구를 지나
순화궁고개를 넘어
청학동계곡을 만나고
도시화가 된 별내면을 지나
용암천 다리앞에서 내린다
별내면사무소입구 다리앞(70, 14.5) : 16:50 17:05출(15분휴)
어느 소녀가 길을 물어온다
가만히 보니 정신상태가 온전치 못한 아가씨다
별내면사무소에서 일보고
집으로 가려고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니
알아서 집으로 가라고 해
다리를 건너 이곳 버스정류장까지 왔으나
돌아다니는 택시가 없어 집을 갈수가 없으니
택시를 불러달라고 한다
버스는 지체장애 때문에 탈수 없다고 한다
이리 난감한 일이
그러고 있는데 규용이가 차를 가지고 왔다
이 아가씨 택시가 있는 번화가까지만 태워주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윤수와 선완이가 그아가씨 가고자하는 곳이 적힌 종이를 보고
그 아가씨 헨드폰으로 택시를 불러 주었다고 하여 안심을 하고
우리는 규용이 차로 진달래농원까지 갔다
규용이 차만 안왔다면
아마도 그 아가씨 택시타는 것을 보고 갔을 것이다
면사무소 직원들이 장애인 택시불러주는 업무는 없지만
인간사 도리로서 당연히 택시를 불러주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안타까운 인성을 지닌 공무원들이라 생각하니
이세상이 너무 팍팍해진 것 같아 안타까웠다
진달래농원(90. 15.1) : 17:10
그후
농원에서 정성껏 기른 깻잎 상추 파절이 마늘 고추
등을 얹어 얇은 대패삼겹살을 구워 먹고
참깨와 얼음둥둥뜬 노각냉국으로 입가심을 하는
맛을 그 어느 진수성찬에 비견할수 있으리요
이 찌는듯한 더위를 이열치열로 다스린다
그외 생맥주 빨두로 소맥을 하고
막걸리 좋아하는 구선완님을 위해
막걸리 떡을 준비했고
장로님 술안드시니 포카리스웨트까지 준비했다
내가 가지고 간 8년산 삽주뿌리주 2병
한병은 구선완이 가져가고
한병은 맛만보고
규용이 출출할때 한번 마시라고 놔두고
정성드려 기른
엄청나게 큰 노각과 호박
그리고 청양고추 한보따리씩 받아들고
마을버스로 당고개로 가서 내리는 것이 아니고
석계역까지 가는 마을버스를 탔다
중간에 화랑대역을 지나가길래 내려서
전철을 타는 것이 석계역까지 버스로 가는 것보다
훨빠를 것같아 내렸는데
나중에 보니 나혼자라
아마도 술에 취해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았는지
심히 우려스럽다
화랑대역사는 전부 지하에 있어
지상에서 보면 간신히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만 보일뿐이다
그후 늘상 이용하던 DMC역에서
경의중앙선을 갈아타는 곳을 못찾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추태를 연출하여
겨우 4번홈을 찾아 올라갈수 있었으니
늙으면 죽어야한다는 말이 저절로 와 닿는다
집에 도착해서
왜 같이 오지 술취해서 혼자 떨어져서 왔느냐고
심한 지청구를 듣고
샤워를 하고
깊은잠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