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0.37%, S&P500 -0.02%, 나스닥 +0.04%
- TSMC +9.8%, 엔비디아 +0.9%, 넷플릭스 -2.0%(시간외 +5%)
- 미 10년물 금리 4.09%, 달러/원 1,371원, 달러 인덱스 103.6pt
1. 미국 증시는 전강후약의 흐름. TSMC 어닝 서프, 9월 소매판매 호조, ECB의 25bp 인하 등 좋은 재료들이 등장. 9월 산업생산, 실업수당이이 부진했지만 허리케인 피해라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판단되며 시장에서는 이들 지표 부진에 크게 개의치 않았음
미국은 소비로 돌아가기 때문에, 소매판매가 이래 견조하다면 증시에 나쁠 건 없음(연말까지 중간 변동성 장세 후 우상향 전망의 근거 중 하나).
3분기 성장률 전망치도 3.4%대로 상향조정되는 등 8~9월에 침체 걱정 하며 주가를 왜 아래로 뺐던 걸까 하는 현타가 오는 시장이었음ㅠ
2. but 단기적인 가격 부담이 누적되어 있는데다가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것이 불편해서인지
차익실현 욕구도 같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 트럼프 트레이드 및 트럼프 당선 기정 사실화 베팅 수요는 크지는 않긴 해도 대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있음
곧 다가오는 수능처럼 3분기 실적시즌이라는 계절적인 시험도 치러야하는데 다음주 21일 주간에는 S&P500 내 32.8%의 기업들이, 28일 주간에는 28.4%의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
국내에서도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차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이 이때 발표
3. 11월 5일 미국 대선, 11월 7일 FOMC라는 끝판왕급 이벤트 대기. 대선 전에 10월 ISM과 10월 비농업 고용 예정. 적어도 11월 중순까지 주가가 열린 결말의 상태에 놓여있음을 예고하는 대목
AI, 바이오, 금융주처럼 시세 좋고, 전망이 좋은 주식들에 대해 모멘텀 플레이를 하는 것도 맞긴 하지만 이전 보다는 조금 더 변동성 관리, 위험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의미
4. 국내는 삼성전자 중심의 외국인 순매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업종간 순환매가 이제 일간 단위도 아니고, 장중 전개가 될 정도로 변동성 큼
그래도 미국과 달리, 코스피는 가격, 밸류에이션 부담이 별로 없는 상태이며 양호한 소비 경기, 달러/원 환율 상승 등이 한국 수출주들에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주가에 반영 기대
출처: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