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말하는 것으로 이겨야 합니다.
08/24토(土) 고후 1:18-22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됩니다”(고후 1:20).
예수께서 말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가 악한데 어떻게 선한 것을 말할 수 있겠느냐? 마음에 가득 찬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아 두었다가 악한 것을 낸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은 심판 날에 자기가 말한 온갖 쓸데없는 말을 해명해야 할 것이다. 너는 네가 한 말로 무죄 선고를 받기도 하고 유죄선고를 받기도 할 것이다”(마 12:34-37).
말로 마음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절대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예’ 하면서 동시에 ‘아니오’ 하는 것은 아닙니다”(고후 1:18).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 안에 조금도 어둠이 없으십니다. 즉 부정적인 부분은 전혀 없으시므로 하나님의 약속은 주님 안에서 ‘예’만 됩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고후 1:20).
▣절대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를 자기의 것이라는 표로 인을 치시고 그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습니다”(고후 1:22). 우리 마음속에 계신 성령님은 절대 믿음, 소망,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도 해결하실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믿음의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생명을 주는 것은 영이다. 육은 아무 데도 소용이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이 말은 영이요 생명이다”(요 6:63). 말을 하되 사람을 살리는 복된 말을 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므로 마음을 지키는 일에 승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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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에서 성공과 실패는 그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인간의 삶의 원동력(생명)은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순간적 마음을 지키지 못해 평생 후회할 일들을 저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을 잘 지키고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을 지킨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마치 총과 칼이 없는 전쟁과 같습니다. 흑암의 세력인 사단이 우리의 마음에 침투하여 지배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은 늘 보이지 않는 싸움터입니다.
마음을 지키는 싸움에서 승리하는 요인 중 하나는 우리의 말입니다. 말은 곧 사람의 마음과 연결되어 그 사람의 생각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 생각하는 것이 말로 나옵니다. ‘저 인간은 절대로 안돼’, 그 생각이 말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에는 신성이 있기에 긍정의 말을 해야 합니다. 긍정의 말을 하려면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 채워져야 합니다. 이것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떠오르는 내 생각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상황에 대해 긍정의 말을 합니다. 이것은 훈련으로 가능합니다. 말의 중요성은 우리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런 상황을 만나게 되면 “이제 큰일 났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지?” 등 여러 가지 추측을 하며 부정적인 말을 뱉어냅니다. 결론은 이제 죽었구나! 입니다. 제가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아 주님이 내게 쉼을 주시는가 보다. 이 시간은 내게 주님을 더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 될 거야’라고 말했을 때 갑상선 암은 그냥 질병일 뿐이었고, 쉼을 주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질병을 통해 더 건강을 돌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소식이 전해질 때, 이 일을 통해 믿음을 성장시키시려는 구나. 그동안 힘들게 일했으니 좀 쉼의 시간이 필요해서 이렇게 하셨구나. 비록 상황과 맞지 않을지라도 긍정의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게 직면한 문제는 작게 보이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이 보이므로 전화위복의 기회가 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말을 선포한다면 문제에 눌려 믿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말하는 것이 하나님의 귀에 들리는 대로 시행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이 말씀을 삶에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에 남편은 ‘주님의 말만 전하는 수호천사’ 아들은 ‘문화를 통한 복음 전달자’ 딸은 ‘하나님의 사랑 받는 딸’ 사위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위’ 이렇게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간절한 바람대로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십니다. 간절한 바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믿고 있습니다. 만일, 속을 썩이는 남편, 자녀가 있다면 자신이 바라는 긍정의 모습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장 변하지 않을지라도 계속 긍정의 말을 한다면 말 그대로 변화될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말을 한다는 것은 환경을 변하게 하는 대상에 대한 신뢰입니다. 사람을, 환경을 변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이 나의 환경을, 그 사람을 변화시켜 주실 거라고 믿는 것입니다. 그렇게 믿고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오는 어떤 사건은 우리의 믿음에 따라 기회가 될 수도 있고, 그 사건을 통해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어는 평소에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같은 말을 해도 그 말 속에 사랑이 담겨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지만, 어떤 사람은 그 말에 독이 있어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는 말을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아무리 상대를 위해서 한 말이라도 상대가 상처를 입고 있다면 그것은 사단이 주인 되어 한 말이 나온 것입니다. 주님이 주인 된 사람의 말은 사람을 살리는 말이 나옵니다. 입에서 독이 되어 나오는 말을 하려면 차라리 침묵하는 것이 자신에게 훨씬 유익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언어에 달려있으므로 늘 긍정의 말, 감사의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훈련해야 할 것입니다. 격려하고 위로하고 사랑하는 말로 생명을 살리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노래
https://youtu.be/-hQhY2GIj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