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이하 국토대전)에서 ‘판교 알파돔시티 복합시설 6-1, 6-2 및 컬쳐밸리(설계사 :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ㅇ 이번 대통령상 수상작은 4개 건물을 이은 공중 공공보행통로를 활용해 주민이 휴식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공간과 건축, 주민이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ㅇ 국무총리상은 경관법에 따른 경관협정 우수사례인 ‘충남 홍성 고미당마을 경관협정 사업’에 돌아간다. 기획부터 설계와 시공, 유지보수까지 주민과 전문가, 행정기관이 탁월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 국토대전은 우리나라 국토 공간의 품격을 향상하고, 경관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 ․ 공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 국토연구원 ․ 건축공간연구원이 '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경관 분야 최고의 행사다.
ㅇ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국토대전에서는 문화경관, 경관행정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공모(4.3~5.14)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88개의 작품이 응모해 국토 경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 ➊문화경관 ➋가로·광장 ➌주거·상업·업무단지 ➍공공건축 ➎공공디자인 ➏사회기반시설 ➐특별부문 ➑경관행정
ㅇ 학계와 업계의 추천을 받은 경관 ․ 디자인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서류 및 현장심사(5.16~6.14)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총 24점(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8, 기관장상 14)을 선정했다.
□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올해 국토대전 응모작에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며 다채로운 국토 경관을 조성한 사업이 많았다. 지역공동체와 함께 경관을 보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우수사례도 돋보였다”면서,
ㅇ 국토대전을 계기로 국토의 품격을 높이고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경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토 경관에 대한 국민 공감대도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 한편, 시상식은 7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한다. 시상식 후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작의 우수사례 발표회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