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사진 성도의 발인예배 순서지 (기도문 및 설교문)
개식사 인도자-지금부터 이사진 성도의 발인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찬송가 480장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 날 아침 거기서
순례자여 예비하라 늦어지지 않도록
너희 등불 밝혀 있나 기다린다 신랑이
천국문에 이를 때에 그가 반겨 맞으리
기다리던 성도들과 그 문에서 만날 때
참 즐거운 우리 모임 그 얼마나 기쁘랴
[후렴] 만나보자 만나보자
저기 뵈는 저 천국 문에서
만나보자 만나보자
그날 아침 그 문에서 만나자
기도 오요한 주니어 목자 (기도예시문)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에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이 세상 삶이 안개와 같이 감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개처럼 없어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임을 믿습니다. 고 이사진 성도님이 안개와 같이 잠시 살다가 가셨지만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 발인예배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갖고 안개와 같은 이 세상의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유족들에게도 하나님 나라의 소망으로 위로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발인 예배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말씀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약력소개 가족 중에서 백요셉목자
고인의 출생
결혼
직장
자녀들
그분의 신앙과 사역 소개
임종
성경봉독 야고보서 4장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게 낄 때가 있습니다. 안개가 심할 때는 자동차의 해드라이트를 켜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캄캄합니다. 오리무중이라는 말은 오리가 안개 속이라 앞으로 될 일을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자욱한 안개도 해가 뜨고 햇빛이 비치면 금세 사라져버립니다. 앞이 환하게 보입니다. 예수님의 동생이요 예루살렘 교회의 총회장인 야고보 사도는 우리에게 인생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고 없어지는 안개라고 대답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80-90살 살지만 사실 영원한 역사에서 보면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입니다. 우리의 이 세상의 삶은 안개 속을 사는 것처럼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안개같은 인생을 살다가 주님이 부르시면 예! 하고 기쁘게 달려가야합니다. 하나님께 가면 안개가 걷히고 모든 것이 환하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이 안개라는 사실을 알고 이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안개처럼 살다가 영원히 갈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합니다. 이사진 성도님도 임종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안개같은 이 세상의 삶을 거두고 밝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고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분을 천국으로 보내드리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발인예배를 천국 환송예배라고 합니다. 우리는 미국으로 이민 가는 사람을 인천 공항에서 기쁘게 보내듯이 우리는 이 세상에서 기쁘게 고인을 하나님 나라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 남아 있는 유족들과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도 언젠가 안개와 같은 우리의 인생을 거두고 하나님 나라로 갈 것입니다. 우리가 안개같은 이 세상에 미련을 갖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항상 깨어 거룩하게 살고, 서로 가족간에 사랑하며,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완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인사 및 광고 가족 중에서 발인예배에 참석하진 분들게 대한 감사와 장지 광고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폐식사 인도자 : 이것으로 발인예배를 마치겠습니다.
고 이사진 성도의 발인예배 순서지 (기도문 및 설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