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08. 7.12(토) 08:20 → 18:40, 총 10시간 20분
2. 산행코스 : 경기대 정문(08:20)→ 광교정수장→ 영동고속국도 굴다리→ 헬기장(10:18) →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11:20)→ 1번도로 횡단→ 이동고개삼거리(13:01, 휴식)→ 오봉산(14:46, △204.2m)→ 굴다리(15:06)→ 한세대학교 앞(15:22)→ 지하도→ 군포노인복지회관→ 신기천 꽃길→ 안양베네스트 골프장 앞(15:56)→ 감투봉(16:12, 185m/산불감시초소)→ 사거리(16:24, 정자)→ 수리산 슬기봉(17:15)→ 병풍바위→ 태을봉(18:07, △489m)→ 팔팔약수터→ 안양유원지 병목석탑(18:40)
3. 날씨/준비물 : 무덥고 흐림, 가끔 가랑비/ 식수 2ℓ, 햇반(1), 지도(1:50,000), 랜턴, 디카, 비상구급약, 배낭커버, 갈이 입을 옷 등
4. 산행자 : 나그네길님, 반장님, 한상원님, 랑이님, 티롤님, 시우님, 청계산(7명)
5. 산행결과
▲. 집에서 버스 타는 곳까지 태워주고 가면서 태풍이 오나 눈이 오나 산에 안 간적 있나. 가고 오는 길에 비 맞지 말고 우산 들고 가세요. 이왕 비 맞는 거니 그냥 갈래하고 내린다. 양재역에 내리니 비가 더 내려 잽싸게 공구들이 흩어져 있는 신축건물 로비에 들어가 일행을 기다려 경기대 후문 가는 좌석버스를 탄다.
▲. 대학 후문에 내려 교정을 가로질러 정문을 통과하고 공원으로 내려서며 한상원님과 합류, 인사를 나눈후 광교정수장→ 골목→ 지능선으로 들어서서 등로를 따라 진행→ 고속국도 굴다리를 지나 널찍한 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이따금 운동 나오신 주민들을 지나쳐 헬기장에 도착해 휴식.
▲. 좌측 능선→ 사거리→ 묘지→ 굴다리→ 프랑스군 참전기념비 앞에서 휴식 후 의왕쪽으로 조금 진행하다 1번 도로(지지대고개)를 횡단한 후 능선 길로 들어서서 진행, 나무탁자와 의자들이 있는 공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출발→ 갈림길 좌측으로→ 묘지에 도착하니 타레난초가 군락을 이뤄 꽃을 피우고 있어 디카에 담아보지만 작은 꽃이라 접사가 잘 되지 않는다. 포기하고 일행을 쫒아 간다.
▲. 312번 도로에 도착하니 맨 후미로 진행할 때 아무도 없었는데 한분이 보이지 않는다. 한참을 기다리다 선두를 보내고 back해 능선으로 들어서니 연락이 닿았으니 내려오란 소식에 홀가분한 심정으로 원위치해 잠시 정리를 하고 혼자 출발.
▲. 오봉산을 확인하고 back해 사거리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 절개지 우측으로→ 굴다리→ 한세대학교 교정에서 자판기 캔커피를 뽑아 마시고→ 정문→ 좌측으로 진행→ 굴다리→ 군포노인복지회관→ 가게에 들러 식수(500ml, 500원)를 보충하고, 더위사냥(650원)으로 몸을 식힌 후 신기천꽃길(산책로)을 따라 걷다 도로에 올라서서 좌측 인도를 따라 잠시 걷다 골프장 앞 신호등을 건너 다시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 직전 우측길→ 산불감시초소(감투봉)에서 청솔모가 빤히 쳐다봐 디카에 담아보지만 시원치가 않아 삭제하고 진행→ 정자가 있는 삼거리 직진→ 헬기장→ 넓은공터 삼각점→ 정자가 있는 삼거리(임도)→ 검은 배관 옆길을 오르니 가랑비가 조금 굵어진다.
▲. 슬기봉을 지나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니 먼저 도착해 쉬고 있는 등산객이 멀리 보이는 저수지명칭을 묻지만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집에 와서 보니 왕송저수지인데... 능선을 따라 걷다 마지막 병풍바위를 내려서니 이제사 태을봉이 눈앞이다.
▲. 30분 이상을 기다린 일행과 합류, 안양유원지로 하산→ 팔팔약수터→ 안양유원지 병목석탑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고 산행을 종료한다. 유원지로 내려와 호프집에서 나그네길님과 반장님이 사주시는 호프 2잔을 들고 시내버스→안양역→ 성남행(분당경유) 좌석버스를 탄다.
6. 산행사진
경기대 정문
광교정수장
헬기장
사거리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
이동고개 삼거리
오봉산
굴다리
한세대학교 - 길을 건너지 않고 좌측 인도를 따라 걷다 지하도를 지남
군포노인복지회관을 지나 신기천 꽃길 따라 진행
골프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지능선으로 오름
좌측 능선길로 진행
산불감시초소, 감투봉
정자가 있는 사거리
넓은 공터 한복판에 있는 삼각점
정자, 삼거리
슬기봉
태을봉/삼각점과 정상석
안양유원지 병탑석탑
첫댓글 무거위에 조금만 하시지 그랬어요> 저는 대간 한 번도 산에 오른 적이 없는데~~ 지난 번 개발하신 광교산환주산행의 일부를 받사하신 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저는 이번 주 꿈의종주대 축하산행 갑니다.올들어 진부령에 네 번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