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딩입니다...
사회시간에 3분동안 한 주제를 가지고 연설을 하는것이 있는데 인터넷 뒤적거리다가
'루시드 드림' 이란것을 알게되었지요 ㅎㅎ 그게 바로 어제입니다..
쨋든. 루시드 드림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제가 예전에 꾸었던 꿈이 기억나더군요 .
그때 당시에는 그 꿈을 꾸고 무척 흥분했다는 ㅎㅎ
--------- 제가 판타지 소설을 처음 접하였을 때 입니다. 화려한 마법 새로운 세계 ㅋㅋ 정말
흥미진진했죠 . 한창 읽을때는 하루에 4권이상도 읽은적이 있을정도로 몰입했었습니다.
제가 꿈을 꾸엇을때는 처음 판타지를 접하고 아주 재밌게(?) 살고 있었을 때입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그떄 당시에는 꿈일기라는걸 몰라서 상세히 기억은 안납니다만..)
- 제가 어떤 밤길 거리에 있습니다. 놀이터 같은곳도 있고 골목길도 있는 평범한 동네 입니다. 주위는 어둑어둑하고 사방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흠 아닌가 ,)
쨋든 어느순간 몬스터와 리치(대충 나쁜 유령이랄까 마법쓰는 ,,)들이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뭐 사람이 죽지는 않습니다. 그때당시 순수해서인가...
저도 열심히 튀어다닙니다. 어느순간 제가 마법사라는걸 깨닫고 마법을 시도하지만 걸리지가 않습니다.
그때 당시 읽었던 소설이 좀 고전적인거라 정확한 수인과 시동어를 모르면 마법이 안나갔습니다. ㄷㄷ
저는 '아 소설만 읽어서 이거 수인을 알수가 없잖아 젠장 더 읽었어야되는데' 하면서 자책했습니다.
그리고선 계속 마법 이름만 외치고 돌아다닙니다.(파이어볼! 같은거 ㅋㅋ)
계속뛰다가 어느순간 사람들과 다 같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을 뛰어내려가는 도중에 리치 몇마리가
조낸 뒤통수를 때립니다. 저는 냅다 그당시 상당히 쌔다고 믿었던 5서클 마법을 후렷습니다.
퍼퍼펑 화려한 임펙트 짜릿한 손맛 날아가는 몬스터들..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다음 부터 조낸 마법의 향연이었습니다. 그렇게 놀다가 마을 사람들전체가 교회라 할까 성당이라 할까 커다란 강당에 몰립니다. 문이 두개 인데 양쪽으로 몹들이 쫙 들어오려고 하더군요 .. 저는 그 문들을 순서대로 염력 으로 잠갔습니다. 문손잡이 돌리듯이요 ... 하지만 쿵쿵거리며 몹들은 계속 들오려고하고 사람들은 웅성댔습니다.
저는 당황하다가 ..
.
꿈이 끝났습니다.
이거 말고도 유딩때 꾼 꿈이 있는데 .. 유딩 선생님이 악몽에서 깨어나는 법을 알려주셧습니다.
자다가 악몽을 꾸면 '아 이건 꿈이구나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들면 악몽에서 깨어난다는 말이었죠
어느날 낮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는데 순간 엄지를 팍 올렷습니다. 그러니까 잠이깨면서 현실에서도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더군요 .. 이방법은 많이 애용했는데 ㅡ 친한 친구와 꿈에서 놀다가 갑자기
제가 " 꿈에서 깨는 방법 알려줄까? 엄지손가락을 세워~" 라고 말합니다.
저는 시범을 보였고 .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친구는 빠이빠이
흐 이것들이 루시드 드림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 지금생각해 보면 무척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또 꿀수 있겟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