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희태 라고 합니다.
다들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고 계신가요?
일본에서와서 이것 저것 하려고 하니 가장 중요한 건 뭐니뭐니 해도 일본어
그중에서도 말하고 듣기 !
여러분은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저도 낮에는 학원에서 공부합니다. 민나노 니혼고 2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상에 앉아서 하는 언어공부는 .. 이거 통 늘지가 않습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지난 6년간 중고등학교에서 영어공부하면서 이거 많이 속았거든요.
먼저 문법을 알아야 언어가 된다는 이야기....
저는 언어는 트레이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얘전에 중국의 리양이라는 사람이 '크레이지 잉글리쉬'라는 운동을 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혀를 트렝이닝하는 것이다. 라는 것이 그의 이론입니다.
그러면 일상 대화는 가능하지요. 그 후에 더 공부하고 싶으면 문법 더 공부하면 되고,
일단은 먼저 혀를 트레이닝시켜서 자신감과 기본기를 닦자는 것입니다.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본이 있어야지 하시면서 다시 학원에 가셔서 책상에 앉아서
조용히 공부하십니다.
부디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영어도 그렇게 마스터 했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실력은 아니지만 외국인과의 대화에 그렇게 큰 문제는 없습니다.
자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이제 본론 !
오후에 이제 날씨도 맑을 터이니, 시내 공원에서 쪽팔림 무릅쓰고 함께 공부하실 쾌할하고 성격좋으신 분을 찾습니다.
교재는 민나노 니혼고도 좋고, 다른 것도 좋은데. 주로 교재에 나와있는 '카이와' 라고 하죠?
그 대화예문을 가지고, 만나서 바로 외우고 서로 역할극해보고, 바꾸어서 해보고, 상황에 맞게 응용해서 해보고,
모르는 것이나 새로운 문장은 체크해서 학원에서 물어보고 !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하루에 한 3시간 정도 ! 큰 소리로 ! 모션 취해가면서 ~!
많은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더 쪽팔립니다.
짝수로 파트너를 지어서 대화하듯이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머리보다는 몸으로 먼저 익히는 일본어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부탁드립니다.
오사카 시내에 있어서 작은 공원도 좋고, 오사카 코엔도 좋고,
자! 전화주세요~ 080-2440-7067. 저는 김희태 입니다.
일본어를 아직 잘 하지는 못합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돌아 다닐때는 라디오 듣고... 집구석에서 일본 드라마 보면서 듣기 하면 되고 괜히 안되는 발음연습 한다고 혼자 설치다가 습관이 되어버리면 나중에 고치고 싶어도 못고쳐... 발음은 일본인 옆에 붙쳐놓고 연습하는게 좋아요... 어느 공원에서 하실지 모르지만 발견하면 응원의 캔 커피 쏘겠습니다. *^^* 열공 하십시요.. 화이팅...
교재에 mp3파일이 있어서 매일 듣고 있습니다. 그거 들으면서 따라하면 도움이 되겠죠? 부인이 일본인이라 발음도 많이 고쳐주고 있습니다. 열심히 할께요. 고압습니다.
드디어 혼자서 큰 산에 오르는 방법을 터득하셨군요.일본어는 우리나라와 문법상 같은 맥락을 띠고 있는 언어이다보니 쉽게 생각 하고 도전했다가 상급과 중급사이의 슬럼프에빠져 포기 하는 사람들이 많죠. 크레이지영어정도는 아니지만 님처럼 혀와 입술에게 일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백번 듣는 것보다 노트에 백번 적는것 보다 혀와 입을 두세번 굴려주는것 만큼 큰 도움이 되는것도 없죠.제 와이프가 일본어 선생이다보니 유학생들이 무엇에 가장 큰 곤란함을 겪고 있는지 자주 설명 하곤 합니다만 님 같은 케이스는 윗 분 말씀처럼 일본 드라마를 많이 보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특히 키무타쿠의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저는 별반 차이를 못 느끼겠는데 많은 일본어 선생님들이 키무타쿠의 발음이 가장 깨끗하다고 하네요.(그래서 아직도 인기가 있나 봅니다.^^;) 또한 따라 하실때 내용을 이해하고나서 따라 하려 하지마시고 모르더라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서 입으로 따라 말해 보십시오. 훗날 정작 무슨내용인지 몰랐던 것들이 님에게 큰 도움을 드릴 겁니다.
이거 은근히 큰 힘이 되는데요. 저 아무데서나 연습합니다. 남바파크에서도 하고 오사카조코엔에서도 하고 동네 놀이터에서도 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으니 더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