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한국식물분류학회 <식물분류학 공개강좌> 안내/마감되었습니다

[현진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소속과 성함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메일megalamen@hanmail.net, 전화02-3411-8338). 참가자수를 예상하기 위한 것이며, 100분이 넘을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마감하여 수강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한국식물분류학회가 진행하는 과학대중화 프로그램>  http://www.pltaxa.or.kr

교사와 일반인을 위한 식물분류학 공개강좌 안내

1. 개최 목적 및 필요성

○ 생물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가운데, 지구생태계의 산소공급원이자 에너지원인 식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음.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관은 국공립기관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없음.

○ 국민소득의 증가와 이에 따른 야외활동의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자연생태계의 이해와 같은 건전한 여가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프로그램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임. 따라서, 야외에서 식물탐사와 같은 과학학습활동을 건전한 야외 여가활동의 하나로서 제시할 필요가 있음.

○ 야외에서 자생식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의 중요성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가는 극히 일부임. 특히, 이 분야 전공자들은 대부분 대학교수,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서 직접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거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전문인력은 매우 제한적임.

○ 전공자들을 위한 대학의 전문인력양성사업(BK21, RIS, NURI 등)이 있음. 그러나 일반인, 식물동호인, 특히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생물 및 환경분야 교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기회는 거의 없으며, 담당교사들의 본 프로그램과 유사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물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음.

○ 자연환경교육의 일선에 있는 교사들을 포함한 식물동호인들에게 자생식물과 식물분류학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실제를 교육함으로써,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이 분야를 정확하게 가르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습득케 하는 일은 이벤트성의 체험학습보다 장기적으로 더 큰 효과가 있음.

○ 21세기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범지구적 사명 속에서,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사회에 알리는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매우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임.

○ 전문학자들이 현직교사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최초의 사업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행될 수 있는 교육 사업임.

2. 개최 일정 및 세부 추진계획

○ 일 정 : 2009년 3월 - 10월(하계방학 7월 제외한 매월 1회 총 7회)

○ 시 간 : 월별 마지막 목요일 19:00 - 21:00

○ 장 소 : 1) 상반기(3월, 4월, 5월, 6월) : 자양고등학교
              2) 하반기 (8월, 9월, 10월) : 경기여자고등학교

○ 교육 대상 : 1) 참가자격 : 교사, 식물동호인, 환경단체 실무자 등 제한 없음
                     2) 인원 : 100명 이내

○ 주관 및 주최 : 한국식물분류학회

○ 후원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예정)

○ 강의 주제, 일정, 강사

차수	일  시	장 소	주   제	강   사
1	3월 26일(목) 19:00-21:00	자양고	식물분류학이란?  종이란 무엇인가?	선병윤(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 전북대학교 교수)
2	4월 23일(목) 19:00-21:00	자양고	식물의 이름-학명과 국명	최병희(한국식물분류학회 부회장, 인하대학교 교수)
3	5월 28일(목) 19:00-21:00	자양고	식물의 계통과 분류체계	김기중(한국식물분류학회 부회장, 고려대학교 교수)
4	6월 25일(목) 19:00-21:00	자양고	한반도 고유식물	박재홍(한국식물분류학회 부회장, 경북대학교 교수)
5	9월 3일(목) 19:00-21:00	경기여고	식물표본 및 표본관	이유미(한국식물분류학회 이사, 국립수목원 연구관)
6	9월 24일(목) 19:00-21:00	경기여고	한국의 멸종위기식물	현진오(한국식물분류학회 총무이사, 동북아식물연구소장)
7	10월 29일(목) 19:00-21:00	경기여고	한국 식물분류학사	이우철(한국식물분류학회 명예이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강사와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3.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육하는 교사들에게 자생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물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효과적으로 기여함.

○ 교육 후 교사들이 교육 일선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생식물의 중요성과 이의 보전에 대한 지식을 다시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생태계에 대한 지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고, 이는 결국 사회 전반의 자연보전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임.

○ 생물 및 환경담당교사와 전문동호회 회원 등에게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일선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확하고 정통한 생태계 및 자생식물에 대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보전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대중에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는 강연으로서 과학대중화는 물론 학계 및 전문가 집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라 할 수 있음.

○ 일반인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으로서 연차별, 지역별 과학대중화 사업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과학대중화 및 전문인력양성의 두 가지 목적이 동시에 달성될 수 있도록, 학회차원의 지속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임.

4. 기타

○ 교육비는 무료이며, 한국식물분류학회 일반회원 가입(현장 가입 가능) 후 수강 가능함. 일반회원 가입은 http://www.pltaxa.or.kr에서 가능함.

○ 강좌별 참가도 가능하지만, 교육목적상 7회의 전체 강좌 수강을 권장함.

○ 수료자(7회 강좌 중 6회 이상 참가)에게는 학회에서 교육수료증(certification)을 발급하고, 일반회원에서 학술회원으로 승격할 자격을 부여함.

○ 한국식물분류학회 일반회원 : 연회비 1만원이며, 연간 4회 발행되는 <식물분류학회지> 무료 우송, 춘계야외관찰회, 워크숍 등 참가 가능

○ 본 프로그램을 위해 자양고등학교와 경기여자고등학교가 강의실을 무료로 대여하여 지원함.

[질꼬냉이]

어.. 그럼 다시 연락을 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