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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0. 9.23(수요일)
2.어디를: 대전시와 계룡시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3.누구와: 나홀로 칙칙푹푹을 타고~
4.날씨: 화창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등을 밀고~, 미세먼지 상태 양호~
5.산행경로: 지하철1호선 구암역~오른쪽 도로따라~쌍용자동차유성대리점 오른쪽 이면도로따라~
유성농협자재센터~고속도로 굴따리 지나~수피아가구전시장 왼쪽~창말마을 입구 직진~
삼거리 왼쪽~오른쪽으로 휘어지면 도봉사~오른쪽 골목 안으로~사유지 팻말 왼쪽 능선~
임도처럼 넓은길 따라~오른쪽으로 휘어져~왼쪽 가파른 오름~고령 박씨묘~국가지점번호
오른쪽~박산(201.5m, 고령 박씨묘,삼각점)~왼쪽 벽돌블럭 방향~표지기 달린 왼쪽으로~
쉼터 의자~복용승마장~밭울타리 오른쪽~갈림길 연이어 왼쪽~내리막 갈림길 오른쪽~
한밭대학교 생활관~원룸촌 빠져나와~화산 제4교 건너~오른쪽 강변도로~버스 종점~
수통골공영주차장~오른쪽 등산안내도,침목계단~갈림길 이정목~304.4봉~전망대~
빈계산(413.8m, 쉼터의자,이정목)~오른쪽 내림길~성북동삼거리~직진 돌계단 오름길~
나무계단~493봉~금수봉삼거리~왼쪽으로~금수봉(530.4m,쉼터 정자)~삼거리 빽~
돌계단 내림길~449.3봉~금수봉삼거리~자티고개 방향 오름길~계룡 구조목 12-10
왼쪽~자티고개~상세동마을회관 방향 직진 오름~백운봉 0.1km 이정목~백운봉(535.5m,
이정목)~오른쪽 관암산 0.55km 방향 내림~관암산(526.5m, 삼각점,이정목)~표식
없는 왼쪽 직진~폐헬기장~계명누리길 6-1구조목~거리 표시없는 벙어리 이정목~
시루봉(431.9m, 큰 바위)~안전가이드로프~벙어리 이정목~쉼터의자,왼쪽 안전가이드
로프~쉼터 의자,갈림길 이정목 동원주차장 방향~나무데크계단~동문다리재,아들바위~
태풍,도로 공사 등으로 등산로 훼손~ 오른쪽 고개길로 진행하다 등로 이탈~왼쪽 길없는
가파른 사면 치고 올라~정상 등로 접속~폐헬기장 왼쪽~경고문~조개봉(340.8m)~
오른쪽으로~310.4봉(삼각점)~경고판,군사보호구역 표석~오른쪽 내림길~묵묘지나~
안부 갈림길(무덤)~오른쪽으로~계룡대아파트~오른쪽으로 빠져나와~신도안종점
버스정류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18.7km, 걸린 시간 7시간 5분)
빈계산(413.8m):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과 성북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산의 모양이 암탉과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지도서,호서읍지,조선지지자료등 옛 기록에는 분계산(分鷄山)
으로, 대동지지에는 분계산(分界山)이라 적혀있다.
빙게산이라고도 부른다. 빈계산은 옛적 마한 54국의 하나인 신흔국(臣釁國)이
있었던 곳으로 전한다.
관암산,백운봉에서 동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줄기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금수봉을
지나 빈계산으로 이어진다.
금수봉(530.4m):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새뜸마을 북쪽에 위치하는 산으로 백운봉에서 동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줄기에 위치하며 빈계산으로 이어진다.
산 위에 올라 사방을 바라보면 온 산이 비단을 수놓은 것처럼 아름답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하며 1872년 지방지도에 지명이 수록되어 있다.
관암산(526.5m):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대전시 유성구 세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관암지맥에 속해 있으며 민목재를 지나 뻗어온 계룡산의 줄기를 백운봉~
금수봉으로 이어주는 산으로 관암지맥의 주봉이다.
산 이름은 산 중에 갓처럼 생긴 관암바위가 있어 붙여진 것으로 전한다.
백운봉(535.5m): 대전시 유성구 세동.성북동과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관암지맥에
속해 있으며 상시동재를 기점으로 서쪽으로는 관암산과, 자티고개를 기점으로
동쪽으로는 금수봉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는 자티를 지나 약사봉으로 이어진다.
수통골을 에워싼 봉우리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관암지맥의 주봉인 관암산 보다 높다.
(인터넷 참고)
파티마병원 쪽에 볼일이 있어가 갔다오는 길에 동대구역에 가가 경부선하고 연결되는 지선이 어디어디
있는공 한분 돌아보고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 가가 버스편도 알아보이 경부선 철도변에서 먼곳에 있는
산줄기를 찾아갈라 카마 지난한 길이다!~
면소재지도 아인데 가는 차편이 우예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예삿일이 아인긋고!~
길도 잘없는 단맥을 찾아 댕기는 신경수님은 시간이 안맞으마 모텔긋은데 자고 가드마는 그카다가는
마님한테 마디지지 시푸고~ 에라이 걱정을 앞땡기가 하마 뭐하겠노?~
동대구환승센타 앞에서 937번 버스에 올라타이 노약자석에 안자있는 젊은아들은 노인네가 올라
오는데도 쳐다보도 안하고 휴대폰 액정을 빵꾸가 날 정도로 쳐다보고 있다!~
할수없이 뒤로 가이 하차하는 문짝 빈자리에 아지매가 내리미 자리가 비가 얼른 후다닥 띠가가
자리를 잡고 앉는다!~
뻘쭉하이 안자 있기도 그래가 휴대폰을 꺼내 보는데 이 넘의 삼성은 또 져뿟나?~ 올해도 날샜네~
휴대폰을 이리저리 들따보고 있는데 동원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는 중에 뭐가 퍼억!~
카미 상판을 후리쳐뿌이 눈앞이 캄캄하다!~
이런 떠벌 뭐꼬?~ 코피 나는거 아이가?~
눈을 떠보이 젊은 아지매가 뒤에 발라당스를 해가 있고 휴대폰은 저쪼 한 구석으로 날라갔다!~
뭐가 눈티를 쳐뿟는공 보이 아지매 옆구리에 차고 있는 쌕이 범인인듯!~
담 정류장에 내릴라 카마 손잡이를 미리 단디 잡고 내릴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 이 아지매가
휴대폰을 들따보고 있니라꼬 혼줄을 노코 있었구마는!~
엄마야 이기 뭐꼬?~ 마스크네!~ 아지매 아지매!~
오늘은 계룡산쪽 산줄기는 거의 다 지나갔는데 빈계산~금수봉, 시루봉~조개봉 능선을 안가바가
오래동안 벼루고 있다가 따로따로 가기도 뭣해가 예전에 답사한 백운봉~관암산 코스를 낑가가
한바꾸 크게 돌기로~ 돌계단이 그래 만은줄 알았시마 진작 포기할낀데 무루팍에 불나는줄 알았따!~
전뿐에는 기차비 쫌 애낀다꼬 무궁화를 타고 2시간 넘끼 느긋하이 올라왔다가 어스름해지는 바람에
마지막 마분산은 포기하고 강바위산에서 구불러 내리온 식겁의 경험이 있는지라 이분에는 ITX를
타고 8시 20분 쪼매 지나 대전역에 내린다!~ 및뿐 올라와도 늘 핀안하이 혼자 안자 왔는데 오늘은
영감재이 짝꿍하고 같이 타고 왔다!~ 역 왼쪽 4번 출구로 내리와가~
지하철 1호선 반석역으로 가지만 이분에는 서대전네거리가 아이고 마이 더 간다!~ 유성온천을 지나
13분째 역인 구암역으로 간다!~ 구암역이 빈계산하고 제일 가찹아가!~
구암역 근방 지리를 잘 몰라가 무조건 1번 출구로 올라오이 역하고 맞은핀이다!~ 이런 띠바!~
3번 출구로 올라와야 되네~ 얼빵한 넘이 미리 공부를 해오도 안하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빈계산 입구 수통골 주차장으로 갈라카마 및번 버스를 타야되노 카고 물어보이
몽조리 모로쇠다!~ 에이 치아뿌라 시간도 많은데 걸어 가지 뭐!~ 역 앞에서 오른쪽으로 쭈욱 가다가
무신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꼬 어수선한 씽용자동차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유성농협자재센타를 지나 쭈욱 들어가면 251번 호남고속국도지선 굴따리를 지나게 되고~
이내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수피아가구 물류전시장 왼쪽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길은 도로보다
쪼매 질러가는 길이긴 하지만 박산(201.5m)이라 카는 제법 큰 봉우리 하나를 넘어가야 된다~
빈계산 입구인 수통골주차장 까지는 5km가 넘는 걸음이라 여름 땡빛에는 힘든 여정이 될지도~ 살랑살랑
불어주는 바람이 큰 힘이 된다~ 화신인더스트리라 카는 건물을 지나 마을 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입구에 공터 갈림길이 나오는데 마을 안쪽으로 직진한다!~
직진해 들어서면 이내 갈림길 삼거리를 만나는데 박산로 140번길 114 도로명 주소를 부치났는
왼쪽으로 휘어져 들어간다!~ 박산로라 카는걸 보이 뒷산이 박산이 맞긴 맞는 모양이다~
왼쪽으로 들어서면 이내 오른쪽으로 휘어지고~
도봉사라 카는 절 이름표를 달고있지만 점집긋은 건물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이내 산길 초입이 나타나는데 얼마 안들어가마 왼쪽 능선 길에 개인사유지라 카미 출입금지라고~
약간 미안시럽기도 하지만 무시하고 올라서면 이런 좋은 길이!~ 마을에서는 자주 이용하는 길인듯 한데
와 보기 흉하그러 저런 판때기를 새아나시꼬?~
여는 무덤이 만아가 벌초철만 되마 에초기 소리에 온 동네 개쒜이가 잠 못이루는 낮이 되지 시푸다!~
무덤을 지나마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데 어?~ 여도 산악회 표지기가?~
맞게 가고있나 시퍼가 오룩스 지피에스를 꺼내보이 이기 뭐 이래 지멋대로고?~ 예비로 구닥다리
노트2를 여온기 천만다행이다!~ 지피에스가 와 이리 널을 뛰는지 아는 사람 없수?~
완만한 오름길이 이어지다가~
왼쪽 배수로긋은 가파른 오름길이 시작된다!~ 마사토 라가 미끄럽네~
올라서면 잘 정리된 고령 박씨 묘!~ 여는 전다지 고령 박씨 모종을 부났다!~ 그래가 산 이름도 박(朴)산인지
후박나무가 만아가 박산인지는 잘 모리겠다!~
능선으로 올라서이 허걱!~ 여도 국가지점번호판이!~ 소똥덩거리 긋은 산에도 살려주세요 오바!~
카는 사람이 있시까?~ 전신만신 내리가는 길인데~ 왼쪽으로 올라오는 뚜렷한 길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올라서는데 우에서 아지매 둘이 쪼매한 지갑긋은 쌕을 매고 내리온다~
동네 주민들도 더러 댕기네~ 미태 아파트가 보이드마는 거서 올라오는 모양이제?~
묘석은 있는데 봉분이 안보이는 곳을 지나면~
이내 박산 정수리가 나타나는데 여는 무신 왕릉 긋이 요란한 치장을 한 묘가 보이가 가차이 가보이
한때 방구깨나 낐다 카는 세도가의 묘석을 새로 거창하이 새아났따!~ 아마도 이 산의 최고 어른인듯~
"대전 310" 삼각점 지주대에는 안드로이드gps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고 군대 계급장을 닉으로 사용하는
회원이 쪼매한 코팅지에 박산 표시를 해났다!~
뫼들은 쪼매 더 높은 곳에 표지기를 걸어났따!~ 주변이 깨끗한걸 보이 동네에 사는 관리자가 언제
띠내삐릴지 모리지만 애초에 계획에 없던 산이라 후다닥 내리온다~
왼쪽 벽돌 부로꾸가 보이는 곳으로 내리간다~
내리서가 잠시 진행하다 보면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가는 길에 엔돌핀산악회 표지기가!~ 단체로
이런 산에 올라오지는 안했을끼고 개인적으로 올라온 모양이다~ 왼쪽으로~
내리섰다 올라서면 군데군데 쉼터도 맹글어 났따!~ 주변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오르락내리락 하이
시에서도 신경을 씬듯하고~ 표의 힘이 아닐까 시푸기도 하다!~
내리서면 오른쪽으로 복용승마장이 나타나는데 평일인데도 무신 자가용들이 이리 빽빽하노?~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이라 카는데 허걱!~ 월회비가 49만원에다 말 사료비가 올라가마 더내야
된다꼬?~ 서민들한테사 그림의 호떡이다!~
승마장 왼쪽으로 내리갔다가 밭을 만나마 오른쪽으로 돌아 올라간다~
갈림길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도심지 근처라노이 갈림길이 억사구로 복잡하네~
잠시후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갈림길과 만나고~
올라선 갈림길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이내 만나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내리간다~
차돌삐 긋은기 깔리있는 사면으로 이어가다가 아파트가 보이가 가로질러 내리간다~
첨에는 아파트인줄알고 내리갔띠마는 남자 사생실, 기혼자실?~ 여는 기숙사도 아인긋꼬 뭔공?~
니리와가 편의점 직원한테 물어보이 한밭대학교 기숙사지 시푸다 칸다!~ 요새는 기숙사를 아파트
맨치로 크게 짓는 모양이네~ 동네는 전다지 원룸 구디인데 기숙사를 못구한 사람들이 이래 만나?~
대학 원룸촌을 빠져 나와가 화산 제4교를 건너 오른쪽 갱빈 길로~
갱빈길은 나무데크 시설을 해놓기도 하고~ 고수 부지는 공원처럼 잘 꾸미났따!~
전면으로 바우가 허연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도덕산과 오른쪽으로 옥녀봉 능선이 올리다 보이고~
아파트옆 뺄간 지붕 뒤로 안산(138.3m)이 손에 잡힐듯 가찹은 거리에 보이지만 갈길이 멀어 패쑤!~
어?~ 저는 유모차가 일열 종대로 헛둘헛둘이네!~ 기추하나?~ 여는 확실히 젊은 부부들이 마이 사는
모양이다~ 아파트 안에 대전계산초등학교가 보이고 길 양쪽으로는 젊은 새댁들이 알라들 손을 잡고
댕기는기 자주 보인다!~ 대한민국이 전부 이런 곳이마 출생율이 억사구로 높을낀데~
터덜터덜 걸어서 왼쪽으로 보이는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들어서이 이정표가 수통골공영주차장은 안직
500m를 더 가야된다 칸다~ 에고 다리야!~ 거까정 가마 구암역에서 5km를 넘끼 걷지 시푸다!~
수통골 버스 종점을 지나면~
지형도상 예전 빈계산 오름길에는 무신 건물을 질라 카는지 막아났따!~ 보나 안보나 식당을 짓겠지 뭐~
묵자 빌딩 상가지대를 지나 수통골공영주차장에 들어오이 빠꼼한데가 없는 만원 사례다~ 평일에도
이런데 휴일에는 어떻켔노?~ 코로나 때문에 답답해가 다 바꾸로 나오는 모양이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나가다 보면 화장실 벽에 요새는 거의 안씨는 암컷,수컷 표식이 이채롭다!~
수통골의 유래를 읽어보이 " 도덕봉과 금수봉, 금수봉과 빈계산 사이로 흘러내리는 골짜기로
도덕봉 아래에서 의상대사가 수도한 수통굴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수통골의 연혁과 지명유래 자료에 의하면 길고 크게 물이 통하는 골짜기라 해서 수통골이라
부른다고 한다"
주차장 오른쪽으로 들어서면 계룡산 국립공원안내도가 서있는데 뫼들이 갈라카는 시루봉~조개봉 능선은
길 표시를 안해났네!~ 거는 계룡시 신도안면하고 걸치가 그런강?~
침목계단을 올라서면 이내 빈계산 1.8km 이정목이 보이는데 벌씨로 우르르 내리오는 사람들이 만타!~
빈계산은 부근 주민들 한테는 대구 앞산 정도로 가볍게 들락날락하는 산인듯~ 물 한통만 달랑이다~
초장부터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릎이 시원찬은 뫼들한테는 치명적인 돌계단길!~ 억사구로 길게 이어지네~
햇또를 박고 거북이 걸음으로 올라서면 쉼터 의자와 계룡 12-1 구조목이 보인다~ 안자가 물 한모금
하미 쉿다 갈라켔띠 중년 부부 둘이 안자가 사과를 깨무면서 누구 아구가 더 큰가 시합을 하는걸 보이
언제 방을 빼줄지 모리겠다!~ 왼쪽으로 틀어 올라간다~
잠시후 예전 길과 만나는 갈림길에는 빈계산 1.2km 이정목이 보인다~ 돌계단이 아이라도 전다지
돌밭이라 걷기가 개떡긋네 참말로!~
바우를 우회해가 돌밭길을 올라가면~
이런 떠벌!~ 또 돌계단이~ 벌씨로 무릎이 씨큰거리기 시작한다~ 따작따작 올라간다~
잠시후 왼쪽 304.4봉은 눈으로 올라갔다 내리오고 우회길로~
요분에는 경사가 덜한 돌계단으로 요리조리 올라가면~
포장 상태로 바가 아가씬지 아지맨지 분간이 안가는 절믄 여성 동무가 무릎보호대를 하고 500cc
물 한통을 달랑들고 마라톤 선수처럼 투다닥 띠니리 온다!~ 저래 혹사 시키마 오래 못갈꺼로~
다시 쉬엄쉬엄 올라 바우 전망대에 올라서면~
왼쪽으로 금수봉이 뿔룩하이 올라와 있는기 보이고~ 그 뒤로는 통신탑을 이고있는 계룡산 천황봉과
주능선이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오늘 산행 중에도 오른쪽으로 내내 천황봉이 따라 댕긴다~
쪼매 더 올라가이 돗때기 시장처럼 시끌벅적해가 와 카는공 시퍼가 올라가보이 여학생들이 때서리로
올라와가 마치 여고 교실 분위기를~ 자들은 오늘 학교 안갔나?~
정상목을 겸하고 있는 이정목을 배경으로 딸아들하고 나란히 셀카 놀이를 하고~
정신이 하나또 없어 오른쪽 현수막 쪽으로 투다닥 내리간다!~
여서 부터는 수통폭포 갈림길 안부까지 130~140m 정도 내리갔다가 다시 240~250m 정도를 처올리야
금수봉 꼭따리 기경을 할수있다!~ 문제는 전다지 계단길이라는거!~
돌계단이 끝나면 다시 나무 계단이 기다리고~ 고래잡이 수술을 한넘 맨치로 어기적어기적 내리간다~
반가분 쉼터 의자가 기다리는 수통폭포 갈림길로 내리오마 성북동삼거리 표시를 해났지만 왼쪽
방동저수지(성북동산림욕장) 가는길 까정 사거리다~ 12시를 막 넘기고 있어 여성 동무들이
방금 방을 빼조가 구들장이 뜨뜻한 쉼터 의자에 안자가 요기를 하고 가기로~
20여분 정도 요기를 하고 일라이 금수봉에서 내리오는 사람들이 제법된다!~ 젊음이 좃키는 좃네!~
히히호호 피곤한 기색이 전혀 안보이는걸 보이~
올라가는 길도 돌계단, 나무계단이 연이어 지지만 그래도 내리가는것 보다는 무릎에 충격이 덜하다!~
올라가다 쉼터 의자에서 오른쪽 도덕봉을 함 돌아보고~ 그때는 삽재쪽으로 내리갔는지 옥녀봉으로
해가 갑동으로 내리갔는지 아무리 기억을 소환해 바도 답이 안나온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자물통을 채아났는 산악구급함이 보이고 이내 금수봉 0.5km 이정목을 만난다!~
산에서 500m 거리는 평지에서 2km 정도하고 비슷한 거리감을 느낀다~
다시 가파른 나무계단을 길게 올라서면 식탁 대용으로 희안한 쉼터 의자를 만나고~
잠시후 조개봉에서 내리가야될 계룡시 시가지가 펼쳐저 보이고~ 시내버스를 타뿌이 계룡시 계룡대
아파트에서 대전역까지 1시간 넘끼 걸린다!~ 대구에서 경산 정도 거리다!~
오룩스 지피에스가 지멋대로 노이 493봉을 좋은 사면길로 가미 무심코 지나친다!~
지나가다가 이상해가 꼬물 갤럭시 노트2를 꺼내보이 방금 지나온 봉이 493봉이다!~ 및 발자죽
빠꾸해가 입구에 욜로 올라가마 493봉이라 카미 표식을 해논는다!~ 올라갈라 카이 귀찬아가~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왼쪽으로 금수봉을 찍고 백운봉으로 가기 위해 다시 빠꾸 해야되는 삼거리에
이정목이 서가있다!~ 자티고개는 도덕봉 갈림길에 있는 고개 이름이다!~ 왼쪽으로 잠시 올라서면~
팔각정자가 올라와 있는 금수봉 정상!~ 여도 제천 금수산 맨치로 비단에 수놓은듯 아름답다꼬 금수산이라
칸다고!~ 제천 금수산은 그렇다 치고 여는 그 정도는 아인데!~
정자에는 퍼질고 안자있는 임자들이 있어가 금수봉 판때기에서 인증샷만 하고 투다닥~
내리서는 길도 돌계단이라 한손으로 난간을 잡고 버벅대미 내리간다!~ 무루팍에 불이난다~
내려섰다 올라서면 계룡 12-8 구조목을 만나고~
바우길을 지나 오른쪽 봉우리로 올라서서~
449.3봉에도 표지기를 걸어두고~
오른쪽으로 수통폭포로 내리가는 삼거리가 보이는 금수봉 삼거리!~ 쉬엄쉬엄 올라서면~
계룡 12-10 구조목이 보이는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휘어지고~
인제는 바우길에서 해방되가 눈누랄라 길이다!~
묵묘를 지나면~
오른쪽 관암지맥 도덕봉으로 이어지는 자티고개!~ 여서부터는 예전에 지나간 길이다!~ 이정목은
백운봉이라 안카고 상세동마을회관 2.6km를 가리킨다!~ 백운봉에서 왼쪽으로 갈라져 내리가마
만나는 마을이다!~ 상세동마을회관 방향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인제부터는 산길다운 맛이 난다!~
부드러운 발바닥의 감촉을 느끼며 얼마 안가마 이내 백운봉 0.1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을 만나고~
바우를 디디고 올라서면 민드리한 백운봉 짱배기가 보인다~
백운봉 정상 위치에는 아무 표식이 없고 쪼매 아래쪽에 이정목을 겸하는 푯말에다 백운봉 표시를~
정확한 위치에 표지기를 걸고 한컷한다~ 예전 안내산악회를 따라 이 길이 관암지맥인줄도 모리고
밀목재에서 올라와가 도덕봉을 거쳐 삽재로 내리갔는지 옥녀봉을 타고 갑동으로 내리갔는지
마님이 자료를 모다논 박스를 내삐릴때 뫼들 기억도 같이 내삐맀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네~
및발자죽 내려선 갈림길에 백운봉 표식이 되어 있고 직진 상세동마을회관 방향에는 상세동 안내판이!~
백운봉은 관암지맥의 얼굴 마담인 관암산 보다 높은 이 능선상 최고봉이다!~ 오른쪽 관암산 방향으로~
계룡 구조목 12-30 방향 가파른 내림길~
내려섰다 모티를 돌아 나가는데 숨소리는 물론이거니와 발자죽 소리 하나 없이 중년 남자 한명이 불쑥
나타나가 깜딱 놀랬는데 엉겁질에 안뇽 켔띠마는 돌아보도 안하고 이엡!~ 기차 화통 쌀마묵은거 맨치로
얼메나 목소리가 크든동 노랑물을 찔길뿐 했다!~ 오늘 능선상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다~
몸에 배인 호젓한 산길이 오히려 걷기에 핀하다!~
내려섰다 올라가는 능선길에는 누군가 쓰러진 나무를 정비한 흔적이 보이고~
쉬엄쉬엄 올라서면 구조목이 얼핏 보이디 "대전 311" 삼각점이 안자있는 관암지맥의 얼굴마담 정수리에
올라선다!~ 멀리서 보면 갓처럼 생긴 관암바위가 있다 카는데 바우라꼬는 비야 말이지~
관암산에서 오른쪽 민목재로 내리가는 지맥 길이 보이고~ 군사기지보호구역 카는 표석은 언제 생깄지?~
표지기가 안보이가 갈림길에 관암지맥 표식을 해논는다!~ 이 띠바야!~ 지맥을 타는 정도 수준이라 카마
뫼들 니 보다 및수는 우예있을낀데 쪽 팔리그러!~
누군가 이정목에다 관암산 표식을 해났지만 뫼들도 지맥꾼드링 보이는 곳에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한컷하고 지맥길과 빠이빠이 하고 이정목에 아무 표식이 없는 왼쪽 직진길로 내리간다~ 길은 뚜렷하다~
연이어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석이 티나오고 바닥에는 군 초소간 연락을 하는 전화기 삐삐선도 보인다!~
우쒸 가다가 누구야!~ 암호!~ 카는거 아이가?~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바우를 우회해가 내리서면~
바닥에는 전다지 밤송이다!~ 한넘을 툭 차마 일렬 종대로 줄을 서가 쪼르르 내리간다!~
계속 군사시설보호구역이라 카는 살벌한 표석만 보고 가다가 계룡누리길이라 카는 국공 표지목을
만나니 우예 이리 반갑노?~ 동원훈련 주차장까지 3.5km 남았다꼬?~ 알았다 알았다!~
누군가 크다탄 바우를 들고 가다가 널짜가 깨진거 맨치로 생긴 바우들을 폴짝 폴짝 타넘으면~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석과 국공 누리길 표목이 나란히 꼬피가 있다!~ 오른쪽에 계룡대 골프장이 언뜻
비는걸 보이 이 일대는 계룡대 관할구역인듯~
내리섰다가 다시 올라서면 거리 표시가 없는 벙어리 이정목을 만나고~ 시루봉이 이제사 등장한다~
왼쪽으로 우회길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 안전가이드로프가 설치된 가파른 오르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다 보마 군데군데 폐 초소가 보이고~
이내 떡시루 엎어났는긋은 바우가 보이는 시루봉으로 올라온다!~
어?~ 여기에 박대장 표지기와 물치 표지기가?~ 표지기를 보이 한참된거 긋은데~ 언제 왔시꼬?~
시루봉, 조개봉 산행기는 안보이던데~첨이자 마지막 표지기를 본다!~ 뫼들도 표지기를 걸고 한컷~
폐 초소 방향으로 직진해가 내리선다!~ 이제부터는 계속 내리막길이라가 발만 부지런히 놀리마 된다!~
뫼들 맨치로 반빙시는 빼고~
가파른데는 돈들이가 안전 시설도 해났따!~ 그런데 이런 둘레길을 일반 시민들이 올라 올라나?~^^
갈림길에서는 동원훈련장 주차장으로 직진한다~
내림길에 전망 바우에서 오른쪽 계룡산 주능선을 함 올리다 보고~ 관암산 내림길 부터 내내 눈이
마주치는 계룡산의 옹골찬 등뼈!~ 저도 언제 함 가바야 될낀데~
계룡대 골프장도 내리다 보이고~ 계룡시는 군인들 때문에 묵고 사는듯!~
멧돼지 쒜이들이 헥시노코 지나간 자리에는 둘레길 표지목이 안직도 동원훈련 주차장이 2km나 남았다고!~
디기 마이 왔지 시푼데 관암봉에서 2km 빼이 못왔나?~
걷기 좋은 길에는 궁디 회전수를 바짝 올리고~
쉼터 의자가 보이는 곳에서 왼쪽으로 안전가이드로프 시설이 되가 있다!~ 고도를 계속 낮춧는다~
투다닥 내리서면 바우 미태는 다시 쉼터 의자가 보이고~ 공사하는 넘들이 귀찬아노이 의자를 한몫에
몰아났는거는 아인지 몰라!~ 왼쪽 세동리는 패쑤!~ 동원주차장 방향으로 직진~
로프줄을 따라 내리서면~
나무데크 계단이 보이가 투다투닥 내리오는데 엄마야 클 날뿐했다!~ 계단에 군데군데 이빨 빠진데가 있네~
이 띠바들이 보수를 안하고 이래 나뚜노 카미 내리오이~
허걱!~ 일로는 출입 금지라고?~ 태풍 때문인지 등로가 사라지고 없다!~
바우 구멍에 돌을 던지가 드가마 아들을 논는다꼬?~
구멍은 수타 있는데 어느 구멍에 집어여라 말이고?~
등산로는 사라지고 이정목은 잡풀 속에 가디있다!~ 예전 등산로를 따라 올라서이~
위험하다 카미 들어오지 마라고!~ 허걱!~ 도로가 생기나?~ 산 허리를 작살내났네~ 저를 넘어야 이름도
요상한 조개봉으로 올라갈낀데~
절개지가 완전 벼랑 수준이라 올라갈데를 찾니라꼬 왔다리갔다리 하고있시 공사장 감독쯤 되는지 차를
몰고 오디 박스를 맹글어났는데로 댕기야 된다고?~ 박쓰?~ 손가락질을 하는데를 보이 굴따리구마는~
조개봉은 왼쪽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노가다 십장은 오른쪽에 길이 있다꼬 글로 가라케가 올라가보이~
첨에는 길이 뚜렷해가 돌아가는 길이 있는갑따 카고 올라갔띠마는 고개로 올라서이 계룡대 골프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다시 빠꾸 할라카이 그렇코 왼쪽 길도없는 가파른 사면으로 치고 올라간다!~ 으이구 따거버라!~
여도 까시가 있네!~
15분 정도 육수를 한바가치 상납하고 헥헥거리고 올라오이 예전 뺀질뺀질한 등로가 나타나고~
오른쪽으로 쉬엄쉬엄 올라서면~
여도 군사기지보호구역이네~
잠시후 폐헬기장을 만나 왼쪽 잡풀 속으로 들어서면~
다시 뚜렷한 길을 만난다!~ 길 상태로 바서는 예전에는 산꾼들이나 주민들이 마이 댕긴것 같은데
최근에는 발길이 뜸한지 길이 묵었다!~
군데군데 예비군 폐초소도 보이고~
군데군데 원형 철조망과 경고판도 보이는걸 보이 예전에는 여서 동원 훈련도 한 모양이네~
태풍으로 넘어진 아름드리 나무에 깔린 조상님의 비명 소리가 안들리는지 후손들의 발길은 오래전
끈낀듯 하고~
평탄한 길을 쉬엄쉬엄 오르노라니~
소나무에 허연 뺑끼칠을 해났는 조개봉 만디에 올라서는데 조개를 한문으로 우예 씨는지는 몰라도
민드리하이 생긴거를 보이 쌀마묵는 조개는 아인긋고~ 쉼터라꼬 맹글어 논듯한 나무똥가리도 비고
새아논 돌을 보이 임시 정상석을 맹글마 되겠다 시퍼가 건드리끼네 삐딱하이 넘어간다!~
할수없이 표지기를 걸고 마지막 산에서 한방 박는다!~
안직 오후 4시가 안되가 시간은 충분하지만 일단 내리가가 계획을 새우기로 하고 오른쪽으로 직진해가
내리가는데 대전시 경계 표지기가!~ 여가 계룡시하고 경계선인 모양이네~
궁디 회전수를 노피가 바우지대를 지나면~
310.4봉을 지나게 되고~ 잡풀 속에 숨어있는 "대전 448" 삼각점을 찾아낸다!~
다시 투다닥 내리서면~
군사시설보호구역 표석과 벙어리 경고판이 마주보고 있는 곳에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계룡대아파트 방향 내림길이다~
왼쪽 사면으로 내리서면 골도 건너게 되고~
잡풀 구디 폐헬기장도 지난다~
왼쪽으로 크게 휘어졌다 다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무덤이 보이는 넓은 공터!~
전면으로 172.5봉이 올려다 보이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계룡대 아파트 방향으로 내리선다~
쉼터 정자 건너 계룡대 아파트가 내려다 보이고~
무신 판때기가 보이가 돌아가보이 아까 조개봉 입구를 댕강 짤라났는 공사장이 계룡시 신도안에서
대전시 세동간 광역도로 공사네~ 8차선이라 카이 시원하게 잘빠지겠네~
계룡대 아파트 경로당을 지나 저층 군인아파트를 가로질러 빠져 나오면~
신도안종점이라 카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7시간 넘끼 달리왔띠마는 인제는 무리인긋따!~
앞으로는 해도 짤꼬 하이 산행 시간을 4시간 전후로 잡아야 되겠다!~
202번이 대전역까지 간다케가 탔띠마는 오만상 섰다갔다 하디 1시간 넘끼 걸리가 대전역에 도착했다!~
그래도 오늘은 어둡기 전에 도착했네!~
첨에는 시간 여유가 있어가 무궁화를 타고 갈라 카다가 전뿐에 한분 타보이 2시간 넘끼 걸리는기
지업어가 오천원을 더 주더라도 1시간 만에 도착하는 SRT를 타고 가기로~
용산역에서 내리마 범어동 동도초등학교 여패있는 단골 돼지국밥 집으로 갈라켔띠마는 동대구역에서
937버스를 타고오이 갈때가 빤하다!~
마님한테 한쭈바리하고 가겠삼 카미 무전을 쳐나도 빌 반응이 없네!~
오늘은 오랫만에 단골 국시집에 드가이 헐!~ 웬일이여?~ 안즐 자리가 없네!~
어기적거리고 있시끼네 구석 혼밥 자리가 비가 얼른 퍼져 안자가 칼제비 하나 막걸리 한통!~ 이예!~
어?~ 오늘은 아지매가 바낐네!~ 얼굴 윤곽을 보이 마스크를 벗으마 한 인물 하겠다!~
수제비 한점에다 양념 대파 쪼가리를 언지가 한입 때리여코 있는데 바께서 끼이~익!~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아지매가 띠나간다!~ 뭐꼬 뭐꼬?~ 사고났나?~
첫댓글 모처럼 비싼 ktx를 타고 대전까지 산행을 나가셨네요~ ^^
그래도 일타 7피를 하셨으니 본전은 건지신듯 합니다~ ㅎㅎ
수통골이라는 지명은 식장산에 본듯 합니다만.
어깨너머로 국립공원인 계룡산을 힐끗 보면서 재미난 산행을 이어 가셨네요~ ^^
요즘 산행을 하면서 느끼는건 웬만한 산에 무슨넘의 데크 계단이 그리도 많은지.
앞으로 몇년 더 지나면 아예 데크로 도배가 되지 싶네요.
산에서 만나게 되는 데크계단은 정말 싫은데요~
조만간에 산에 정나미가 떨어져서 안가게 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전 강원도의 크고 조용하고 깊은 산들을 좋아하나 봅니다...
전뿐 보문산 줄기를 탈때 모리고 무궁화를 탔띠마는 2시간 넘끼
걸리는 바람에 야간 산행이 우려되가 마지막 산 하나는 빼묵고
둇나게 탈출했다는거!~ㅎ
올때는 몰라도 갈때는 1시간 이내 도착하는걸 고르다보이
비싼 댓가를!~ㅋㅋ
계룡산 줄기는 거의 다 탄듯한데 빈계산~금수봉, 시루봉~조개봉 능선은
미답사라 따로따로 가기도 뭣해가 예전에 갔던 관암지맥길을
이사가 가다보이 거리가 쪼매 길어 지네요!~^^
산에 계단을 마이 맹글어노이 올라갈때도 그렇지만 내리갈때는 특히 무르팍이
안좋은 넘은 환장하겠데요!~ㅠ
백운봉을 지나니 살것같더라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