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땜시롱~
긴 여정에 지친 철새들만이 고요한 수면을 휘젓는 모양새구요~
추위를 견디지 못해 떨어진 낙엽들은 물결에 몸을 맡긴 채, 끝을 알 수없는 긴 여정을 떠나네요~
하지만
고요한 수면과는 달리
우리내 삶처럼 치열한 물속은 지들만의 먹이경쟁으로
오늘도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는데
안타갑게도 어제 밤에는 낚시하신 조사님이 안 계서서리~
오늘의 조황을 파악하지 못했네요~~
사진은 어제 찍은 것들이구요~
날이 맑아지는 오늘은 어제보다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누가봐도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하늘은 날으니 철새와 물들기 시작하는 낙엽들
그런 독정의 제방모습을 담아봤구요~
주말 저기 저 파란 지붕에서 낮낚시에 좋은 조황을 보였는데.....
살림망을 걸어 놓고간 개인1번의 조과.
따스함이 보장된 개인좌대.
그리고 7인수상의 모습.
낮조황이 좋았다고합니다
사진도 없고해서 한장 더 올립니다. ㅋㅋㅋ
역시나 아무의미없이 한 장 더 투척~!!
그리고 전송받은 사진이구요~
매점 밑 방가로앞에서 낮낚시하셨다고하네요~
이것을 마지막으로 조황사진은 끝이구요~
독정은 올해로 12년째 겨울물낚시를 진행함에
조사님이 없는 11월에도 꾸준하게 방류함을 알려드리며
날이 추워졌는데
건강 유념하시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독정관리인은 좌대공사하러 떠나겠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