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7일 토요일. 비가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는데, 낙성대공원과 성북천-동묘벼룩시장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매봉역으로 가려면 이런 오솔길을 7분 정도, 차도를 13분 정도 걸어 갑니다.
2021년 3울28일, 아침 8시에 나가보니, 부슬부슬 비는 내리는데, 바람까지 불어 추웠워요. 오늘은 집에서 쉴까 하다가, 점심 먹고 컴퓨터 앞에서 꾸벅꾸벅 조는 바람에 다시 차비를 하고 나섰어요. 어제 성북천이 하도 좋아, 오늘은 동대문 근처, 이화마을 예술 골목길을 목표로 정했어요. 매봉역으로 가는 도중, 또 양재천 사진을 찍었네요.
같아 보이는 사진이 계속 나오는 이유예요. 그래도 자세히 보면, 벚꽃이 봉우리였다가 활짝 피고, 결국 져가는 모습 등 조금씩 다르겠지요?
2021년 4월2일
첫댓글 양재천은 남편의 형님이 도곡동에 사셔서 가끔 가보았는데 너무 예쁘게 잘가꿔 놓았더라구요.
능수벗꽃이 멋지네요.
노르딕워킹 하기에도 좋은 곳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