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하나님과 사람의 입장 관점차이
2024.9.28
(욥16:1-22)
1 Then Job replied: 2 "I have heard many things like these; miserable comforters are you all! 3 Will your long-winded speeches never end? What ails you that you keep on arguing? 4 I also could speak like you, if you were in my place; I could make fine speeches against you and shake my head at you. 5 But my mouth would encourage you; comfort from my lips would bring you relief. 6 "Yet if I speak, my pain is not relieved; and if I refrain, it does not go away. 7 Surely, O God, you have worn me out; you have devastated my entire household. 8 You have bound me--and it has become a witness; my gauntness rises up and testifies against me. 9 God assails me and tears me in his anger and gnashes his teeth at me; my opponent fastens on me his piercing eyes. 10 Men open their mouths to jeer at me; they strike my cheek in scorn and unite together against me. 11 God has turned me over to evil men and thrown me into the clutches of the wicked. 12 All was well with me, but he shattered me; he seized me by the neck and crushed me. He has made me his target; 13 his archers surround me. Without pity, he pierces my kidneys and spills my gall on the ground. 14 Again and again he bursts upon me; he rushes at me like a warrior. 15 "I have sewed sackcloth over my skin and buried my brow in the dust. 16 My face is red with weeping, deep shadows ring my eyes; 17 yet my hands have been free of violence and my prayer is pure. 18 "O earth, do not cover my blood; may my cry never be laid to rest! 19 Even now my witness is in heaven; my advocate is on high. 20 My intercessor is my friend as my eyes pour out tears to God; 21 on behalf of a man he pleads with God as a man pleads for his friend. 22 "Only a few years will pass before I go on the journey of no return.
오늘의 말씀을 읽어내려 가면서
문든 전에서부터 들었던 내 생각이 떠 올랐다
그것은 바로 땅에서 일어나는 생로병사희로애락흥망성쇠(生老病死喜怒哀樂興亡盛衰)에 관한 것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입장과 사람의 입장
하나님의 관점과 사람의 관점
그 차이에 관한 것이다
특별히 욥은 1:1에서 분명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인(義人)이다
그런데 사단의 출현과 대화속에서
결과적으로 욥은 인간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원망해야 할 정도의 화(禍)를 당(當)하고
견딜수 없는 육체의 ...
차라리 죽어버렸으면...하는 수준의 괴로움을
잠시도 아닌 끝이 예상되지 않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것
알고 보면 욥의 고통의 원인은
1차적으로는 사단 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있는 것
왜냐하면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욥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 까닭이다
그러면 왜?
혹시 오해랄 수 도 있겠지만
틀린 해석적용(解釋適用)일 수도 있겠으나
하나님은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큰 가치를 두고 계신 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하나님의 온 관심은 천국(天國)에 있기 까닭이다
땅에서 의인(義人)이 어떠한 일을 당하든
천국이면 모든 보상이 충분하다 여기시는 것 같다
땅의 일이란 유한(有限)
지상생(地上生) 모든 것들은
가만 두어도 히9:27
병사(病事)로 말미암든 결과는 마찬가지...
중요한 것은
천국으로 돌아오는 것
돌아오게 하는 것
그런데...더 많이 돌아오게 하는 것
그것만이
하나님의 가치인 듯 하다
이 땅에서의 재명식수색(財名食壽色)
혹여 가짐과 누림이 있게 하심
혹여 무소유(無所有)지만 어정쩡한 삶을 살게하든지
혹여 없음으로 겪게 되는 숫한 고난고통(苦難苦痛)의 삶을 살든지
이 양자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롤러코스트 인생으로 살든지
이러함에 따른 하나님의 목적은 똑 같은 것
때로는 하나님 보시기에도 의롭지만 고통에 밀어 넣으시고
롤러코스트 생애를 살게하심이 하나님의 본심이 아니시지만
그러함을 통해서 시119:71 롬5:3-4를 만족시켜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대부분의 인생들에게
동병상련심리자극법(同病相憐心理刺戟法)을 통해
최종(最終) 요14:6의 말씀대로 하나님께로의 귀의(歸依) 천국도착가능성(天國到着可能性)을 높이기 위(爲)한 아픈사역을 주도(主導)하심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도 역시 나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드는 것은
욥도 ...욥의 친구도...
아무도 그 당시 일어나고 겪고 있는 그 원인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는 점
하여 그들의 말 모두가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틀리는
어쩌면 욥기에 표현되어 있는 모든 저들의 대화가 전1:2 ;전12:8 의 표현이 딱 들어맞는
한마디로 부질없음을 느끼게 한다는 것
만일 저들이 하나님의 뜻을
그 원인을 알았다고 한다면
그 대화의 방향(方向) 질(質)이 매우 달라졌을 것이고
언행심사(言行心思)로 말미암아 위(爲)한다는 것이 해(害)를 주는 일
언어살인죄(言語殺人罪) 언어폭력(言語暴力) 인격모독(人格冒瀆) 자존감박탈죄(自尊感剝奪罪)는 당연(當然) 면(免)했을 것이고
욥은 반대로 친구들로부터 많은 위로위안(慰勞慰安)을 받았을 것이 충분히 예상된다
이로써 오늘의 결론 역시
성경무지무지무식(聖經無知無智無識)의 결과적폐해(結果的弊害)가 어떠한 참담(慘憺)으로 선물(膳物)되어지는지...
또다시 절감(切感)
이를 생각하며 나를 생각하며
다시금 결단하게 되는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이 세계화(世界化)되어
이미 낙하(落下)가 시작된 기독교(基督敎)에게 하나님의 자비긍휼인자은총(慈悲矜恤仁慈恩寵)이 임(臨)할 수 있도록 부단정진(不斷精進)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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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203 하나님의 말씀은
(1)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말씀이라
광야같은 세상에 길 잃고 방황할 때
절망중에 빠진 이 몸 하나님 보호하사
생명샘이 솟아나와 새 힘이 넘칩니다
(2)하나님의 말씀은 은혜의 말씀이라
누구든지 믿고서 참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이 사해주사 구원함 베푸시고
가이없는 큰 은혜로 늘 품어 주십니다
(3)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의 말씀이라
믿음으로 지키어 자유를 얻게되면
어려운 일 힘든 일도 담대히 할 수 있어
온전하신 말씀으로 승리케 하십니다
(4)하나님의 말씀은 사랑의 말씀이라
험한 세상 살동안 언제나 돌보시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지키시어
하늘나라 이르도록 인도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