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은 죄와 세속과 정욕과 자기 소견과 온갖 불신앙들 등에서 직접적으로는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로 자복하고 돌이키며 나아간다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로 그렇게 한다는 것인데 실상 본질적으로는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말씀으로 존재, 창조, 통치하시는 분인 것이고, 사실상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바로 그 자체가 말씀이시며 오직 말씀으로 하나되시어 말씀과 함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실행하시고 다 이루시는 분인 것이기에 다름 아닌 하나님의 뜻, 곧 말씀대로 다시 결단하고 몸부림치면서 더욱 가까이하고 실행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러한 돌이켜야 함에 있어서의 시작과 전제는 하나님과 멀어져 있고 어떤 의미에서는 단절되어 있는 상황인 것으로 좀 더 원론적으로는 우리 모든 인생들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영적으로는 죄와 진노들, 사단과 음부의 세력들,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라 볼 수 있기에 가장 먼저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이 근본적인 돌이킴인 것이고..
더 나아가 그렇게 구원에 참예한 자라도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사단 마귀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살아가면서 적지 아니 죄악들로 마치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들이 될 수 있는 것이며, 그와 함께 수시로 흔들리고 넘어지며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 같은 징계들 등으로 하나님의 시간까지 얼마든지 곤고하고 비참해 질 수 있는 것이기에 사실은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한 자들마다 그 어느 누구도, 진정 단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그 자신의 힘이나 의, 세상적 능력이나 방법들이 아닌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순간마다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으며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죄악들과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에서는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킴과 함께 다른 그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말씀을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말씀의 신앙으로 나아가고 또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이면서 근원적으로 다시 말하면, 무엇보다 믿음과 함께 마치 목욕하듯 하나님의 것으로 거듭나고 뒤바뀌게 되는 것부터 해서 그러한 모든 회개와 자복과 회심과 돌이킴들 등이 실제로 가능하고, 그와 함께 여러 모양의 사함과 나음들, 변화와 역전들 등과 같은 일종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까지도 언제든 생생하고 강렬하게 경험케 될 수 있음은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의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을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것이기 때문인 것이고..
게다가 그러한 모든 하늘의 힘과 구원의 역사들, 특히 믿음으로 인한 모든 값없는 은혜와 공짜와 같은 선물인 역사들을 위해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시고 온 우주보다도 더 크시며 영원보다도 더 작으실 수 없는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무엇보다 아담과 하와 때부터 죄악으로 인해 영적으로 진노와 음부와 사망과 심판들의 노예 상태인 우리 인생들과 하나님 아버지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촉점 등과 같은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우리 인생들에 있어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실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시대와 나라들을 넘어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것이기 때문이며..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하나하나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누리고 경험하며 성취되어 질 수 있게 하시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실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단 한 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든 시대와 나라들,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오늘도, 내일도, 영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이상으로 생생하고 강력하게 일하시며 누리며 실제가 되게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들이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순간순간 붙잡으며 더 이상의 죄악들이 아니라 자복하고 돌이키며 결단하고 갈망하면서 어떤 식으로든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이 될 때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케 되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으로 갈수록 더 차고 넘치게 되는 것이 영적인 이치인 것이고 하나님의 세계인 것이며 복음의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말라기3:7~8)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5월 9일(화)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