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를 가루비누에 담가 두었다가
조물 조물 해서 빨았더니
산뜻하게 빨아집니다.
늘 쓰던 슈퍼 타이도 아니고
저렴한 가루비누를 누가 주길래
계단 청소 마포 걸레를 빨고 잇는데
그걸 싸다고 무시하면 안 되겠네요.
옥상 방수 공사 댐빵 하려고 줏어다 둔 커다란 빨강 다라이에
빨래 한통을 가루비누 풀어서 두어 시간 두었다가
손으로 대충 주물러서 한번 슬슬 헹구어
세탁기 헹굼 코스로 5번 돌렸습니다.
요즘 빨래가 때가 얼마나 잇간요?
오전에 손빨래를 하고 잇는데
아래층 김첨지가 전화를 합니다.
도대체 뭘 하시냐고요????
""""" 세탁기 소리 시끄럽다고 해서 옮겨서 . 불편해서 .
손빨래해요. """""
@@@%%$$#@@
돈이 없어 이사를 못 가니
참고 사시라고.
저녁 무렵에
이 문장을 가지고 까시랑 전화를 합니다.
따지고 든다고 지럴해 주다가
차도 들어오고 해서 이따가 통화하자고 하고
내일 전화한다고 문자 넣고 말았지요.
그냥 뭔 지랄을 하던 들어주고 토를 달지 말아야 겠습니다.
따지고 들려고 하니 귀찮네요.
저번에는 앞에서 지럴 방정을 떨었더니
더 이상 안 따지는 일도 있었는데
체력이 부치니 이젠 대꾸도 귀찮네요.
히스테리를 지나서 이젠 사이코로 보입니다.
본인만 외로워지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첫댓글 사람이 산다는게 좋은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
이웃도 잘만나야지 ,,,
다내맘같지 않네요.
이웃을 잘 만나는게 관건입니다.
미친 넘 만나면 그야말로 폭망입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를 꿈꾸며 신나게!
아자 ! 아자 !! 신나자 !!!
역시 하루일상이 분주하십니다 ㅋ
정신없이 바쁨니다.
인생사 별차이없어요
그러다보면 끝이 없어요
그냥 저냥 살아 갑니다.
인연 마을에서 말질이라도 해야 살지요.
스트레스 쌓이면 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