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여기 상주에 오실수 있다면 연락주세요
꽃감만들물건 빼고 많이 나오니 감식초나 아니면 읶혀서 감으로 드신다면 얼마든지 드릴수 있어요
단 점심시간 이나 저녁시간 맞춰서 오시면 큰감은 아니지만 얼마든지 드릴수 있어요
오실때
담을 그릇이나 자루 같은거 가져 오시면 얼마든지 맘껏 드릴테니까
감을 깍을때 싸이즈가 않맞는것은 별도로 빼놓으니 드리는건 얼마든지 드릴테니까요
각설하고...
오늘은 감깍던 한국인 젊은 넘들이 일하다 말고 도망가는 바람에
빵꾸가 나서 나하고 같은팀에 있던 태국애들을 보내고 친구와 둘이서 감따고 줏고 하다보니 많이 힘이들었다
그렇게 일을 끝내고
매까이버 오리로스 구이 남은거에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선별기가 고장이 나서 오밤중에 선별기 수리 하느라 ..
암튼 친구지만 모든 모르는게 없고 만지면 다고치니 이곳에 사장아우는
앞으로 형님 꼭 상주에서 같이 살자고 또한번 ..
근처에 작은아버지 께서 사시는데 그분도 감농사를 크게 지시는데 이젠 나이가 드셔서 여기 아우가 감농사를 모두 맏아서 하고 있다
자식이 두명이나 있었는데 얼마전에 두아들을 잃고 물러받을 자식이 없어
동생이 ..
" 형님 ! 작은아버지 땅 150평 파신다고 했는데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싸게 사드릴테니 "
" 그럼 좋지 "
오늘이 6일차다
아직도 내몸에서 완전 적응이 않되어 부분 적으로 아픈곳이 있는데 아마도 며칠더 있어야 근육이 자리를 잡을거 같다
긴장대 로 높이 달려있는 감을 따는데
그근육이 처음 ㅅ흐는 근육 이라서 아직은 ..
어디 그뿐인가 털어내고 나면 또 그감을 박스에 담아서 차에 싣어야 하는데 그무게가 만만치 않다
그러다 보니 박스를 나르는 일을 되도록이면 못하게 하고 있는것이다
어제 약 300박스
오늘은 160박스 정도 딴거 같다
현제 깎아낸 감이 건조기에 널려 있는게 약 5만개 정도 된다
그중에 기준미달 감이 30% 정도 나왔으니 그양이 ...
30% 모두 폐기처분할 판이다 대풍으로 인해
이감을 누구든 오시면 드리려고 했던 것이다
이감이 싸이즈 미달로
버려질 감들
아직도 9시가 넘어가는데 선별기 수리가 끝나고
그렇게 숙소로 올라와 잠자리에 들면서 ...
오늘을 마감
첫댓글 상주 소식 궁금해서 매일 드려다 봅니다 아까운 감을 폐기처분 하다니 이젠 또한 거할 곳도 준비해놓고 자연 벗삼고 공기좋아ㅡ일하고 돈벌고 건강 챙기고 무엇이 아쉬울까요 부럽다 ㅎ
바람따라 구름따라 ㅎㅎ
농사는 개고생 암튼 수고많네
만만한게 농사라지만 막상 닥치면 돈 안되고 힘들고 고생스러운게 농사지 사서드시는 농산물 그냥 나는게 아니거늘..
아니 이넘이 ㅎㅎ
오디여?
암튼 우리 지존님 큰일하시는건 맞어....
힘은 드시 겠지만....ㅎ
힘들어도 해아ㅓ자요
와우! 볶음밥 한숫깔 떠먹고 싶네요.
상주는 못가지만 감을 공짜로 가져가라는 말씀에 횡재한 느낌입니다.
ㅎㅎㅎ그것밖에 할게 없네요
가깝다면 차를 갖고 가서 얻어 오고
싶네요 ᆢ 지존님 마음이 감사합니다
죄송여. 모임참석못해서요
감이 참 좋아 보이네요. 지죤님 건강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지당하신 말씀 ㅎ
제철과일 감을 제대로 맛보는 기회를 갖으셨군요 건강한 나날 이길요
네 심심하면 따서 먹어요
삼백의 고장 상주 인심도
좋지요 / 쌀 누에고치 곶감/
이 주생산지인곳
상주하면 남녀 자전거 못타는
사람없는 고장 남,여학생들
통학수단이 자전거였죠.
정말 구렇지요
그래서 시청에 싸이클부가 있잖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