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G가 C와 픽앤롤을 하고 외각에 나머지 선수들이 코트를 넓게 쓰며 벌려서서 픽앤롤로 파생된 오픈 찬스를 성공시킨다.
2. C는 골밑에 상주하지 않는다.
이게 댄토니의 기본적인 픽앤롤 전술인걸로 압니다.(제가 보앗던 동영상에서는)
바로 이러한 전술적 기본 베이스 때문에 가솔은 공격에서 3옵션안에도 못드는 4옵션이 된거고 우리는 18M 짜리 4옵션을 보유하는
팀이 된거죠
.댄토니식 전술에서 이러한 이유로 센터가 1옵션이 되고 2옵션이 볼핸들러가 되며 3옵션이 이둘을 제외하고 슛팅능력이 좋은 선수
가 되죠.(피닉스 시절 경기 보시면 1옵션이 아마레 엿고 2옵션이 내쉬엿고 3옵션이 라자벨이엇던것처럼요)
즉 댄토니식 전술에 코비는 1옵션을 가질수 없습니다. 코비가 1옵션이 될려면 볼핸들러가 코비가 되야하고 내쉬가 외각슛터가 되
야하고. 픽을 서주는 센터가 2옵션이 되야 하죠.유타전이 바로 그러한 경기였고 이 작전은 성공하게 됩니다.
기실 하워드는 유타전을 제외하면 픽을 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소위 말하는 골밑에 짱박혀서 공만달라고 손드는 플레이만 선보
엿고. 저는 이건 댄토니식이 아니다. 라고생각햇습니다. 댄토니가 선수를 다그치거나 하는 감독이 아니다 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
게 됬고 선수 친화적 감독이라는걸 알았고. 두번째 코비가 나랑 농구하기 싫으냐 라는 돌직구 질문에는 이런
하워드의 플레이가 코비의 마음에 안들엇던거 같습니다.(팀전술에 맞춰서 움직여라 내게 픽을 서라 무언의 말이 있엇겟죠)
코비는 빅맨에게 픽앤롤 이후 패스를 할줄아는 가드이지 최고의 볼핸들러는 아니죠. 내쉬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볼핸들
러 이니 일단 코비 내쉬의 코트 공존시는 내쉬가 볼핸들러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유타전 코비의 14어시스트 내쉬의 2어시스트 내쉬의 11개의 슛시도 코비의 10개의 슛시도 하워드의 잦은 픽앤롤 결론은 팀의 승리
로 이어졌습니다.
유타는 백코트가 강한팀이 이나고 코비의 볼핸들링 실력으로도 커버가 됫던팀입니다. 하지만 바로 우리시각
으로 오늘 상대하게 될 오클이라던가 클리퍼스 스퍼스 등 우리의 소위 우승에 걸림돌이 될 라이벌팀들은 상당히 좋은 백코트진을
갖추고 잇고 코비가 볼핸들을 할경우 실패로 이어질 공산이 큽니다 내쉬 부상시절 이미 이것이 증명 되엇죠 코비는 리딩하랴 스코
어링 하랴 정신이 없엇죠.더불어 무수한 턴오버들
결론은 내쉬 코비 하워드가 공존할때(가장 많은 출장시간을 가져야 할 3명입니다.) 코비는 1옵션이 되서는 안된다 라는겁니다.
물론 댄토니식 전술에서는요. 레이커스가 댄토니에게 3년간 권한을 준이상 코비는 감독의 전술에 따라줘야하고 팀의 리더라면 더
욱더 그래야 하고요 그리고 댄토니도 코비라는 최고의 스코어러를 활용하려면 로테이션을 변경하든 전술에 변화를 주든 해서 어떻
게든 코비를 1옵션으로 쓰는 전술을 섞어야 된다고 봅니다. 유타전은 그래서 반만맞은 전술이죠
코트에 가장 많이 세워야 되는 선수는 당연히 하워드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하워드는 수비에서는 존재감이 클지 몰라도 공격에서
는 아니며 코비가 팀내 에이스 이기에 가장 많은 시간 코트에 서고 객관적으로 공격에서 코비만한 스코어러가 없기때문에 코비가
슛을많이 던지는걸로 볼수 있습니다.
즉 하워드는 픽앤롤로 인한 골밑 공략과 수비 두가지에 중책을 맡아야 합니다. 레이커스 백코트진의 수비력은 그닥 좋은 편이 아니
고 스포츠는 공격만해선 이길수 없고 하워드는 이런 밸런스름 맞춰서 수비에서 중책을 맡아야 하죠.
코비가 1옵션을 가지는 시간은 내쉬가 없을때이며 이때는 주로 하워드(전 하워드 보다 가솔이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만)
가 픽을 서주고 코비가 외각&돌파후 슛을 하는 공격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4쿼터 클러치 타임은? 이때는 뭐 그냥 코비 go 죠.클러치 타임은 포제션에서 어떻게든 공격을 성공시켜야되고 자유투를 얻은 슛을
림에 꽂든 코비만한 스코어러는 없으니까요
가솔의 공격적 BQ는 놀라울 정도지만 수비적 BQ는 평균이거나 그이하라고 생각하고 그 근거로 2:2 수비시 깊은 햇지를 얘로 들겟
습니다. 상대는 대부분 스몰라인업에 빠른 4번들이즐비해서 2:2에 의한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솔은 느린발로 깊게 햇지를 가
서 롤하는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럼으로 인해 무수한 오픈을 양산하고 쉬운 골밑을 허용하고의 악순환.
레이커스의 팀수비는 1:!은 그럭저럭 막아내는 편이지만 2:2가 되면 형편없이 무너지는데 특히 가솔의 이 깊은 햇지와 협력
수비를 힘들게하는 선수 마크 방향등 또한 가로수비가 잘안되고 세로수비도 그닥이라는 점.등이 그를 수비적 암초로 만드는
거라고 봅니다 하워드가 2:2 수비할때와 보면 비교가 확되죠.
메타는 디펜시브 팀에 들엇을정도로 수비가 좋앗던 선수고 즉 수비적 BQ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거죠 그래서 현재의 트렌드인
스몰시스템에서 메타가 수비적으로 빛을 발하는 거라고 봅니다. 상대의 선수를 어떻게 막아야 효율적인지 잘알고 잇는선수니까요.
저도 가슴으로는 가솔의 스타팅을 외치고 싶지만 현실은 역시 가솔은 스타팅으로 힘들다는게 결론이엇습니다. 댄토니 체제하에서
는요.
상대팀이 돌파 위주가 아닌 스트레치형의 빅맨을 쓰는 팀이라면 가솔의 스타팅도 나쁘진 않을거라 봅니다만.그건 차후의 문제고.
결론은 그래서 코비와 하워드를 최대한 코트에 오래세우고 내쉬에게 1차 볼핸들러를 맡기며 2차 볼핸들러 코비가 내쉬가 없을때
팀을 조율하며 이때는 하워드보다 가솔이 나오는 벤치 타임이 좋아 보이고 따라서 코병장은 병장때도 빡새게 신병(하워드)과 뛰어
야 하며 이것은 현재의 한국 군대를 잘표한 것이라 보며(이제 갓 제대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말을들어보면)^^;;;
내쉬가 없을때의 코비의 백코트 파트너는 모리스가 좋아보이며 아무래도 스피드가 잇다보니 늙은 코비의 스피드를 커버해줄수 잇
고 볼핸들은 코비가 하니 굳이 그런능력없이 외각슛만 되면 되니까요. 코비가 3번자리로 가면 모리스 믹스를 쓰면서 가솔 or 하워
드의 센터 와 코비가 픽앤롤하면서 공격하는것도 좋아 보입니다.
결론은 서로 희생해야 하며 댄토니는 고심해서 전술에 수정을 해야하고 수비전술도보강해서 실점을 평균 100점밑으로 줄여야 하
고 이것이 레이커스가 우승 컨텐더로 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조금 아까까지 유타전을 보고왔습니다. 지금까지 보던 바완 또다른 좋은 공격흐름이자 경기흐름이었습니다. 상대가 상대였다 라는 의견도 틀린건 아닙니다. 전술적 변화, 트라이앵글을 섞어서 써서 코비가(역시 또 문제가 될까요) 공을 든 상태에서도(리딩) 더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했다. 역시 틀린 말은 아니죠. 제가 눈여겨본건 그보단 에너지가 여태완 달랐습니다. 선수들의 에너지가 특단의 팀미팅 후라 그런지 더 각별히 화이팅하는 분위기더군요. 이 흐름 오클전에서도 이어간다면 이기는게 무리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잠도 못자네요.
저는 유타전에 코비가 볼핸들러가 되고 내쉬가 슛터가 되는건 댄토니의 궁여지책이엇다고 보구요(코비의 1옵션을 자신의 전술에서 살리는건 그방법뿐이니까요.) 다행히 하워드가 댄토니의 바램대로 움직여 줘서 이루어진 결과죠.
오클전도 유타전처럼 코비가 리딩을 한다면 안그래도 힘든경기 더욱힘들어 질겁니다..
공감
그런데 그게 아니였네요ㄷㄷㄷ 코비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