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파생/주식시황 김용구
시황저격 텔레그램: https://t.me/withSNIPER
[시황저격]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전망: 이제는 매수할 차례
https://bit.ly/2DZcWR9
* 12월 선물옵션 동시만기(12일)주 시장환경은 매수우위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것.
상기 판단은 12/3월 KOSPI200 지수선물 스프레드(SP) 고평가 구도에서 출발.
현재 2020년 3월물 지수선물에 반영된 한국거래소 제공 배당액 지수는 4.14pt이나,
당사 KOSPI200 기업 기말배당 예상치를 감안시 실제 배당액 지수는 4.33pt 내외로 수정될 필요.
이 경우 각 주체별 12/3월 SP 실질 이론가는 국내기관 -3.28pt, 외국인 -2.90pt에 준할 것인데,
현 SP 시장가(-2.70pt)로 보면 현격한 고평가 구도
* 12/3 SP 고평가 구도는 외인/기관간 상이한 수급대응으로 구체화될 것.
1) 외국인 투자가는 12/15일 예정된 미중간 대규모 관세부과 직전까지의 1단계 무역합의 도출 관련 뉴스 플로우 의존적 수급경로를 형성할 공산이 큼.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게 아니라면, SP 매도보단 선물 매수 롤오버를 통한 EM/한국 현선 포지션의 조기 북 클로징 유인이 앞섬.
2) 금융투자를 위시한 국내기관 투자가의 경운, 고평가 SP 매도 & 저평가 현물 매수 가능성이 우세.
동시만기에 근접할수록 현 SP 시장가는 이론가 부근으로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나,
국내기관 실질 이론가인 -3.3pt를 넘어서는 구간에선 차익매수가 보다 유리한 선택지일 개연성이 높음
* 이번 12월 동시만기의 또 다른 관심사는 KOSDAQ150 정기변경과 KOSPI200 유동비율 변화 관련 수급영향.
1) KQ150 신규 편출입 수급 Impact론 골프존(+17.4배)/사람인에이치알(+9.0배)/한국정보통신(-18.6배)/모다이노칩(-16.8배)이,
실적 모멘텀 보유 신규편입주 측면 관심은 에코마케팅/골프존/SFA반도체 등으로 구체화될 전망.
2) BM 유동비율 변화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대목. KOSPI200에선 이노션(+62.9억원)/BNK금융지주(+44.9억원)/두산(+20.2억원)/대교(-11.6억원),
KOSDAQ150에선 케이엠더블유(+32.9억원)/슈피겐코리아(+27.7억원)/RFHIC(+17.9억원)/와이솔(-33.6억원)/인선이엔티(-37.7억원)/컴투스(-54.6억원)/휴젤(-138.1억원) 등과 관련해 패시브 측면 수급반향이 뒤따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