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서 해당 언론사의 메인페이지 링크를 제공하오니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원문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홍콩거래소가 위안화의 국제화에 발맞춰 위안화 관련 파생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증시 주식연동거래) 개시일이 다가오면서 상품선물 영역에서도 중국 시장과 접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홍콩거래소는 2014년 12월 1일부터 런던 알루미늄선물 소규모 계약, 런던 아연선물 소규모 계약, 런던 구리선물 소규모 계약을 포함한 아시아 상품선물계약을 시행하고, 금속선물 소규모 계약은 위안화로 거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홍콩거래소의 리샤오쟈(李小加) 총재는 “시장의 통화 편리성을 위해 위안화 상품 종류를 확대하고 위안화의 역외금융센터인 홍콩의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2014-10-23 / 21世纪网 / 편집문 키워드 : 港交所, 沪港通, 商品期货(홍콩거래소, 후강퉁, 상품선물) Comment 위안화는 달러와 유로, 그리고 엔화 등과 함께 이미 국제화폐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과 인접한 중국의 남부 국경지역에서는 위안화가 환전 없이 거래될 정도이다. 경제규모가 큰 국가들은 자국 화폐를 국제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국의 달러는 금본위제를 폐지한 이후에도 확고한 기축통화로 자리잡아 막대한 부를 쌓을 수 있었다. 중국은 금본위제는 아니지만 막대한 외환을 비축하여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 중이다.또한, 러시아는 자국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국제거래 시 루블화를 사용하도록 하여 루블화 국제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중국의 경제규모가 지속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므로 위안화의 국제화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오정근, “신 글로벌 통화전쟁의 가능성과 정책대응 방향”, 금융연구, 2014 ※ 본 페이지에 등재된 모든 자료는 KIEP 및 CS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