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앙일보 일요일자 신문 윤기자님과 인터뷰 하다.
어제 나의 다음 블로그 방명록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랐다.
윤아름 2008.01.15 14:35수정|답글|삭제
안녕하세요,
중앙일보의 일요일자 신문 '중앙선데이'의 윤아름입니다.
꾸준히 전문적인 내용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블로그 운영에 관련된 취재를 하고자 합니다.
마침, 그런 파워 블로거분들을 찾던 중에 아는 분의 추천을 받아서 방문했는데, 선생님의 블로그가 전문적이고 유익한 내용을 많은 네티즌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창구가 되는 것 같아서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혹시 인터뷰 가능하시다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중앙선데이 윤아름 000-0000-0000 (0000000@hanmail.net)
-다음 측에 연결을 부탁드렸더니,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으셨다고 해서 이렇게 메모를 남깁니다.-
임광자 2008.01.15 15:14수정|삭제
어제 다음 커뮤니케이션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내일 약속 장소에서 뵙겠습니다.
오늘 윤기자님과 북한산에서 블로그 운영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어제 통화에서 국민대 정문 앞에서 만나 북한산에 가서 이야기하자고 해서 나는 등산복 차림으로 나셨는데 윤기자님은 다른 사람도 만나느라고 일반 복장을 하고 나왔다. 그래도 그냥 북한산에 가자고 해서 그냥 입구의 긴의자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윤기자님 추워서 손이 곱는다. 그래도 1시간30분간의 이야기를 하였다. 다음에 기사가 나오면 그 때 보시기를. 기사는 한 달 후에나 나온단다. 기사가 나오는 날짜가 확정되면 여기에 발표 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음 측이다. 그제 나에게 전화가 와서 분명히 나는 인터뷰에 응하겠다고 하였고 다음 측에서는 윤기자님께 그렇게 이야기 하겠다고 나에게 말하였다. 그렇지만 위에 윤기자님이 내 방명록에 남긴 글을 보더라도 내가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서 연락 할 수 없다고 하였단다. 그러면서 다른 몇 개의 블로그를 소개 시켰다고 한다. 다음측이 소개한 블로그를 가 보았는데 내 블로그가 더 나아서 나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다음 측에선 왜 그랬을까?
오늘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글을 남기기로 하였다.
내 다음 블로그를 윤기자님께 추천하신 분이 서예를 하신다는 분이라고 한다. 성함을 말해 주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분께 감사를 드린다. 묵묵히 내가 쓰고 싶은 글을 날마다 써서 올렸더니 그래도 인정해 주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며 보람을 느낀다. 나도 모르게 음지에서 나를 돕고 계시는 분들께 다시 감사를 드린다.
소설을 그냥 쓰기도 힘든데 전문분야를 소설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그렇게 쓰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게 되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렸다.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생활생물은 내가 개척하고 있는 새로운 길이다. 여러 사람이 내 문체가 독특하다고 하였고 어느 분은 내 글은 문체가 독특하여 남이 고치면 생명을 잃는다고 책으로 낼 때도 필히 교정이나 감수 할 때도 함부로 고치지 말라고 부탁하라고 하였다. 그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분들, 나를 격려해주신 분들의 권고를 받아서 내 문체로 그대로 매진을 하니 이제는 조금 더 글의 스토리 구성이 좋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남의 것을 흉내 내는 글이 아니라 나만이 쓸 수 있는 그런 글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의 펜 여러분! 정말 감사 합니다. 나는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 기운을 내서 글을 쓴답니다. 앞으로도 펜들의 사랑 많이 받고 싶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윤기자님께 다음 블로그는 든든한 본집이고 조인스 블로그는 사랑하는 별당이라고 소개를 했다. 조불에서는 내 글이 잘 뜬다고 하니 좋아 한다.
다음 주소를 클맄하시면 중앙선데로 가실 수 있습니다. 제 기사는 한달 후에.
첫댓글 고집 ...시대의 흐름도 한 번 읽읍시다. 누~~우~~님 !!
기다려요. 시대물도 쓸거니까요.
기사가 나가기 전에 고창집의 기공식을 하면 사진 찍어서 보냈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
축하드릴 일이군요~`` 늘 건강하세요 멋진언냐 !!
감사 합니다.
님의 길이 가시밭길이었지만 영광의 기쁨도 가끔 비치옵니다.^^
맞아요. 노력하다 보니 알아주는 분이 계시내요.
"고창 사람들" 임광자 화이팅 !
사실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해 왔기에 경제적으로는 힘들었어도 행복했지요. 경제적으로도 널널하게 쓰지 못해서 그렇지 밥은 먹고 살아 왔네요.
늘..... 행운이 함께 하소서........................
감사 합니다.
향농님!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