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GURMI
안뇽 여시들
추운 한국 하늘 아래 잘 지냈어?
나는 약 보름간 이집트에 있다 이제 막 도착했어
약 2주간 있으면서 나는 이집트 카이로에 엄청난 문화 충격을 받고 왔어
여시들에게도 충격과 공포의 실상을 알려주고
글고 앞으로 이집트에 갈 여시들에게 약간의 팁을 알려주고자 글을 찝니다
하지만 결코 자세하고 세세하게 쓰진 않을거야
난 이집트 싫으니까
흥
# 장소별 후기 & 팁
- 기자 피라미드
* Area / 각 피라미드 안까지 탐방 / 스핑크스 이런식으로 표를 나누어 팔고 있음
* 사람 없는 날 가면 운좋게 에어리어 티켓으로 모든걸 돌아볼 수도 있음
* 낙타, 당나귀, 기념품 모두가 다 흥정 필수?
* 밤에 하는 사운드&라이트쇼 구경할만 한데 인터넷으로 절대 예매하지 말것, 현장 예매가 훨씬 쌈
* 편하게 보려면 정문 앞 피자헛 2층이 젤 좋다 들었음 (나도 들어가보진 못함)
* 피라미드 안에 뚫어놓은 방이 관광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놓은 방이라 하니 굳이.... (진짜 왕 방은 아직도 탐사 불가능)
여름엔 절대 들어가지 말것, 어마어마하게 좁아서 숨쉬기도 힘들지경
- 이집션 박물관
* 학생할인 가능 - 국제학생카드 필수
* 무슨 거대 창고 마냥 그냥 막 유물들을 던져 놓은 느낌, 다 만질 수도 있음
* 티켓은 하루용. 언제든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댄다
* 2층에 미라 박물관 볼만함 (람세스2세도 있뚬)
* 미라 박물관 2개임, 2층 양 끝으로 있는 듯, 나머지 하나도 놓치지 말고 꼭 보길
* 2층 미라박물관 앞에서 1층 입구 쪽에 있는 거대 부부 동상이랑 셀카 찍으면 개꿀
* 밖에 내팽개쳐둔 돌덩어리들도 유물 맞음 ㅇㅇ
* 우리가 아는 모든 유명 이집트 유물들은 다 영국에 있음
클레오파트라, 네페르티티, 람세스 관련 유물들, 오벨리스크 다 대영 박물관에 이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하라 피라미드 & 멤피스
* 가기 생각보다 까다로우니 기자 피라미드 보고 만족한다면 굳이 갈 필요 없을 듯
* 멤피스 석상보다 더 큰게 룩소르에 있다함
* 포켓몬고에 보면 포켓스탑이 몇개 있을거임, 그거 참고해서 보고 나오면 됨 (표지판 전혀 음슴)
* 사하라 피라미드 옆에 사하라 박물관도 있으니 놓치지 말것
* 계단식 피라미드 이후에 보이는 사막이 사하라 사막이야
- 칼엘칼릴리 시장
* 자기가 흥정의 신이라고 생각한다면 일반 상인들에게 사도 괜츈함
* 흥정따윈 못하겠다면 무조건 JORDI로 (가는 방법은 블로그에 많이 나와 있음)
* 조르디에 모든 것이 다 있음ㅇㅇ 그냥 조르디서 사
* 살만한 기념품은 냉장고자석, 이집트벽화 머그컵, 각종 석상, 냉장고바지, 카르투시(이집트 상형문자 가능), 향유 향수
뭐 요정도? 아, 알라바스타는 전문 매장에서 살 것을 권유함, 물론 칼엘칼리리 시장 밖의 곳에서.
* 요기서 밥 사먹지 말것. 바가지 폭닥 쓰고 입 버리고 싶지 않다면?
- 시타델
* 시타델까지 왔으면 모까땀이라는 옆 동네도 추천
* 모까땀 아래엔 동굴교회가 위엔 카이로 전경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대 카페촌이 있음
* 전망대 카페촌에 술 파는 카페가 딱 한군데 있긴 있음 (버지니아)
- 나일강
* 밤마다 배를 타고 밥을 먹으면서 쇼를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음
* 2시간짜리 유람선 여정인데 밥도 괜츈, 쇼도 괜츈. 나름 가격대 있음
* 나는 MAXIM이란 배 탔음 (메리어트 호텔 바로 앞)
* 메리어트 맞은편 리치칼튼 호텔 옥상에 있는 루프탑 바에서 나일강 바라보는 야경이 그렇게나 좋대 (일욜 휴무라 못감ㅜㅜ)
# 상황별
- 겨울에 갈거면 개 추우니까 우리나라에서 입던 겨울 패션으로 고대로 가면 됨ㅇㅇ
- 입국시 짐 찾고 세관검사랍시고 또 검사하자고 하는데, 누군가 도와준다면 거절해, 돈 달라고 하니까
글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뭐 이건 안된다 저건 안된다 하는데 그냥 잔돈 쪼끔 쥐어주면 알아서 다 봐줌
- 언제 어디서나 우주 대스타 빙의 가능. 그냥 모든 관심과 찝쩍거림을 해탈하여 무시할 것.
- 이유없는 친절 없다. 선의를 베풀어주고 당당하게 팁 요구. 그럴 땐 '라(LA)!' 라고 외쳐. NO 야
- 아, 하람!!!! 이라고 외쳐도 됨. 이게 무슬림 법? 같은거라는데, 무슬림 법에 여자랑 말도 하지 말고 접촉도 하지 말라는게 있자나
친한척 하면서 스킨쉽 하거나 다가오면 개정색 하면서 하람? 아유노이슬람? 하람? 이러면 알아서 쏘리쏘리 하고 도망침
하람 존나 중요함
- 캐리어 자물쇠 달아라 꼭 달아라, 한국 가는 티켓팅 수속 이후에 컨베이어 벨트 넘어가서 다 뒤졌나봄
인천 와서 확인해보니 면세품 다 털림
- 이집트 음식 생각보다 엄청 고칼로리임. 이집트 음식보다 차라리 타국 음식 추천함.
이집트로 이민 해 온 사람들 생각보다 음식 잘함.
태국, 필리핀, 리비아, 중국, 이태리 음식 뭐 이런거 먹어 (한식은 말할 것도 없음)
- Street 9, 현지 젊은이들에게 제일 핫한 동네. 우리로 치자면 홍대거리 정도?
라고 하지만 존나 아무것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맥날 스벅 코스타 피자헛 같은 프렌차이즈나 동네 카페들 많은데...
동네 카페서 커피 먹길 추천. 이 동네 커피가 그나마 제일 나음
- 이집트 파운드 써 무조건. 미국 달러도 받긴 하는데, 그러면 더 바가지 옴팡 씀.
- 공기 개 안좋아. 목캔디 같은 화한 캔디랑 안약 꼭 들고가
- 여름이고 겨울이고 썬크림, 썬그라스 필수
- 대중교통 절대 이용하지 말고, 택시로 이동하더라도 꼭 가격 쑈부 치고 이동하고
아님 우버로 이동해. 이건 사기 못치니까. 꼭 잔돈 들고 다니고,
- 잔돈은 진짜 언제 어디서든 필수야. 얘네 뭐만 하면 노 체인지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고 이집트인들(아랍어로 마쓰리라고 부름) 끈기 개 엄청남
삐끼들 개 안떨어짐......... 동양인 여자를 제일 우습게 보는듯. 절대로 만만하게 no 하지마
진짜 개정색하고 NO!!!!!!!!!!!!!! 이래야해
터키 오빠들은 그냥 앉아서 "한쿡언뉘 이뻐여~ 실라묜 이써여~ 싸여~" 이정도였는데
마쓰리들 길목 끝까지 쫓아온다... 진짜 행동하는 민족이여........ 개무서움
- 왠만하면 걷지마, 제발 걷지마. 제발 우버타ㅠㅠㅠ
횡단보도 없어. 무단횡단 할 땐 꼭 마쓰리들이랑 같이 해
신호등도 없고 차선도 없고 도로 위의 개념도 없고 보험도 안됨
도로에서는 진짜 조심 또 조심
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사실 우연찮은 기회로 가게 됐는데 진짜 엄청나게 충격 많이 먹고 옴
발전가능성이 전혀 없는 나라야
앞으로는 잘 사는 나라만 가거나 못사는 나라는 휴양지만 가기로 아주아주 굳게 다짐함.
콧멍엔 이집트에 대한 글이 별로 없길래 진짜 쓸맘 전혀 없다가
가서 개망똥망씹망 하고 오는 여시들 있을까봐 몇자 적어
억울하게 사기 당한 적도 있었고, 캐리어를 털리질 않나, 언제 어디서나 동양인이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만짐 당하고...
국민성이 쓰레기인 나라야
잘 살겠다는 의지도 없고, 더럽고....
바퀴벌레, 쥐는 말할 것도 없고 길냥이 길멍이들도 다 피부병에...
인간들도 언제 씻었는지 모르는 그런 몰골들...
길바닥은 쓰레기 천지에..
아, 유물들 사이에도 쓰레기 꽂아 놨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라미드 딱 하나 볼만한데
이것도 너무 관리를 안해놔서 피라미드가 불쌍하더라
기자에 3개가 있는데 두번째로 큰게 모자 쓴거 처럼 생겼어
그게 뭐냐면 석회암인데
고대 피라미드인들이 돌을 쌓고 석회암으로 표면을 다 정리해놨대
근데 1930년대 카이로 대지진 때 너무 많이 집이 무너져서
카이로 시민들이 피라미드로 몰려와서 그 석회암을 떼서 지네집 보수공사 할 때 썼다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
위에 모자처럼 돼있는건 너무 높아서 못 떼간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민성... 절레절레...
그래서 그 윗부분만 꼬깔콘처럼 되어있고 밑엔 계단처럼 울퉁불퉁 해
또 다른 일화로는
러시아 사람들이 피라미드 위에서 누드화보 찍다가 현행범으로 잡혔다는데
분명 피라미드에 사람들 엄청 많고 경비원들도 개 많거든?
아니 걔들 올라갈 때 뭐했대? 옷 벗을때 뭐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쓰리들... 절레절레.....
이집트... 가고 싶으면 그냥 패키지 추천할게
우르르 몰려다녀야 걔들이 무시도 못하고 구걸하러 다가오지도 않고 사기도 못쳐
젤 좋은건 스탑오버로 딱 2일 정도 있는거, 뭐 그정도?
뭐 사람마다 느낌이 다르겠지만
나는 멘탈왕이 아니라서 그런지 너무 실망실망 대실망 하고 와썽...
갈거면 다합이나 후루가다, 샴엘셰이크 정도는 정말 좋다더라
(샴엘은 갔는데 개 추워서 암것도 못함ㅠㅠ)
그런 다이빙 포인트나 휴양지만 추천할게 여시드랑
이집트 살고 있는 여시들........... 고생 많아 정말ㅠㅠ
너무너무 존경해ㅜㅜㅜ 날치기 조심해ㅜㅜㅜㅜㅜㅜㅜ
뭐 더 생각나는거 있음 추가하러 올겡
짧게 쓰려고 했는데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구먼
그럼 안뇽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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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2.14 15:01
첫댓글 헐 이집트여행 버킷리스트였는데 숙연...여시덕분에 조용히 접었어 미국이나 유럽가야겠다... 정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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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써여! 고마워용
피라미드는 한번보고싶었는데 다시 생각해보게된다
피라미드가 불쌍할정도라니 .... 8ㅅ8 ...... 피라미드 보고싶었는데 조용히 접는다 .. 스탑오버로 한 번 지나쳐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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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겅 ㅠㅠ 이집트가 어쩌다가 그렇게까지 하락했을까 한번쯤 가보고싶은데 무서워서 못가겠다..
안타깝다 왠지
여시 고생했어요 ㅠ
난 여행이었는데 모ㅠㅠ 사는 사람들이 고생인거 같아ㅠㅠ
ㅠㅠㅠㅠ나는 아스완 룩소르 후루가다까지 갔었는데 진짜 카이로가 제일별로ㅠㅠㅠ 교통에 큰 충격을 받았음
난 한 4년전인가 패키지로 다녀왓을때는 완전 심하진 않았는데ㅠㅠㅠㅠ다니면서 가이드분없었으면 너무 다니기 힘들겟단 생각했어 이상한 사람도 많고 호객행위도 너무 심하구그래서ㅠㅠㅠ어휴 고생해써!!
응응, 나는 개인적으로 다녀서 온갖 나쁜건 다 당한거 같았어... 가이드나 현지인 있으면 정말 천군만마 같겠구나 싶더라구.. 4년전이면 테러 전에 간건가? 그때가 훨씬 지금보다 살기 좋고 이쁘대, 잘 다녀왔네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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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만 신기해썽 도대체 이걸 만든 인간들은 모지? 우오오오오오오오오
그리곤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쓰레기들...
세상에....여시고생많았어요..ㅌㄷㅌㄷ 글써줘서고마오요 .
모든 여행사 패키지에 이집트가 빠졌던데... 치안상으로도 넘 안좋고 관광하기 힘드니까 그런가벼 ㅠㅠ 가보고싶었는데.... 가보고싶던 나라들이 하나둘 멀어져만가네 ㅠㅠ
나는 이집트랑 요르단 한 번에 갔는데 정말 좋았어ㅠㅠㅠ 이집트는 룩소르부터 알렉산드리아까지 나일 강따라 북쪽으로 쭉 올라갔고 요르단은 페트라 보려고!! 내 인생 여행지 중 하나인데 여시한테는 아쉬웠다니 너무 슬픈것 ㅠㅠㅠㅠ 혹시나 생각 있는 여시들 쉽게 맘 버리지 말고 한번쯤은 고려해주라주 ㅠㅠㅠㅠㅠㅠ 원글여시도 다음 여행지에서는 꽃길만 걷기를!!
ㅇㅇ 나눈 카이로 위주로 있어서ㅋㅋ 다른 곳들은 정말 좋았다니 다행이다!
여시 댓글 보고 페트라 검색해봤는데 진짜 멋지다...
와.....면세품까지 다 털어가 버리다니...........진짜 너무한다...............여시 정보 감사해요!
헐..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 였는데... 8ㅅ8 역시 현실은 쉽지 않군 ㅠㅠㅠㅠㅠ 무서우이..흑흑
칼엘칼릴리에서 어떤 놈한테 사기당한 것만 빼면 나는 다 좋았어 이집트.. 그 인간 빼면 사람들도 다 착했고.. 울면서 귀국한게 기억나네 ㅋㅋㅋ
유물이 넘쳐나서 관리가 안된다는게 너무 안타까웠음 ㅠㅠ 심지어 박물관에 이리저리 널부러져 있는게 정말 충격이었다
어쩌다 찬란했던 역사가 이렇게 됐는지 ㅠ 여시 고생 많았어 ㅠㅠ
나는 시와마을이 가장 좋았는데 하루만 머물렀던게 지금까지 아쉬워
진짜 이집트 갈 여시들 여기 꼭 가주라
나 버킷리스트중에 하난데....ㅠㅠ 글 볼때마다 항상 성추행과 사기 얘기는 빠지지않아ㅠㅜㅜ 진짜 안타까운 현실... 여시 너무 고생했고 글 잘 읽었어요! 가능하다면 다합과 후루가다 글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이번엔 다합이랑 후루가다는 못갔어.. 가봤자 바다가 너무 추워서 다이빙 못할거라는 얘기 듣고 과감히 포기ㅋㅋㅋ 이렇게 당했지만 올해 10월에 또 가게 될 것 같은데, 그때 갔다오게 된다면 여시를 위해서 꼭 찔게! :D
@GURMI 우왕!! 10월에는 꼭 즐거운 여행되기를 바랄게요!!! 기다리고 있겠오!!!!
ㅋㅋ노답이네...이집트가보고싶었는데 역시 여자가 가면 절레절레.. 여시후기 현실적이고 죠타
나 이집트너무 좋아하고 미이라 영화볼때마다 설레는데 진짜 갈만한 곳이 아닌가보구나ㅜㅜㅜ여시야 사진도 보고 싶다! 궁금해 ㅎㅎ
와... 그냥 구글 어스로 피라미드 뚜껑 구경이나 하고 말아야겠다.... 인도 삐까뜨네
난 오히랴 대중교통만 타고다녔었어. 가격 정해져있어서 덤탱이 쓸 일도 없구 엄청 싸고. 관광지는 불친절에 바가지 쩌는데 보통 사람들 사는 동네로 가면 친절하고 값도 잘 깎아주고 그래. 물가가 저렴해서 쇼핑하기엔 엄청 좋음!
글고 유적여행하고프면 카이로보단 룩소르 추천! 솔직히 카이로는 피라미드말고는 볼게없.. 시간 없다면 카이로 거넌뛰고 룩소르만 보고 오는 거 추천할 정도로 난 룩소르가 더 좋았어. (플러스 아부심벨)
나 2년전에 다녀왔어~ 난 또 가고 싶어~
이제까지 갔던 곳 중 가장 이국적이야~!!! 체력좋구 이것저것 보구 이국적인 거 좋아하는 여시들에겐 강추~~~^^
진짜 현실적인 팁이다 나이집트 진짜가고싶었는데 ㅠㅠ 여시글보니까 다시 잘생각해봐야겠다 진짜 고생했어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