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간/국종달 시작하든 9월7일은 시간을 만들 수 없는 정기산행날이라 꾸욱 참고 다음 기회를 엿보는데 2구간 일정 올라왔다
바로 구정밑이지만 이 핑계 저 핑계 만들다보면 국종달을 한번도 뛰어보지 못할수도 있다는 혼자 급한 마음에 2구간공지에
뎃글을 달고 진영역3시 도착 기차를 예매하고 불꽃에게 진영역에 콜을 부탁해놨다
9월14일 진영역에 꿈이와 파일럿 불꽃이 마중나와서 출발지 노생가길 도착 가고파달친구들도 준비중 모두 반가운얼굴들
여멍중 썹주자 왕내숭 봄비 허걱~기는 죽지만 완주목표로 마음을 다잡고 백구 구호에 살아있네 58멍 에너지 담아서
선두에 붙어 뛰기시작 마음의 각오가 커서인지 그리 힘들지않게 자리를 맡아 gogo~어둑해질무렵에 식사 테이블과 의자까지
만찬을 차려놓고 자봉자 불꽃이 에너지를 채워준다 어중간한 시간이여서 기차에서 점심을 행동식으로 먹었기에 국에 밥을 말아
한그릇을 비우고나니 그 후에는 뛸수가 없었지만.. 할수있다 해야만한다는 주문을 외우며 한발, 또 한발을 내딪고 고비를 넘기며
깜깜한 밤하늘 별을 보며 탱크의 CD로 박자맞추어 노래도 부르며 날개와 춤도 춰가며 청도를향해 원탕을 향해 완주한 64km다
완주후 가고파달 친구들 합창~~뛰다가 얼마못가서 포기할거라는 예상을 뒤집은 정이는 연구대상자가 되었지만 행복했단다
~~~~~~~~~~~~~~~~~~~~~~~~~~~~~~~~~~~~~~~~~~~~~~~~~~~~~~~~~~~~~~~~~~~~~~~~~~~~~~~
5구간/2구간을 뛰고오니 온몸속에 에너지 넘쳐 흐르는 환희로 5구간도 참석 뎃글을 달고보니 참솔이도 뎃글속에 있었다
12일 07시 대전역 바카스차로 황간으로 이동이기에 참솔이랑 11밤 야간열차 입석을타고 서대전역 하차 찜방으로 이동 05시
깨우는 참솔은 다 씻고 나갈 준비자세 군말도 못하고 일어나 아침을 설렁탕으로 든든하게 먹고 택시로 대전역도착 06시다
아이고~피곤해 더 자고 올걸ㅎㅎ 속으로만 얘기하고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커피점이동 아메리카노 한방울하니 금방 말똥말똥
대전역은 신기하게도 광장이 앞 뒤로 2개다 동광장이라는 이정표를 찾아 미리나가자 바로 바카스전화로 상봉 박카스,전사,쥔장
5명 한차로 황gogo~자봉친구 아롱 아지 촛불 멀리서 국종달 완주할 기공이 도착전 우리부터 출발~왕건고수의 뒤를 이어 뛰니
왕건이가 참솔이랑 정이는 책임져준다는 고마운말에 부지런히 뒤를 따른다 조금 빠르자 참솔이 소리지르면 반보를 줄여준
얼마 뛰지않아 점심시간 전부터 발바닥이 아파와 족적인가? 걱정하다 점심도 맛이없다 신발을 쳐다보니 철인3종 신발이였다 ㅋㅋ
촛불에게 SOS를해서 촛불신발을 뺏아신고 64km 완주를 했다 대전친구들 마중으로 골인환희를 맛보며 또 행복했단다
~~~~~~~~~~~~~~~~~~~~~~~~~~~~~~~~~~~~~~~~~~~~~~~~~~~~~~~~~~~~~~~~~~~~~~~~~~~~
12구간/5구간 뒷풀이를 하면서 12구간때 다시 만나자는말에 대답도 못한채 쩔쩔매다 결혼식2곳이라 불참을 말하자
어느 친구가 유머러스하게 이친구한테 저친구 결혼식땜에 못간다하고 저친구에게는 이친구 결혼식땜에 못간다하고
축의금만 보내라고 ㅎㅎ그 덕분에 선이의 거짓말 해결완료 12구간 참석뎃글 달고 07시 대전역도착 기차예매를하고
19일 새벽기차에 올라 내 좌석번호를 찾아갔는데 헐~~~뭐야 아이언맨이 옆좌석이였다ㅋㅋ 다행으로 화장실가서 웃바지를
벗지않는게 좋았다 (아이언맨한테 가시나가 어디서 옷을 벗냐고 들었지만)숨비와 두령이도 이 기차를 천안서 합류 얼굴도장찍고
특실로go~대전역도착 잰걸음으로 지난주 마무리한 동광장 먼저온 멍들과 악수나누고 출발 오늘은 여멍 숨비랑둘 지난주와 같이
난 왕고수님뒤를 바짝 붙는다 어느새 점심장소 여명이가 예약해놨다는 갈비탕과 맥주가 그렇게 맛날수가요
왕에너지 충전후
후반전에 서산위원장님 노고단부부 합류 다시 한발 또 한발을 맞추며뛰는데 남멍들이 추월해서 치고 막간다 그러나 왕고수님의
적당한 페매로 이끌어줘서 행복하게 완주를했다 추월해간 남멍들 5.6분주 뛰다 한번씩 물차를 탔고 왕건 기공이 정이 셋만 64km
완주한 만만세였다 (백곰의 아이스크림,허무강친구의 수박 포도의 에너지가 컸지)
~~~~~~~~~~~~~~~~~~~~~~~~~~~~~~~~~~~~~~~~~~~~~~~~~~~~~~~~~~~~~~~~~~~~~~~~~~~~
17구간/13,14,15는 우리동네를 지나는데도 함께하지못해 속상했다만 더 많은 친구들이 잘 뛰었다는 소식에 미안은 했었다
복정역에서 09시 출발시간을 맞추어 지하철을타고 복정역1번출구 8:40분 버스는 없었지만 바로 남산친구를 만나서 시간에
공덕역으로 향하자 헐~~09:22분 10시 출발공지에 도리없이 차안에서 대기 모자란 잠을 잘래도 들뜬마음에 못잔다 ㅋㅋ
드디어 한미해병참전비 으아~~멋지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플랭카드 설치 살아있네 깃발 여기저기 꼽아놓고 축제장이 빛났다
단결이가 떡을 팔기에 공짜로 맛나게 얻어먹고 단체인증샷하고 기공이 첫주자 뒤를 또 빠짝 붙을수밖에 완주를 위하여지ㅎㅎ
빠르다 느리다 계속 들려오는 소리에 선주자는 거리를 조정하며 통일로로 뛰어간다 가슴뭉클함 환희 그냥 즐겁고 힘이난다
혼자도 웃고 함께도 웃고 어느새 임진각2km전 바로 뒤에선 좀 더 빨리 뛰라지만 맨뒷주자는 어쩌란 말인가 마지막 구간 만큼은
모두함께 골인하자는 마음으로 선두주자는 끝까지 속도를 맞추어 22km완주 무엇이 부러울게있을까 온몸에 퍼지는 국종달완주
너무 좋아 입맛도 술맛도 없어 버스앉아서 바람막이 꺼내입고 한숨 돌리고 나가보니 아직도 냠냠 수육먹는사진 그래서 내가없네
~~~~~~~~~~~~~~~~~~~~~~~~~~~~~~~~~~~~~~~~~~~~~~~~~~~~~~~~~~~~~~~~~~~~~~~~~~~
국종달 시작부터 내가 좋아 뛴것이기에 자봉친구들이 너무 고마웠고 미안하더군아
시작부터 아무조건없이 사람보고 뛴것도 아니고 지역보고 구간보고 뛴것도아니다
내 시간에 맞춰 내가 살아있나 없나를 테스트 한건데 이렇게 기록증을 받고보니까
내가 뛰어온길을 적어 보고싶었단다 "살아있네 58 정이" 친구들아 사랑해~~~~!!
구간마다 사진 자봉해준 아이언맨친구 너무 고생했다 친구도 복 많이 지어서 행복할거라 생각할께~!!

첫댓글 정이야. 축하해. 고생많았군아. 자주연락하고살자
그래 포미야 연락할께~^^
대단한 정이~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는지..ㅎㅎ 장거리 최고상 축하해~^*^ 내년에도 건강한 달림이로 즐런 하시게나!!
초딩 마음에서 힘이 나오는듯해^^
올겨울 로라 돌리고 내년엔 3종 꼭 해볼께
바이크 카페를 잔차로 가볼수있게 도와주고 알려줘^^
정이야 대단한 열정으로 국종달 잘 마무리해서 왕 축하한다.
역시 넌 대단했어
국종달 전구간 완주못해 내가 다 서운하더라
파일럿과 지방에서 만나 함께 뛰는게 힘이 많이 되었네
힘들때 옆에서 쪼깨이 잔소리
했더만 디지게 머라하더만ᆢㅋ
고생했수 연구대상ᆢ
쪼깨이한 잔소리땜에 4구간 완주한거야
구간 마다 낮익은 친구들 힘이 참 대단하더군아
대단해 마지막구간 같이해서 행복했다 ^^
대단한 마리지 자봉하며 뛰며 고생많았쓰
정모후 행복한 추억 친구들의
고마움들 포켓속에 잘 넣어두자
정이. 참솔 너희들 처럼 열정 넘쳐나고 성의 가 있는 여멍친구들이 있다는게 자랑 스럽구나
여러날 국종달 뛰느랴 수고 많았고 제 2 탄 을 우리서로 기다려 보자꾸나 .역시 울트라 여전사 답다
참솔이야 휼륭한 전사지
난 그냥 내가 좋아 뛰댕기는거구
그래 우리 함께 제2탄 기다려보자
대단한 친구야. 12구간에서 중간 합류하다 보니 앞에서 빨리 달려서 미안했어. 너의 열정과 체력에 놀랐어. 종종 만나자.
국종달 뛰면서 노고단을 알게되어 더 소중한 친구지
너따라 빨리 뛰었으면 나 물차 탔쓰ㅎㅎ
그래 노고단 종종 보자구^^
정이야 국종달 여전사 화이팅!!
건강하게 동계훈련잘 해서 내년에 청남대에서 보자
국종달 사부님 물차 안타게 끌어줘서 고마위~^^
두구간을 뒤따라 뛰면서 고수의기를
흠뻑 받아 완주한거 알지
청남대를 향하여 계속 뛰리라~!!
구간 구간 짧은 거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사이 완주한 정이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수고 많았어 ~~
아이슈탄인님 쨘하고 나타나서 맥주병 상다리밑으로ㅎㅎ
아픈팔 한손으로 잡고 뛰는 위원장님 모습에
튼튼한 내가 완주 못할이유가 없다는 마음이였지
구간마다 힘이 되고 안전유도로 고생많았네^^
대단하네.산이면 산
달리기면 달리기..
못하는게 뭐여?
난 언제 몸을 만드나!
못하는거 농사지ㅎㅎ
농사 짓는거 한 수 들으려 한번 갈께~
내일은 설악동~ 희운각에서 일박 들어간다
우리 멋쟁이 정이 수고했다 글코 자랑스럽고 ㅋ
불꽃 자봉에 잘 뛰고 완주한거야
내년에 철인 함께 해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