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늘상 엉뚱한 짓을 잘 하던 친구는.
23일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삼부.
그 친구의 누나가 잘못 알려줬다.
누나가 이브를 이부의 뜻으로 잘못
알고, 삼부까지 멋대로 만든거였다.
항상 크리스마스 삼부부터 시작이였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니라 이부였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은 일부였다.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앉아서 오줌을 싸던 그 친구.
곧 제대한다.
먹은 것이 배꼽까지 흘러나올 정도로 먹었지만.
배고파서 죽이고 싶다.
첫댓글 요즘 무언가 문제가 있어. 강군- 으음. 난 고등학교때 오부까지 만들어 가면서 술먹고 이지랄 했는데 -_-;; 그리고 다시는 야구선수 김선진 氏 얘기는 하지 말도록. 젠장-
오 김선진... 고교야구 최고의 유격수... 오.. 김선진 소리소문없이 은퇴....
김선진선수 lg의 1루수 아니었나요? 한국시리즈에서 끝내기낸지 동점 홈런 쳤었던 선수로 기억 됩니다만...
94년 한국시리즈 1차전 연장전에서 김홍집을 상대로 한국시리즈 최초의 끝내기 홈런을 쳤던 그 김선진..인가-_-
바보.ㅋ
재밌네요.. 삼부.. // 스포츠에 관심이 없다보니 위에 댓글에 대한 이해 불가가... 흠.. 암튼 홈런 친 선수였나 보네요.
앗. 그경기는 제가 초딩때 봤던 명경기로 기억됩니다만.. 1사1루 상황에서 김홍집선수의 견제구에 1루주자가 아웃됐죠..그리고 투아웃이되서 아웃카운트 하나만 남은상황에.. 김선진선수의 홈런으로..정말 희대의 명경기로 손꼽히죠
김선진 애기 하지 말라는데요 -.-;
죄송해요 몰랐어요 ㅠ.ㅠ
김선진.....애초에..외야수로 프로데뷔했다가 훗날 이것저것 다뛴 전천후 선수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