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는 돌산 서덕리교회
-기도야 말로 우리가 사는 길이요 문제해결의 비법-
2021년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를 신청한 14138개 처 교회(9월 19일 기준)에 농촌교회인 돌산 서덕리교회(서생석 목사)도 포함되어 있다.(사진) 서덕리교회는 2021년도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다.
다니엘은 포로국 바벨론에서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소돔과 고모라를 구하기 위해 기도한 아브라함, 아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한 한나,
혼인 잔치 집에 포도주 문제를 놓고 기도한 마리아, 끈질긴 기도로 재판관의 마음을 움직인 과부, 필사적으로 주님을 부르며 눈 뜨기를 원하며 기도한 소경거지,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몇 번이고 기도한 엘리야 등 성경은 여러 가지 문제를 기도로 해결했다는 내용이 많다.
예수님이 기도하셨다. 새벽미명부터 기도하셨고, 피곤하신 때에도 기도하셨고,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마친 생애셨다. 기도야 말로 우리가 사는 길이요 문제해결의 비법이다.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도움을 구해야 한다. 종일 논밭에서 농사일을 하고 피곤할 수 있지만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동안 내내 교우들은 함께 찬양하고, 함께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 한 것이다.
이 땅을 긍휼히 여기고 하나님만 예배하고 보혈로 치유되고 회복되어 주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민족이 되기를 기도한 것이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혜와 명철로 공평과 정의로 나라를 다스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외교의 문제들을 주의 방법으로 풀어가기를 간구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이 땅에 위로와 평강을 허락해주시고 교회가 깨어나 시대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위해 간절하게 구한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이며, 한 몸임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을 갖고 있다. 서생석 목사는 “연세가 있는 분들임에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 교우들이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 열심히 참석해 준 성도들을 축하하고 축복한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다. 깨달은 말씀이나 응답받은 생생한 간증을 옆 성도들과 나누는 걸 보면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자랑하고 식지 않은 열정으로 믿음의 길을 걷는 성도들의 삶을 보면서 목회자가 오히려 도전을 받고 큰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응답을 받으려면 쉬지 말고 간절하게 다시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서덕리교회는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저수지의 물안개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를 앞에 두고 있어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쉼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덕리교회가 운영하는 셀프 카페는 점원이 없는 무인(無人) 휴게실이다. 마을 농민과 저수지 민물낚시 객 및 부근을 오고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미니 휴게 공간이다.
한 폭의 그림처럼 예쁘게 보이는 서덕리교회예배당 초입에 자리를 잡고 있는 5, 6평 규모의 컨테이너 휴게실에는 냉장고, 테이블, 의자, 계산대가 놓여 있다.
커피는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고 설탕의 농도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가격표대로 드시고 계산을 하면 된다. 누구든지 들러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수익금 전액을 구제와 선교에 사용하고 있어 서덕리교회 이미지제고에도 한몫을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