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터널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명고동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명고동골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명곡골
광주광역시 광산구 북산동
경상북도 군위군 의흥면 매성리
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
명곡교차로
경상남도 양산시 명곡동
명곡광장교차로(사거리)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명곡동(明谷洞)
경상남도 양산시(梁山市) 동부에 있는 법정동.
행정동인 중앙동 관할이다. 양산시 동지역(洞地域)의 동남부에 있으며, 북쪽은 호계동(虎溪洞), 신기동(新基洞), 서쪽은 북부동(北部洞), 다방동(多芳洞) 및 동남쪽은 동면(東面)의 법기리(法基里)와 이웃한다.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 산간지역이다.
동쪽으로는 동면 법기리와의 경계에 군자산(해발고도 535m)이 있으며 그 곳에서 발원한 낙동강 상류의 지류가 마을을 통과해 북부천으로 흐른다. 동쪽으로는 병풍처럼 세워진 골짜기 지역에 마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점차 평탄한 지형과 이어져 있어 시내로 나갈 수 있다.
본래 양산군 읍내면 지역으로 1831년부터 사인리(舍人里)로 불리워 왔다. 사인리는 『조선씨족총보』에 의하면 양산김씨 시조인 연이 고려 때 정4품인 통사사인이란 벼슬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이 연고로 사인리로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명곡동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병풍바위를 옛날에 사인암이라고 하였다는 기록도 확실한 사실로 인정된다.
그 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개편 때 양산군 읍내면(邑內面) 명곡리가 되었다. 확실한 기록은 없으나 마을이 해뜨는 동쪽에 있고 마을 앞의 계곡이 아름답고 맑을 뿐 아니라 소재지에서 뒷골마을이라는 이름도 씻을 겸해서 밝을 ‘명(明)’자 고을 ‘곡(谷)’자를 따서 지어진 명칭으로 추정된다.
-1918년 읍내면이 양산면(梁山面)으로 개칭되어 양산면 관할이 되었으며,
-1979년 영산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양산읍 명곡리가 되었다.
-1996년 양산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명곡동으로 개칭되어 양산시 중앙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면적은 7.204㎢이며(2009.12.31 기준), 총 140세대 268명(남 149명, 여 119명)이 주민이 살고 있다(2011.8.31 현재).
양지, 음지, 중앙동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중앙동 중 제일 오지 마을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성요셉요양원, 삼원농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영남건설기술교육원, 한국골프연습장, 다람쥐캠프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있다. 동서방향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60호선이 지나며 양산시 중심지와도 연결되어 있다. 남북방향으로 35번국도와 연결되는 하북-북부간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명곡동(明谷洞)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의 남부에 위치한 법정동이자 행정동.
명곡동은 창원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정병산의 남쪽 사면에 자리 잡고 있다. 남서쪽으로는 정병산의 산자락이 침식유물로 남아 있는 소규모 구릉지로 둘러싸여 있다. 명곡천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흘러 창원천에 합류한 뒤 마산만으로 흘러들고 있다.
본래 창원부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계리와 사화리(沙火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명곡리라 하여 창원군 부내면에 편입되었다.
-1973.7.1 마산시에 편입되어 리를 동으로 고치고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7.7.14 창원시의 대동제 시행에 따라 도계동(道溪洞)·명서1동·명서2동 3개의 행정동이 통합됨으로써 설치되었다. 이에 앞서 도계동은 1995년 행정동 의안동(義安洞)이 의안동과 도계동으로 분동되어 신설되었고, 명서1동과 명서2동은 1992년 명서동에서 분동되었다.
-현재 도계, 서곡, 명서1·2동을 관할하고 도계동에 의창구청이 있다.
시는 정병산~대암산~불모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경계로 김해시와 접해 있는데, 이 산줄기의 서쪽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인 위치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즉 '명(明)'은 훈이 '밝음'인데, 서쪽을 뜻하는 고어 '발~바라'에서 변한 변이형태인 '발'을 나타낸다. 그리고 '곡(谷)'은 골짜기를 뜻하는 '골'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로 사용된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명(明)'은 훈이 '밝다'이고, '곡(谷)'의 훈이 '골'이기 때문에 명곡동(明谷洞)은 '서쪽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라 한다. 또한 등명산(登明山, 183m) 아래에 위치하여 지명이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조선지지자료』(마산)의 부내면(府內面)에 명곡리(明谷里)가 있는데 한글로 '볼굼실'이라 기록되어 있다. 창원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명명된 것으로 생각된다.
동의 북동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하남천은 조갈천(早渴川)이라 불렸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200여 년 전 박씨 문중의 우곡선생이 연회에 초대 받아갔으나 병석에 누워있는 노모 걱정에 음식을 못 먹었다. 이러한 사정에 감동한 주인이 마련해 준 음식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데, 큰 비가 쏟아져 냇물이 넘쳤다. 선생이 탄식하며 불효에 애통해하는 글을 써 물에 띄우니 냇물이 갈라지며 징검다리가 나타나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 이후 냇물이 갈라졌다 하여 조갈천이라 불렀다고 한다.
창원시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법정동 명곡동의 면적은 1.56㎢이며, 총 17,976가구에 51,119명(남 25,974, 여 25,145)의 주민이 살고 있다(2009.12.31 현재). 도시계획이 잘 이루어져 규칙적인 가로망이 배열되어 있다. 특히 명서1지구와 명서2지구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서 인구가 과밀하고 행정 수요가 많다. 또한, 도계지구는 근린생활 및 주거지역으로 도심의 외곽에 위치한 인구 유동이 큰 지역이다.
교육기관으로 명곡여자중학교가 있고, 기관으로 명곡동 주민센터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명곡동 우곡각자, 명곡동 유물산포지가 있고, 국도 25호선이 남쪽을 지나 가음정 사거리에서 다른 도로와 연결된다.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