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수원화성을 걸었습니다.
지난 1월에 우리카페 역탐방에서 둘러봤었지만 이번엔 영산홍과 철쭉에 곱게 핀 모습이 멋져보였습니다.
서장대(화성장대)에서 보는 화성의 모습은 영산홍과 철쭉이 어우러져 아름답습니다.
방화수류정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작가들이 잘 찍어간다는 그래서 나도 한장 담아봤습니다.
방화수류정을 나와 연무대쪽으로 가다가 한장 찍어봤습니다.
술한잔 안했어도 꽃과 풍경에 취해버렸네요.
돌아오는 길에 행궁앞에서는 북청사자놀이 공연이 한장이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운현궁에 갔었습니다.
여기서도 민속공연이 있네요.
매주 일요일에는 공연이 있다고 합니다.
돌아보면 구한말의 역사가 묻어나는듯 합니다.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모습이 곳곳에 인형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모습보다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의 부인인 대부인 민씨의 모습이 더많이 보이더군요.
이렇게 주말의 이틀을 보냈습니다.
첫댓글 여유있게 수원에서 종로 까지 ~~~
암튼 다리에 힘있고 두다리 건강할때 많이 다녀서 눈도 즐거웁고 몸도 젊어지고 마음에 여유도 되찿고~~~
이렇게 좋은 사진으로 봉사도 하고~~~ㅎ
수고많았어요~사진도 고맙고여~~
여유는 만들어야 있더라고.
그래도 따사로운 봄은 즐기는게 좋은 것 같던데 즐겨보삼.
대충친구가 요즘 바쁘시다
했더니 역사공부 하시느라
현장을 뛰어다니셨구나~~~
암~~~역탐 해설사 하려면
공부좀 하셔야지~~~ㅎㅎ
공부하려고 했는데 이젠 나이가 하지말라고 하네.
돌아서면 잊어지는데 그래도 남는게 있어서 해설할 수 있으면 좋겠지.
그래도 친구앞에선 해설이라기보단 설명을 조금은 할 수 있을거야.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작가들처럼 카메라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갖고 있던 스마트폰이 효자.
솔지친구 칭찬에 작가된 기분이네.
너무 높이 올라가서 어지러워.ㅎㅎㅎ
대충님! 알차게 휴일을 보냈내유 ~~~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지요.
@대충 님 앞으로는 칭구들과 같이 댕겨유~~~~
뒤로는 혼자 다니든지유 ~~~~
@설록. 혼자 다닐 때도 많지만 이번엔 혼자가지 않았어요.
요렇게 좋은날! 요렇게 좋은곳! 에
어째 혼자 다녀 오신단 말입니까 !!
대충님 무지 무지 서운 합니다.
달구들이 많이 이짠아여 ???
아님 일행이 있었나부지 ???
사진이 작가들의 작품가터
우리 꼬꼬방 정모도 요렇게 좋은곳으로 나들이 하면 참 좋겠네요.
난 혼자갔다고 하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원 참 나...
누구와 같이 갔는지는 담에 만나면 설록님에게만 말할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