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 레포트 >
-애니 충격전 섹션3(용기)-
뮤직프로덕션과
4662682 하규진
먼저.. 이번에 갔을때에는 저번에 단편영화보러 가서 낯설진 않았다 ^^ ㅋ 그리고 애니메이션 사운드 디자인도 공부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이 멀게만 느껴지지두 않았다 ㅋㅋ 세편 다 우리나라 작품이 아니었다.. 내용이나 제작이나 사운드디자인도 훌륭했던것 같다..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하고있어서 그런지 내용적인 면보다는 사운드에 귀가 귀울여졌던것 같다..
첫 작품. ' 눈 나쁜 꼬마 방울뱀 이야기 '
누구보다 호기심이 많지만 눈이 나쁜 꼬마뱀.. 그 꼬마뱀이 안경을 쓰게되고. 안경을 쓰게 되면서 독서를 하게된다.. 다른 동물들은 동물을 헤치려하는 인간으로부터 보고하려고 함정을 무작정 설치하려고만 하는데.. 그 꼬마뱀은 독서를하다가 한 원시인도 만나게되고.. 같이 독서를 하면서 인간과 친해지는 것을 본 다른 동물들도 신기해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한다..
개인적으로 꼬마뱀과 원시인이 같이 춤추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것 같다.. 빠른음악이나 효과음도 잘 표현한것 같은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뱀이 기어가는 소리나 원시인의 발소리같은 새밀한 사운드 디자인이 부족한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독서를 많이하자는 교훈적인 작품이었다 ^^
두번째 작품. '팻과 스탠리'
개인적으로 세편중에 이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것 같다.. 동물들이 겪게되는 끊임없는 모험담과 에피소드.. 스케일도 제일 컷고.. 케릭터의 표정이나 사운드 디자인도 참 잘되었던 작품이었던것 같다.. 호기심과 모험적인 면이 있으면서도 우정이라는 교훈을 주고, 가득찬 스토리까지.. 최우수 각색상을 받을만한 작품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괴물이 나오면서도 위험에 대처하는 반응들을 어린이들의 동심을 생각하고, 극장의 관객을 생각하여 웃음도 주고.. 그 많은 보물보다 더 중요한 우정을 깨우치게 한 좋은 작품이었다..
세번째 작품. ' 우주비행사 '
앞 작품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세번째 작품은 우주공간의 조용하면서도 최소한의 대사와 표정으로 스토리를 끌어나갔고, 그래서 그런지 가라앉는 마음이 들었다.. 한사람의 버튼을 잘못 누른실수로 두개의 산소통중에 하나를 버리게 되고..둘이서는 있을수 없게 되자. 가위 바위 보로 한사람이 우주선 밖으로 나가게 된다.. 그리고 앉았는데 나간 사람이 우주선밖에서 책을 보고있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 친구를 멀리 밀어버린다.. 그리고 들어와서는 그사람도 버튼을 잘못눌러 자신도 우주선을 떠날수 밖에 없게 된다..
어떻게 보면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은 아니었던것 같다.. 동심에서 생각하기보다는 현실의 시대를 그 두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으로 표현하고 싶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두 비행사가 의지하면서 해결점을 찾을수도 있었지만 현대인들의 개인주의. 인간의 양면성. 이런 면을 보여주고 싶었던것 같다..
세 작품다 작품의 표현이나 연출자의 의도. 그리고 사운드 디자인이 정말 잘된 작품인것 같아서 좋았고.. 부전공으로 사운드 디자인을 공부하는 나로써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 같다.. 나도 앞으로 열심히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