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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BEST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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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일상생활 스크랩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예나의 주말...
파란바나나 추천 0 조회 82 14.08.12 20:5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2014년 8월 9일 토요일...

방학중인 예나양의 일상...

놀고...먹고...자고...응가~

놀고...먹고...자고...응가~

완전 배짱이네요...ㅋㅋㅋ

신나2

 

     오랜만에 바나나 고교 동창들과 분당 물놀이장서 상봉...

했지만...이건 완전 동창모임이 아닌 아이들 계모임이 되어버렸네요...

첨엔 쭈볏하던 7명의 아이들이 금새 하나가 되어 어찌나 잘 놀던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풀가동...

억지로 불러내기 전에는 물속에서 나올 생각들도 안하고...

밥은 커녕 그렇게 좋아하던 간식들도 먹어라~먹어라 해서 겨우 먹이고...

그렇게 신나게 하루를 물속에서...ㅋㅋㅋ

바나나와 친구들도 오랜만에 수다 삼매경에 즐겁고...

아이들 즐겁게 노는 모습에 행복하고...

요근래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답니다...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토욜일을 여름나라에서 물놀이로 즐겁게 보낸 여운이 가시기도 전...

일요일을 겨울나라로 떠난 예나양...

사실 평소에는 사악한 입장료땜에 아이들과 선뜻 가기가 부담부담...스러웠던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바나나 친구의 도움으로 대박 할인 쿠폰을 얻게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했답니다~

고고

 

  겨울나라로 들어가는 것인지라 챙겨야 할 것들이 좀 되더라구요...

방한용 점퍼와 부츠...방수장갑과 마스크...털모자...등등등...추우니까 잘 챙겨오라고 친구가 어찌나 신신당부를 하던지...

말 잘 듣는 바나나는 친구의 말만믿고 바리바리 싸고 또 싸고...

하지만...놀러간단 생각에 바나나가 잠시 잊고 있던것이 있었더랬죠~

친구 가족이 모두 추위에 한없이 약하다는걸...

글구 바나나네 가족은 추위에 아주 강하다는걸...ㅋㅋㅋ

막상 들어가보니 겨울만큼 춥다기 보다는...

이제 시작되는 초겨울 날씨라고 할까요?? 놀다보니 오히려 땀나고 덥더라구요...

무조건 바리바리 싸갈필요는~ㅋㅋㅋ

아무래도 얼음위에서 오랜시간 노는것이니 발 보온만 신경쓰면 되겠더라구요...

 

   여름에 겨울을 보니 바나나도 마치 어린시절 동화나라 공주라도 된냥~신나라~ㅋㅋㅋ

예나양은 겨울 왕국에 공주라며 신나라하고...

예나양 아빠 너무 시원하다고 좋아라하고...

 

 

 

 

 

   아빠와 함께 즐거운 썰매타기....

무료랍니다...

 

 

   한시간에 한번 하늘에서 이쁜 눈도 내려주시공...

진짜눈은 아닌 거품? 눈이지만 기분은 눈오는 겨울날 못지않게 좋더라구요...

업된 기분에 나도 모르게 거품 받아 먹을 뻔~ㅋㅋㅋ

 

 

 

 

 

 

   바나나 지금은 아짐이지만 소시적 나름 운동신경은 쪼매 있었던지라...

예나양 바나나의 피를 고대로 받았는지...

난생 첨 타본 스케이트 바나나의 30분 교육으로 마스터 해주시고~

참잘했어요

 

 

 

  ** 스케이트는 유료 5000원 이랍니다... **

한번 빌리고 반납후 다른 놀이후 영수증 보여주면 다시한번 더 탈수 있답니다...

다시 타실 분들 영수증은 필히 보관해주세요...

 

 

 

   아이들은 역시 소꿉놀이도 빼놓을수 없는지...

눈위에 쪼그리고 앉아 한참을 밥하고...빵도만들고...케익도 만들고...

 

 

 

 

 

   얼음 이글루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3층으로 올라가면 소소하게 체험거리도 좀 있더라구요...

 

 

 

 

 

 

   아~이런~명중입니다~!!

홧팅2

조만간 예나양을 울 옆동네 태릉으로 보내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열심히 노느라 흘린 땀방울은 아이스크림으로 깨끗이 닦아줍니다~ㅋㅋ

 

 

 

 

 

   너무나 재미나게...너무나 신나게...놀던 예나양...

집에 가기 싫다고...더 놀고 싶다고...

종일 놀다가 해가 떨어질 시간이면 웃음도 자동으로 사라지는 예나양...

바나나 손가락을 억지로 걸어가며 다음에 또 온다는 다짐을 받는 예나양...

그제서야 발검음을...ㅋㅋㅋ

 

 

 

 

 

 

 

   워터파크와는 달리 스노우파크는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기에 맛난 먹거리들도 바리바리 싸간 바나나네...

맛나게 먹고...즐겁게 웃고...열심히 체험하고...

주말내내 알차게 보내고 왔답니다...

예나양의 억지 약속이긴 하지만 조만간 친구의 도움을 또 받아 워터파크도 가지싶네요~ㅋㅋㅋ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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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12 23:03

    첫댓글 예나가 계절을 넘나들엇네요
    예나의 밝은 표정 이뻐요~

  • 작성자 14.08.19 00:11

    그냥 스케이트장 가는 것과는 좀 다른 기분이더라구요...
    간간히 눈도 뿌려주고...
    썰매도 타고...아이들과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것같아요~ㅋㅋ

  • 14.08.13 07:23

    물놀이에 스케이트까지.... 예나의 즐거운 방학놀이예요^^

  • 작성자 14.08.19 00:11

    하...저도 방학이고 싶어용~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19 00:12

    아쉬워하지 않을 만큼 제가 열심히 뛰어야겠죠~ㅠㅠ

  • 14.08.13 10:54

    역쉬 방학은 놀아야 제맛~~~~

  • 작성자 14.08.19 00:12

    아직은 저학년이니 실컷 놀게 해주려고 노력중이랍니다~^.^

  • 14.08.13 15:58

    예나양이 아빠 엄마의 배려로 방학을 제대로 만끽 하고 있군요..
    덕분에 어른들은 주머니도 바쁘고 몸도 점점 힘들어지지요..
    예나양의 여름방학 체험 즐거운 추억 거리로 남겠어요..

  • 작성자 14.08.19 00:14

    예나양 따라다니느라 몸도 천근...마음도 천근...ㅜㅜ
    그런데 제몸 여기저기 멍이 들어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래도 제가 더 신이났나봐요~><

  • 14.08.14 20:25

    예나 보다 바나나님이 더 즐거우신 것 같아요!!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는 예나 어머니 ^^

  • 작성자 14.08.19 00:14

    앗~딱 걸렸네요~ㅋㅋㅋ

  • 14.08.15 06:36

    좋았겠다~~ 예나는~

  • 작성자 14.08.19 00:15

    예나양 얼굴에 웃음 꽃 필때까지 바나나의 노력은 쭈~~~~~!!

  • 14.08.18 22:38

    와....담번엔 아신이랑 같이 가요....뱅기 타고 올라 갈게요.

  • 작성자 14.08.19 00:16

    좋아요~좋아~!!
    노는 일이라면 바나나도 예나양도 24시간 대기조랍니다...
    ㅋㅋㅋ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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