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1 화 흐림 저녁비
산능선 구름이 드리워진 날.
끍어서 부스럼 만들지 말라
싫으면 비겨서 돌아가고
하기 싫음 안하면 되는 것
집안이 답답하면
밖으로 나가면 되고
그래도 힘들면 집을 떠나면 되는 것
절이 싫으면 누가 떠나야한다는 말처럼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내 몸의 느낌도
내마음의 생각도 자신만이 알 수 있다.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았다고 말하지 말고
자신 위한 삶을 살아가는 것
바라보는 시선이 어디에
머무는냐에 따라서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오후 카톡방 알림
전북대학교 양성기관 입니다
7월1일 나무의사 시험응시가
가능하다는 임업진흥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공문이 도착하면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담당자올림
순간 놀랐다
내년에 본다고 슬슬하는데
맘을 고쳐먹어야것네요
열심 모드로.
스터디그룹 하나요.
내년생각하고 있었는데...공부해야겠어요(절규)
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우짠일
기간이 2개월 남았는데
나 또한 내년에 본다고 시험에 관한 것은 마음 놓고 있었다.
너무 부담 같지 말고 접수해서 보는 걸로 하면 좋을듯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니
또 고민에 빠진다.
시험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는 것은
임업진흥원에서 교육생들을 배려한 것이 맞는데
열심히 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