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안의 환경이 어려운 이유는 모든면에서의 인푸라부족이 으뜸입니다.
지난번 나의 愛馬 화물차가 고장이 났었지요. 잘 가지도 않는 동네 카센타이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기아박스를 바꿔야 된다고해서 육지에서 새 기아박스를 택배로 받아 차밑을 내리고 수리를 했지만 여전히 기아가 잘 들어가지 않았읍니다. 싸우기도 싫고 다들 어렵게 사는 처지라 巨金 50여만원을 지불하고 어렵게 육지로 나와 육지카센타에서 간단히 윤활유를 뿌려주었더니 말도 잘 듣는 착한 愛馬가 되었지요.
시원찮은 허리덕분에 T.V.에서 방영되는 온갖 상업성 의료치료에 감동받곤 합니다.
허리협착에 쓰이는 치료방법은 여러가지이어서 환자가 선택을 내리기에는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병원마다 권유하는 이야기도 다르고해서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사선생님의 처방을 받아야합니다.
내가 다녔던 의사선생님은 허리협착 신기술에 대해서는 퉁명한 이야기만 할 뿐이었고, 마음까지 쪼구라지게 만드는 고통으로부터의 탈출 희망은 지난 어린이날 연휴를 택하여 서울의 신기술 병원에서 行하는 허리 협착시술이었지요.
서울에 도착한 오후 4시쯤을 넘겨 50여만원을 지불하고 M.R.I.를 찍고난 후에 시술에 들어갈라꼬 했지만 연휴에 집도 의사가 없어 다른 날로 미루었지요. 낡은 몸이라 비싼 모텔에 갈 처지도 안되고해서 어렵게 홍대입구에 있는 찜질방을 찾았지요.
찜질방에 들어갈 때와 달리 12시를 넘기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바닥에 몸을 눕힐 수 없는 상태의 사람이 몰려 견딜 수 없어 그냥 내려왔지요. 그때 우연찮게도 자연의학을 공부하는 친구한테서 전화가 와서 하느님이 보우하사 정말 잘된 선택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읍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간 한의원이 생각나서 그 한의원에서 침을 맞기 시작하고부터 쪼끔 나은 상태가 되니 서울에 갔던 본전 생각이 자꾸 나서 가슴이 약간 쓰려옵니다.
시행착오이었던 화물차나 망가진 허리나 수리비용은 똑같이 50여만원 이었읍니다.
첫댓글 저도 허리 만큼은 자신하고 있었는데 요즘에 삐걱거립니다.
경고의 메세지를 잘 받아들여 장기전에 대비해야 겠습니다~^^
허리 협착은 보통 척추4~5번 허리벨트 닿는곳 입니다 낮은 낮잠 배개나 아님 타올을 똘똘말아 허리아픈 부근에 대고 큰대자로 눕는데 관건은 온몸에 힘빼는게 관건입니다 처음에는 5분에서 시간을 조금씩 늘리면서 통증이 조금 덜하면 허리 고임을 조금씩 더 높여주다보면 눌려있던 신경이 펴지면서 제자리 잡힘니다 하다보면 허리만 아니고 등쪽 근육도 풀어줘야 됩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매일 저녁시간 시간내어 해보심 효과 만땅 입니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