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국제심판, AFC챔스 출전팀에 AFC 심판 교육내용 직접 강의
3월 5일 개막 앞두고 16팀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 대상 심판판정 가이드라인 구단 순회 교육
K리그가 아시아 챔피언 도전에 함께 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K리그 16개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2011년 심판판정 가이드라인 구단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K리그에 소속된 국제 심판들이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4팀(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전북현대, 수원삼성)에 AFC의 심판 교육 내용을 직접 전하며 각 팀의 아시아 챔피언 도전을 도울 계획이다. 강사로 나서는 K리그 국제심판들은 AFC로부터 교육 받은 내용을 자료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적용되는 경기 규칙, 강화된 판정 규정 등을 설명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3월 5일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K리그 16개팀의 훈련 캠프와 클럽하우스를 직접 찾아 진행되는 이번 심판판정 가이드라인 교육은 K리그 전임심판이 그룹을 이뤄 강사로 직접 나서 올 시즌 판정 중점 사항을 교육한다.
◊2011 K리그 심판판정 가이드라인 주요 사항
1. 경기재개지연행위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및 엄중한 후속조치
2. 항의 및 거친 언행에 대한 엄중한 후속조치
3. 심한반칙(무모한, 난폭한)에 대한 후속조치
4. 지능적인 팔꿈치 사용에 대한 엄중한 후속조치
5. 정확한 오프사이드(Off-side) 판정
◊2009~2011시즌 심판판정 주요 사항 비교
2009시즌 : 경기지연행위 / 항의 및 거친 언행 / 상대선수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한 반칙, 난폭한 행위 / 시뮬레이션(Simulation) / 오프사이드(Off-side)
2010시즌 : 경기지연행위 / 단체항의(코칭스태프) / 어드밴티지 적용 후 후속조치 / 오프사이드(off-side) / 핸드볼
2011시즌 : 경기재개지연 / 항의 / 심한반칙(무모한, 난폭한) / 팔꿈치사용(지능적인) / 오프사이드(off-side)
(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