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홍대에서 만나는 Sueño Dulce 💜
냉정과 열정사이
누군가에게는 준세이 외모가 다한 영화로 혹은 두오모 성당의 간절함과 애절함정도로 기억될지 모르지만
저는 탱고하면 이 문구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사랑은 냉정과 열정사이 어딘가를 헤매는 것일 수도 그 두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즐길 수도
그리고 아플 수도...그러면서 배울 수도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탱고도 그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뜨거운 감성과 함께 차가운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춤을 추기란 쉽지 않죠...(그냥 정신줄을 놓아버리기 쉽더라는...)
가슴으로는 그누구보다 뜨겁게 않고 사랑하지만 이성으로는 그것에 완전하게 종속되지 않도록 애써야 하는 일이
어쩌면 슬프게 들릴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을 있는 그대로 다하지 못함에서 오는 애절함이랄까요?...
두오모 성당에서 아오이를 기다리는 쥰세이의 마음처럼 다 표현하지 못해서 오는 겹겹이 쌓인 사랑의 감정이
그래서 더 뜨겁고 그래서 더 처연하게 느껴집니다.
비오는 수요일 촉촉한 갬성으로 오랫만에 영화 OST 들으면서 추억을 소환해봅니다.ㅎㅎㅎ
여러분도 저마다의 쥰세이도 아오이도 두오모 성당도 있으시겠지요?
점점 더 매말라 가는 우리네 삶에 촉촉한 탱고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이성적인 ,완전 TTTTTTT 같은 당신도 예전 몽글몽글했던 감성을 생각해보며 둘쎄에서 만나요~~
둘쎄에서 둘쎄하게~~💜
#마음은촉촉하나현실은초냉정
#준세이보면서짜증났던나의젊은시절나이먹으니준세이도멋있다
미소가 예쁜 남자🌹
아브라쏘는 더 예쁜 남자
👍대륙까지 평정하는
반할 수 밖에 없는 남자😍
DJ 반아님과 함께 합니다.
🌈PM8-12
🌈마포구 서교동 372-2 (카이정 헤어 2층)
🌈예약 3인이상가능 010-5020-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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