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새벽 묵상] 나병환자의 걸음과 짓밟힌 불신앙!!
📖 본문 : 열왕기하 7:3-20 🎵 찬송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사마리아 성문 어귀에 버려져 미래에 대한 아무런 소망도 없는 '네 명의 나병환자들'이 생명을 향해 내디딘 발걸음과, 그들이 전한 '아름다운 소식'을 통해 구원의 섭리를 묵상해 봅니다.
1. 절망의 자리에서 체념을 털고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십시오!!
성 안에 있어도, 여기 있어도 굶어 죽을 위기 앞에서 나병환자들은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며 아람 진영으로 목숨을 건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러나 그곳엔 하나님이 아람 군대를 쫓아내시고 그들을 위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의 밥상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사방이 막혀 "죽을 수밖에 없구나"라는 완벽한 파산의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 때가 내 자아를 꺾고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는 가장 위대한 기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절망의 순간, 십자가를 향해 달려나가시기 바랍니다.
2. 영적 침묵을 깨고 '아름다운 소식(베소라)'을 외치십시오!!
풍성한 음식을 먹던 그들은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베소라)이 있는 날임에도 침묵하고 있다!"라며, 자신들을 버렸던 사마리아 사람들을 오히려 살리기 위해 성문으로 달려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나병에 걸려 죽어가던 중, 예수 그리스도라는 생명의 양식을 맛본 자들입니다. 세상은 아직도 영적 굶주림 속에서 멸망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혼자 은혜 누리는 것에 머물지 말고, 세상 한복판에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를 외치십시오!
3. 말씀을 재단하려는 '교만한 불신앙'을 버리십시오!
엘리사가 구원을 선포할 때,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며 이성과 경험으로 말씀을 조롱했던 냉소적인 장관은 굶주린 군중의 발에 짓밟혀 죽고 맙니다. 즉 구원의 양식이 눈앞에 펼쳐졌지만 그는 한 입도 먹지 못했습니다.
우리 또한 내 작은 이성과 상식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구원의 은혜를 구경만 하다 짓밟히는 불행한 영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생명의 떡이 쏟아지는 교회 안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경험만 믿으며 말씀의 능력을 비웃는 장관과 같이, 버림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 대신 침묵을 깨고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며, 그 생명의 떡을 풍성히 받아먹는 거룩하고 복된 소풍가는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구원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인생의 밑바닥에서도 생명의 잔치를 예비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체념을 털어버리고 십자가를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디게 하옵소서. 그리고 영적 기근 속에서 침묵하지 않고, 세상 한복판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외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내 이성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재단하던 교만한 불신앙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오직 주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주시는 생명의 떡을 풍성히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