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백)지훈이 형(※주-둘은 생년은 같으나, 백지훈이 생일이 빨라 학년이 위다)이 수원 이적을 거부해 (이장수)감독님의 지시로 경기장에 오지 못했어요.이적할 때 하더라도 지훈이 형은 팀과 함께 우승을 기뻐할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팀 동료들이 세레머니를 할 때 저는 먼저 구단 버스로 올라가 있었어요. 그리고 지훈이 형한테 축하한다고 전화를 했어요. 지훈이 형과 함께 기뻐할 수 없다면 저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서요.”
이렇게 축제분위기였던 컵대회 우승에 백지훈선수가 참여못했다는 사실에
수원팬으로서 눈물이 좀 나네요....함께노력하고 공로가 컸던 선수인데
그렇게 무참하게 벌을 줬어야 하는건지.....
사진에 정말로 박주영,백지훈 선수 안보이는것 같아요............
A4 15장 분량으로 낱낱이 파헤치고 있었는데 축게가 갑자기 꺼지며 글이 다 날라갔습니다. 매우 기분이 상해서 간단하게 요약해서 글을 씁니다.
1. 이장수는 월드컵 엔트리에 발탁된 박주영, 백지훈, 김동진에게 대표팀에 조기 합류하는 대신 FC서울 팀 훈련을 할 것을 명령. 대표팀이 국내 평가전을 치르고 1차 캠프인 스코틀랜드로 출국할 때 합류하라고 하였다.
2. 세선수는 아연실색했고, 다른 선수들보다 2주나 늦게 합류하는 것은 본선에서 매우 불리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팀 훈련을 거부하고 국가 대표팀에 합류하였다. 이에 이장수는 후에 보복이 있을 것이라는 투의 경고를 하였다.
3. 러시아행을 고심하던 김동진은 이장수의 경고에 대표팀 전훈 기간중 제니트행을 확정지었다. 박주영과 백지훈은 대회 이후 소속팀에 복귀했다.
4. 이후 이장수는 박주영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고, 경기 종료 4~7분전에 투입시켜 '출장시간은 보장하지 않으면서, 출장경기수는 늘려가는' 보복을 가했다. 박주영은 졸지에 '슬럼프' 신세가 되었다.
5. 전남에서 데려온 '애제자' 백지훈은 더했다. 백지훈에는 일말의 언질 없이, 전남 시절부터 백지훈에 관심을 보이던 수원에 역오퍼를 넣어 백지훈 판매 의사를 밝혔다. (하긴 박주영은 이미 차마 팔아치울 수 없는 급의 선수이긴 했다)
6.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이적에 백지훈은 첫 째, 일말의 귀띔도 없었으며 너무 갑작스러운 이적에 당황해서, 둘 째, 컵대회 우승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우승컵은 들고 가겠다는 뜻에서 이적료를 핑계 삼아 이적을 거부했다.
7. 이에 이장수는 컵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던 수원 원정에 백지훈을 아예 데려가지 않는다. 경기가 1-1로 끝나며 서울은 컵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서울 선수들이 기뻐하는 동안, '동병상련'이던 박주영은 혼자 경기장을 빠져나가 백지훈에게 전화를 걸어 둘만의 조촐한 축하 인사를 나눈다.
8. 이 사건의 전모는 귀네슈 감독이 입국전 2005, 2006 시즌 서울 경기를 돌려보며 "도대체 어째서 박주영과 같은 선수가 지난 시즌 선발이 아니었는가"하는 의문을 품었고, 이에 서울 스태프가 오프 더 레코드를 조건으로 모든 일을 밝히며 비로소 드러났다.
9. 실제 이장수의 해임 이유도 박주영, 백지훈, 김동진 등 소속팀 주축 선수들과의 갈등에 있었다.박주영은 적은 출장시간에 이룩한 팀내 2위 공격포인트에도 불구하고 '슬럼프'라는 오명을 뒤집어 써야 했으며, 김동진은어릴 때부터 몸담았던 정든 친정팀을 떠났고, 백지훈은 우승컵을 목전에 두고 보복성 이적에 눈물을 훔쳐야 했다. 서울로서 하우젠컵 우승과 PO진출이라는 성적은 이장수 해임에 대한 충분조건은 되지 못했다. 실 해임 사유는 선수들과의 갈등에 있었다.
이사건이후 백지훈은 서울에대한 앙금이 상당히 큰걸로 보인다.
인터뷰를할때 항상 서울전에 관한 질문이 나오면
"개인적으로 꼭 이기고 싶다."
라는 말을 함께하곤 한다.
서울과 처음으로 맞붙었던 경기가 끝난후 백지훈과 박주영은 서로에게 다가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반가움의 포옹을한다.
이장수감독은 저시기와 딱 맞물리게 박주영,백지훈,김동진이 대표팀에서 복귀한후
백지훈의 아드복의 황태자라는 소리에대한 인터뷰질문을 받자
"자만심만 커지고 쓸데없는 습관만 배워왔다. 별로 좋은 생각이 들지않는다."
라는말로 백지훈의 자신감을 한층 더 꺾어놓기도 했다.
박주영에 대한 인터뷰도 마찬가지였다. 좋은소리는 단한번도 하지않았다.
마음고생이 심했을듯 하네요...........
백지훈이 이적거부한것은 어쩌면 당연한 행동이였을겁니다.
+로 이장수감독은 아직도 축구협회에서 요구한
심판에 대한 지나친 공개성불만토로에대한 벌금을 내고있지 않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정말 악질인듯........
외국인지도자 ‘한국 찬가’의 조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대표팀을 3위로 이끈 세뇰 귀네슈 감독이 2007년 시즌부터 FC서울의 지휘봉을 잡는다. 1990년 프랑크 엥겔 감독이 대우 로열즈의 사령탑에 오른 이래 11번째 외국 지도자가 한국 땅을 밟았다. 귀네슈 감독은 “축구는 쇼(Show)”라며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겠다고 취임 일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외국인 감독이 K리그에서 성공한 사례를 찾기는 쉽지 않다. 외국인 감독이 ‘한국 찬가’를 부르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FC서울의 세뇰 귀네슈 신임 감독이 1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 주성용
터키 출신의 세뇰 귀네슈 감독(54)이 FC서울의 새 사령탑이 됐다. 귀네슈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터키 대표팀을 3위로 이끌었고 그해 UEFA(유럽축구연맹) 감독상을 거머쥐며 화려한 한 때를 보냈다. 또 이을용이 활약했던 트라브존스포르에서 3차례 감독 생활을 하는 등 20년간 7개 팀을 맡았다. 그러나 단 한번도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해외팀의 지휘봉을 잡은 것도 FC서울이 처음이다. FC서울과 계약기간은 2009년까지 3년이다. FC서울은 귀네슈 감독에게 고급 승용차와 45평형 아파트를 제공하며 국가대표 감독 수준의 대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 2007년 화려한 축구쇼 예고
귀네슈 감독은 1월 8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격적인 축구, 젊은 선수 육성, 코치들의 지도력 향상 등 3가지 목표를 임기 안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화끈한 취임 일성만큼 자세 또한 매우 적극적이다. 입국 전부터 FC서울의 2006년 시즌 33경기를 2차례씩 보며 선수 파악에 힘썼다. 또 한국어에 능통한 2002년 한∙일월드컵 터키 대표팀 연락관 출신의 시난 오즈투르크에게 통역을 부탁했다. 한국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시난은 귀네슈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그는 FC서울의 전력을 이미 상당 부분 분석했고 지난해 FC서울을 이끌었던 이장수 감독이 민망할 정도로 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지난 시즌 FC서울은 패스 미스가 많았다. 3,4번 이상 패스가 안 된다. 모든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크로스가 아무 생각없이 올라간다. 미드필드 과정 없이 수비수들이 전방으로 볼을 찬다. 수비와 미드필드, 공격수 사이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분리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귀네슈 감독은 “먼저 FC서울의 시스템을 바꿀 것이다. 또 선수들의 기술도 두 단계 정도는 끌어올리겠다”며 큰 폭의 변화를 예고했다.
선수들에 대한 파악 작업도 상당 부분 진척됐다. 지난 시즌 FC서울의 플레이메이커 히칼도와 결별을 아쉬워한 귀네슈 감독은 “공격수의 개인 능력은 크게 부족하지 않다. 다만 경기 녹화 테이프를 보면서 균형감각이 뛰어난 박주영을 왜 교체 멤버로 활용했는지 의아하게 생각했다”며 “서울에 와서야 구단 관계자에게서 자세한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해 박주영은 이 전 감독의 합숙명령을 거부해 독일월드컵이 끝난 직후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막판 선발 자리를 다시 꿰찬 것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이 전 감독의 고육지책이었다는 얘기도 들린다.
2005년 상반기 트라보존스포르에서 약 8개월 동안 귀네슈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이을용은 FC서울의 주장이 됐다. 이을용의 에이전트 ㈜오앤디 엔터테인먼트의 김양희 대표는 “이을용과 귀네슈 감독은 터키에서부터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다. 귀네슈 감독이 2004년 12월 트라브존스포르 사령탑을 맡은 이후 이을용의 출전 기회가 부쩍 늘었고 측면과 수비형 미드필더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까지 맡았다. 이을용의 전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세세한 면까지 잘 알고 있으니 완장을 채운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귀네슈 감독은 특별히 ‘축구는 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2002년 월드컵 때 터키 선수들에게 강도높은 압박을 주문했던 것은 수비 때문이 아니라 빠른 공격 전환을 위해서였다”며 “경기장을 팬으로 가득 메울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 K리그 다른 팀들이 서울을 따라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어차피 이거 추측인거 아녀?? 그리고 김동진은 꼭 이장수 때문에 전훈기관중 제니트행 확정지은건지는 어떻게 아는지? 그때 아드복이 제니트로 스카웃 거절하면 월드컵때 불이익 받을거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능력없고 좋은 감독 아닌건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매도하는건..
위에 써 있습니다 -_- " 이 사건의 전모는 귀네슈 감독이 입국전 2005, 2006 시즌 서울 경기를 돌려보며 "도대체 어째서 박주영과 같은 선수가 지난 시즌 선발이 아니었는가"하는 의문을 품었고, 이에 서울 스태프가 오프 더 레코드를 조건으로 모든 일을 밝히며 비로소 드러났다."
박주영선수 월드컵 직후...컵대회 7경기 출장 (7경기 모두 교체로출장)해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팀내 가장 짧은 출장시간이었지만 가장 많은 골이었죠....그리고 박주영 출장관련 서울관계자의 말은 추측이 아니라 기사로 나온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서울의 경기를 모두 봤지만 절대 박주영은 슬럼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후기리그때 경기출장을 8분 9분 이렇게 시키는데 어떻게 선수가 골을 넣을수 있습니까.
음?..시베리아님..그런 의미가 아닌데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듯한..-_-; fc서울스태프가 귀네슈 감독에게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공개된 겁니다. 그리고 축구구단 골수 팬들은(일반팬이 아닌..) 의외로 이런저런 흘러나온 이야기들 여러가지 듣게 되더군요. 그냥 팬들의 소문만을 가지고 만든 자료가 아니고 구단 스태프측 이야기로 만들어진 거니 그래도 신뢰성 있다고 생각해서 퍼 왔습니다. 글구 알싸애들이 아니라 알싸에 속해 있는 fc서울팬말입니다. -_-
결국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것도 박주영이었죠...박주영 덕분에 플레이오프행이 결정 되었을때 이장수감독이 했던 말 "박주영이 특별한 선수라는걸 나는 알고 있고 항상 믿어왔다. 교체로 주로 내보낸건 체력을 비축시켜주기 위한 배려였다. 상대 수비수들이 힘이 빠진 다음에 넣어준거다.".......그래 체력을 비축시키고 수비수들 힘빠진다음에 넣어주려고 경기 끝나기 5분전에 넣고 그랬구나-_-; 왜 그냥 더 힘빠진 다음에 넣어주지 1분만 뛰게 하지
김동진선수나 백지훈선수 얘기는 정확한 전말은 모르겠지만 박주영 부분은 사실이에요....귀네슈감독이 지난시즌 전경기를 비디오분석하고 나서 왜 박주영처럼 뛰어난선수가 교체로 나왔던거냐고 물어보자 구단관계자가 처음엔 대표팀을 오고가느라 체력적으로 보완을 해주느라..라고 대충 둘러댔다가 나중에 사실대로 이야기 한거죠.이장수 정말 나쁜인간임! ㅠㅠ 위에 선수들 말고도 서울선수들 대부분 이장수감독이 연임되면 팀을 떠날거라고 공공연하게 얘기했었어요...어떤선수는 싸이에다가 이장수감독 떠났다고 너무 좋다고 써놓기도 하고;;; 이장수감독님 제발 중국에서 눌러사세요! 돌아오지 마세요!! 그리고 벌금내고 가세요!
박주영이 떠나던지 이장수가 떠나던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들 말했었죠. 월드컵 지난 후 주영이에게 약간의 슬럼프가 찾아왔던 건 사실이지만 그걸 다시 해결해주는 데 감독 또한 일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장수감독은 늘 말로만 "박주영을 여전히 믿고 있다"고 하면서 후반 30분이 지나서야 선수 투입하고, 그걸 언론해서는 또 "박주영 몇달간의 슬럼프"라고 내보내고. 10분 안에 골 넣는 사람 그리 많습니까? 박주영의 슬럼프를 만들어낸 건 80%가 외부의 힘이었어요. 하여튼 이장수는 서울 팬 뿐 아니라 오죽하면 그랑까지도 이장수 내보내라고 난리난리였겠습니까..
거기다가 네임벨류만으로 선수 내보내고. 2005년 주영이 날라당길 시절에는 애가 감기몸살 걸려서 헐떡거리는데도 내보내놓고, 교체해달라고 사인보내도 무시하고(인터뷰한 거 있어요) 그러더니 2006년에는 그게 뭐.. 그리고 백지훈은 말할 것도 없죠. 수원가자마자 애가 나르는 거 보시면 딱 알죠. 그리고 서울도 이번시즌과 저번 시즌 비교해보면 알구요. 서울 경기 자주 보러다녔는데 진짜 달라요. 진짜.. 작년 시즌에 그렇게 욕했던 미들과 수비가 귀네슈감독님 만나서 얼마나 바꼈는지.. 오죽하면 수호신들이 감독바뀐다니까 환호성을 질렀겠습니까. 그리고 동진이는 간게 훨 다행이예요. 제니트에서 요즘 잘하고 있더라구요.
여튼.. 주영이 팬이라서 좀 흥분했네요 -_-; 아 진짜 아직도 이장수 생각만 하면 혈압이....... 여튼 빡쭈 좋은 감독 만났고 빽가도 수원가서 잘하고 있고 동진이도 제니트가서 잘하고 있으니(참고로 얼마전엔 팀내 평점 2위도 달렸다규~) 올림픽 잘되서 애들 군면제받고 ㅠㅠ 주영이랑 빽가도 얼른 해외리그로 갔으면 좋겠네요. K리그 선수들 화이링~
제가 박주영한테 감동했던건요....모두들 그때 박주영이 슬럼프라고 비웃고 의기소침해 있을거라고 쑥덕거리고 (그러길 바랬죠..특히 언론들이) 그랬는데도 늘 한결같던 박주영의 태도였어요..ㅜㅜ 교체멤버인데도 늘 밝고 즐거워 보이던 모습...항상 웃는 얼굴...ㅠㅠ 이 녀석 대단한 녀석이에요.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고 늘 동료들 먼저 생각하고...전 진짜 주영이가 큰 인물이 될거라고 믿어요.
비록 적의 팀이긴 하지만 다 떠나서 저도 주영이의 됨됨이만큼은 높이 삽니다. 언론이 띄우고 패대기치고를 번복할 동안 한결같았던 모습... 나이도 어린데 얼마나 맘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면 우리팀이고 남의 팀이고를 떠나 마음 아프죠. 게다가 표현도 안하는 아이니...언젠가는 2005년에 봤던 그 모습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랬어요. 비록 우리 팀이 대패하여 분하긴 하지만 기대했던 주영이의 모습이 살아난 것만은 축하해주고 싶네요.
첫댓글 .............................후
이장수 나 예전에 엄청 어릴때 천안감독이었을때부터 싫었다규 ㅋㅋ
에휴..
이장수 슈레긔!!!!! 근데 진짜 귀네슈 감독 오고나서 서울 썹터들 덩실덩실 신난다긔 진짜 선수 아낄줄 아는 것 같아요
감독이란 지위로 선수들을 완전 갖고 노네요 잘 바뀌었다규
지훈이 이적시켜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ㅋㅋ 다른팀이라 늘 맘에걸렸다규 ㅋㅋ
33333333333333333
44444444444444444444444444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지훈아~ 난 니가 좀 더 커도 된다고 생각한다~ㅋㅋㅋㅋㅋㅋㅋ 탑클래스의 선수가 되는 것만이 완전한 너의 승리~
555555555555난 늘 어딜응원해야할지 마음못잡았었는데..아주그냥 고민을 한방에 날려보내주셨어..
진짜 이상했다긔 이적도 그렇고 하여튼 감독이 되서 선수들을 저렇게 내치다니...진짜K리그 발전에 도움이 안되는 짓을 하셨네요, 굿이예요 굿굿굿
어익후... 이런일이 있었다니... 읽으면서도 깜놀...
지훈아, 보기좋게 gs날려버리자!!!!!!!!!!!!!!!!! 8일 기다려라!!!!!!!!!!!!!!!!!!!
2222 우리 파랑새 화이팅!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어차피 이거 추측인거 아녀?? 그리고 김동진은 꼭 이장수 때문에 전훈기관중 제니트행 확정지은건지는 어떻게 아는지? 그때 아드복이 제니트로 스카웃 거절하면 월드컵때 불이익 받을거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능력없고 좋은 감독 아닌건 알겠지만 이런식으로 매도하는건..
위에 써 있습니다 -_- " 이 사건의 전모는 귀네슈 감독이 입국전 2005, 2006 시즌 서울 경기를 돌려보며 "도대체 어째서 박주영과 같은 선수가 지난 시즌 선발이 아니었는가"하는 의문을 품었고, 이에 서울 스태프가 오프 더 레코드를 조건으로 모든 일을 밝히며 비로소 드러났다."
알싸 리플에서 서울 팬들은 이미 다들 대강은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고 하더라구요.
알싸애들이 말을 어떻게;; 게다가 선수기용은 감독권한인데?? 그리고 박주영 월드컵 직후에는 이전보다 움직임이 나빠지긴 했습니다. 뭐, 아니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 제말은 백지훈 어이없는 이적사건 이외에는 결국 모두 추측성이라는거..
박주영선수 월드컵 직후...컵대회 7경기 출장 (7경기 모두 교체로출장)해서 3골을 기록했습니다. 팀내 가장 짧은 출장시간이었지만 가장 많은 골이었죠....그리고 박주영 출장관련 서울관계자의 말은 추측이 아니라 기사로 나온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서울의 경기를 모두 봤지만 절대 박주영은 슬럼프가 아니었다는 겁니다. 후기리그때 경기출장을 8분 9분 이렇게 시키는데 어떻게 선수가 골을 넣을수 있습니까.
음?..시베리아님..그런 의미가 아닌데 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는 듯한..-_-; fc서울스태프가 귀네슈 감독에게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공개된 겁니다. 그리고 축구구단 골수 팬들은(일반팬이 아닌..) 의외로 이런저런 흘러나온 이야기들 여러가지 듣게 되더군요. 그냥 팬들의 소문만을 가지고 만든 자료가 아니고 구단 스태프측 이야기로 만들어진 거니 그래도 신뢰성 있다고 생각해서 퍼 왔습니다. 글구 알싸애들이 아니라 알싸에 속해 있는 fc서울팬말입니다. -_-
다른건 모르겠지만 아동복의 제니트 스카웃 거절하면 불이익 받을거라는 소문은 거의 사실이라고 들었어요..월드컵때 이미 아동복이 데리고 가기로 결정난 선수들을 계속 선발로 내보내기로해 고참선수들 사이에서도 안좋은 얘기 많고 뒷얘기도 많고..
우리 주영이 슬럼프 아니었다고...ㅠㅠ 우리 주영이 맨날 8분 남겨놓고 넣고 그럴때 내가 피눈물이 났어..본인은 어땠겠냐고...ㅠㅠㅠㅠ 그래도 항상 웃는얼굴이었던 우리 주영이..내가 니 생각만 하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진다..ㅠㅠ
박주영의 슬럼프는 이장수감독의 작품이다....라고 서울팬들이 말했었죠....그렇게 출장시켰는데도 팀내 득점2위 K리그 득점 5위를 기록한 박주영
그니까요 팀내 득점 2위였는데 출장시간은 제일 짧았어요; 엄밀히 말해 슬럼프 절대 아니였는데 언론 등등 박주영이 부진한 것처럼 ;;;; 본의아닌 슬럼프가 되버렸음
언론과 감독의 합작품이죠...리그에서 7골이나 넣고도 슬럼프 소리 듣었던 선수 아마 박주영밖에 없을듯....우리나라 최고 스트라이커로 인정받는 이동국선수가 K리그에서 9시즌을 뛰며 두번째로 많이 넣은 골수가 7골인데
여기서 이동국 선수 얘기가 왜 나옵니까?
테츠님♡ 무지개여신님 말씀은 그게 아니라 이동국선수가 9시즌 뛰면서 7골을 기록했는데 박주영은 그렇게 짧은 출장시간으로 7골 넣었는데도 슬럼프란 소리를 들어야 했다는 의미이신 것 같은데요..^^;
테츠님 제말을 오해하신거 같은데요...이동국선수처럼 뛰어난 공격수도 7골 이상 기록하기 힘든게 K리그라는 의미였습니다.
진짜 그때 주영이 정말 불쌍했따규 ㅠㅠ
테츠님 너무 버럭.. 하신다..ㅠㅠ
축구 전략은 안짜고 보복만 하고 있었냐규!! 어쩐지 왜 박주영이 계속 안나오나했네.
결국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은것도 박주영이었죠...박주영 덕분에 플레이오프행이 결정 되었을때 이장수감독이 했던 말 "박주영이 특별한 선수라는걸 나는 알고 있고 항상 믿어왔다. 교체로 주로 내보낸건 체력을 비축시켜주기 위한 배려였다. 상대 수비수들이 힘이 빠진 다음에 넣어준거다.".......그래 체력을 비축시키고 수비수들 힘빠진다음에 넣어주려고 경기 끝나기 5분전에 넣고 그랬구나-_-; 왜 그냥 더 힘빠진 다음에 넣어주지 1분만 뛰게 하지
김동진선수나 백지훈선수 얘기는 정확한 전말은 모르겠지만 박주영 부분은 사실이에요....귀네슈감독이 지난시즌 전경기를 비디오분석하고 나서 왜 박주영처럼 뛰어난선수가 교체로 나왔던거냐고 물어보자 구단관계자가 처음엔 대표팀을 오고가느라 체력적으로 보완을 해주느라..라고 대충 둘러댔다가 나중에 사실대로 이야기 한거죠.이장수 정말 나쁜인간임! ㅠㅠ 위에 선수들 말고도 서울선수들 대부분 이장수감독이 연임되면 팀을 떠날거라고 공공연하게 얘기했었어요...어떤선수는 싸이에다가 이장수감독 떠났다고 너무 좋다고 써놓기도 하고;;; 이장수감독님 제발 중국에서 눌러사세요! 돌아오지 마세요!! 그리고 벌금내고 가세요!
주영아 명장 만나 넘 감사혀!! 더 크게 비상해서 너의 지인짜 꿈을 이루려무나.
아 주영이ㅜㅜ
주영이 이야기는 이미 공공연히 알려져있던 사실인데...... 백지훈, 김동진 이야기는 오늘 첨 듣네요.... ㅡ.ㅡ 감독 바뀐게 새삼 참 다행이다 싶음......
박주영이 떠나던지 이장수가 떠나던지 둘 중 하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들 말했었죠. 월드컵 지난 후 주영이에게 약간의 슬럼프가 찾아왔던 건 사실이지만 그걸 다시 해결해주는 데 감독 또한 일조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장수감독은 늘 말로만 "박주영을 여전히 믿고 있다"고 하면서 후반 30분이 지나서야 선수 투입하고, 그걸 언론해서는 또 "박주영 몇달간의 슬럼프"라고 내보내고. 10분 안에 골 넣는 사람 그리 많습니까? 박주영의 슬럼프를 만들어낸 건 80%가 외부의 힘이었어요. 하여튼 이장수는 서울 팬 뿐 아니라 오죽하면 그랑까지도 이장수 내보내라고 난리난리였겠습니까..
거기다가 네임벨류만으로 선수 내보내고. 2005년 주영이 날라당길 시절에는 애가 감기몸살 걸려서 헐떡거리는데도 내보내놓고, 교체해달라고 사인보내도 무시하고(인터뷰한 거 있어요) 그러더니 2006년에는 그게 뭐.. 그리고 백지훈은 말할 것도 없죠. 수원가자마자 애가 나르는 거 보시면 딱 알죠. 그리고 서울도 이번시즌과 저번 시즌 비교해보면 알구요. 서울 경기 자주 보러다녔는데 진짜 달라요. 진짜.. 작년 시즌에 그렇게 욕했던 미들과 수비가 귀네슈감독님 만나서 얼마나 바꼈는지.. 오죽하면 수호신들이 감독바뀐다니까 환호성을 질렀겠습니까. 그리고 동진이는 간게 훨 다행이예요. 제니트에서 요즘 잘하고 있더라구요.
여튼.. 주영이 팬이라서 좀 흥분했네요 -_-; 아 진짜 아직도 이장수 생각만 하면 혈압이....... 여튼 빡쭈 좋은 감독 만났고 빽가도 수원가서 잘하고 있고 동진이도 제니트가서 잘하고 있으니(참고로 얼마전엔 팀내 평점 2위도 달렸다규~) 올림픽 잘되서 애들 군면제받고 ㅠㅠ 주영이랑 빽가도 얼른 해외리그로 갔으면 좋겠네요. K리그 선수들 화이링~
제가 박주영한테 감동했던건요....모두들 그때 박주영이 슬럼프라고 비웃고 의기소침해 있을거라고 쑥덕거리고 (그러길 바랬죠..특히 언론들이) 그랬는데도 늘 한결같던 박주영의 태도였어요..ㅜㅜ 교체멤버인데도 늘 밝고 즐거워 보이던 모습...항상 웃는 얼굴...ㅠㅠ 이 녀석 대단한 녀석이에요.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고 늘 동료들 먼저 생각하고...전 진짜 주영이가 큰 인물이 될거라고 믿어요.
비록 적의 팀이긴 하지만 다 떠나서 저도 주영이의 됨됨이만큼은 높이 삽니다. 언론이 띄우고 패대기치고를 번복할 동안 한결같았던 모습... 나이도 어린데 얼마나 맘고생을 했을까 생각하면 우리팀이고 남의 팀이고를 떠나 마음 아프죠. 게다가 표현도 안하는 아이니...언젠가는 2005년에 봤던 그 모습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랬어요. 비록 우리 팀이 대패하여 분하긴 하지만 기대했던 주영이의 모습이 살아난 것만은 축하해주고 싶네요.
주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귀네슈 감독님 최고인듯~~ 팀을 확 바꿔놓으셨어요. 감독의 역량에 따라서 선수들이 이렇게 달라지는것을~ 암튼 요새 플레이 넘 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