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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이동통신 가입자이거나 혹은 비가입자라더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쇼킹제휴팩!!
(상반기때 TV광고에 엄청난 물량 쏟아부으셧다)
"매달 청구되는 통신비의 구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발생하는 마일리지는 다양한 제휴팩을 통해서
추가비용 발생없이 무료로 매월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런 서비스를 놓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기업윤리나 정직, 고객중심이란 말들을 기업의 인재상으로 뻔뻔하게 홍보하면서도 정작 뒤로는 꼼수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한심한 작태를 KTF 쇼킹제휴팩을 통해서도 여전히 확인할수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제보하고자 한다.
[ 공사다망하신 양반들은 최하단의 핵심정리만 읽어봐도 무방하다]
우선 필자는 KTF 쇼킹제휴팩중 쇼티머니 사용자이다.
본인의 사례를 중심으로 KTF 쇼티머니의 불편한 진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쇼티머니란, 이동통신 월 사용요금의 구간별로 일정 금액을 티머니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이다.
필자는 지정번호할인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보통 월요금이 4만원을 기준으로 오락가락한다.
따라서 필자의 월 티머니 충전적립금 제공액은 2000원 되시겠다.
자.. 여기까지는 좋다. 한달에 2000원씩 12개월을 적립하면 24000원을 티머니로 사용할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KTF홈페이지에도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KTF 니들 얘기고, 한국에서의 소비자는 기업의 광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바보되기 쉽상이다. 과연 저게 사실인지 생쑈인지 어디한번 따져보자.
위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충전서비스 이용로 즉 수수료가 건당 400원이 부과된다.
쇼티머니 가입후 최초충전시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것은 필자의 부주위라 치자.
그래도 어쨌든 수수료를 제하고 월 1600원씩 12개월을 적립하게 되면 19200원이 적립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12개월 예상혜택을 24000원이라고 KTF측에서 광고하는건 엄연한 허위, 과대광고인 것이다.
자, 여기까지도 아직 쓸만하다. 얍실하게 소비자 기만하는게 기분을 언짢게 하긴 해도 어쨋든
1년간 19200원을 티머니로 적립할 수 있지 않은가? 그러나 그건 KTF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다.
KTF가 고작 수수료 400원만 챙기고 착실하게 소비자에게 19200원을 적립해 줄 정도로 호락호락해보이는가? 더욱 강력한 카드가 있으니 바로 VM다운로드 데이터통화료 부과이다.
VM이란, 휴대폰을 이용해 쇼티머니적립금을 충전/조회 할 수 있는 모바일 프로그램이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KTF는 VM다운로드시 데이터통화를 무료라고 명시하고 있다.(7월24일현재)
그러나 이것은 과대,허위광고도 아니고 소비자를 상대로한 명백한 사기이다.
KTF는 올해 7월1일부로 VM을 유료화 시켰다. 아울러 기존 사용자는 새로 다운받아야만 이용할수 있다. 그러나 쇼홈페이지 어디에도 그 내용을 찾을 길이 없다. 더 기가막힌 것은 7월 24일 현재에도 홈페이지에는 VM다운로드시 데이터 통화로 무료라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다.
더 재미있는것은 KTF고객센터 상담원들도 대부분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 이 얼마나 주도면밀한가?
내부직원까지 그것도 고객과 가장 밀접하게 응대하는 상담직원조차 모르게 유료화 시키는게 KTF의 능력이다.
자, 그럼 그 VM의 비용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자.
1kb당 3.5원이다, vm의 총용량은 686kb, 즉 데이터통화료는 2401원이 되시겠다.
그렇다면 19200-2401= 16799원이 된다. 그러나 아직 끝이 아니다.
VM업그레이드는 한번에 그치지 않는다. 무슨말인가 하면 1년에 업그레이드가 1번일지 2번일지 혹은 그 이상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KTF측에 문의해본 결과 정기적인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차 후 업그레이드가 언제있을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했다. KTF측으로는 정말 기분좋은 아이템이 아닐수 없다. 지들 꼴리는대로 핑게대고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얼마나 짭짤하겠는가??
그렇다면 쇼티머니 예상적립액은 다음과 같다.
VM 년 1회 업그레이드시 = 16799원
2회 업그레이드시 = 14398원
3회 업그레이드시 = 11997원
4회 업그레이드시 = 9596원
어쨋든, 소비자는 손해는 보지 않는다 .그러나 무슨 파격적인 서비스니, 무료이니 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더니 결국 속빈 강정을 대단한 고객서비스인냥 사기치는 KTF 쇼티머니의 진실을 우리는 알아야한다. 기업은 당연히 이윤추구가 첫번째 목표라구? 누가 남겨먹지 말랬냐? 사기치고 기만하지 말고 정직하고 정당하게 남겨쳐먹으라고 말하고 싶다.
자, 이제 좀 정리가 되는가? 우리는 또 속았다.
SHOW를 하라, 그래 니들이 말한 쇼가 바로 이렇게 소비자를 우롱하는 생쑈를 말하는 거였구나?
그렇게 깊은 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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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리>
1. 쇼티머니 월 2000원 적립시 년 24000원 티머니로 적립가능 --> 개소리
2. 충전기 건당 400원 수수료발생 --> 진실
3. 쇼티머니 충전/조회시 필요한 VM프로그램의 데이터통화로 무료 --> 완전 사기
4. VM업그레이드는 1년에 몇 번 일지 KTF지들도 모르지만, 어쨋든 1회에 24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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