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주남 저수지 둘레길 산책>
갈대가 너무나도 예뻤다.
저수지가 넓어서 바다 같았다.
그대로 보존했다.
새때들이 날아다니는 진귀한 풍경.
새 박사들이 연구하러 많이들 온다고 한다.
인스타 사진 잇플레이스 -> 야자수만한 갈대
안개사이로 보이는 산의 능선이 너무나도 멋졌다.
힐링하면서 걷기 좋은 산책길.
남도의 특이한 분위기.
날파리같은 벌레는 좀 많았다.
협회분이 같이 동행하셨는데, Ice breaking을 엄청 잘하셨다. 경상도 사람들은 친근하다.
옆에 경상도 아저씨가 새가 지나가는것을 보고 "술 안주 날아가네~"라고 시크하게 말하는데 좀 식겁; ㅋㅋ
직설적인것도 경상도 사람들의 매력인듯?!
대화중 창동, 도섬, 진해파크 등등... (부곡파크) 왠지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겨울에 오면 새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점심 창동>
코아양가, 고려당(옥수수빵/ 옛날 밀크쉐이크), 정말 맛있다. 어렸을때 그 맛 그대로다.
창동은 왕년에 한국의 7대 도시 중 하나였고 옛날에는 북적거렸다고 한다. 지금은 조금 한산하다.
이 거리에 토스트가 무제한인 혜자같은 신기한 카페 있다는데 아쉽게도 방문하진 못했다.
점심 보리밥. 진수성찬. 값도 싸다.
학생운동, 이승만 하야 운동을 했던 거리가 창동이라고 한다.
이 주변 합포구가 집값이 싸다고 한다.
창동에서는 6.25 떡볶이가 유명하다고 함.
<창원시립마산박물관>
"2020년 특별전, 가야의 또 다른 항구, 현동"
퍼즐을 열정적으로 ㅋㅋ 맞추고 기념품 받았다. 이거 답 미리 알려도 되나? ^^; 작은 박물관이었는데 뭔가 재미있었다. 박물관 관계자분이 힌트도 주시고 나름 재미있었다. 박물관분들이 창원한달살기 프로그램에 대해 신기해 하셨다.
광암해수욕장이 근처에 있다고 한다.
톹섬 가는길. 갈매기가 너무 예쁘다 <3
시내 -> 대우백화점이 없어지고 롯데백화점 생겼다고 한다.
호텔은 나쁘지 않았다. 앞에 뷰가 가리는게 좀 싫었다. 공사장 분위기랑. 그래도 이 넓은 침대를 혼자 쓸 수 있다니 ♡ 감사 또 감사 ♡ 오래된 관광호텔치곤 방도 깨끗하고 괜찮다.
전반적으로 괜찮은 여행. 인솔하시는 분이 사진도 찍어주시고 많은 로컬 이야기들도 많이 들려주심. 옥수수빵도 주시고 친절하셨다.
2일차,
요트가 4억이라고 한다. ㅎㄷㄷ
요트 + 스피드보트 -> 공단에서 하는거라 정말 싸다. 사람들이 좀 더 알았으면...
힐링
이런 요트엔 비키니 입고 누워야 제맛 ㅋㅋ (현실은 구명보트)
엣지워크 짚트랙 제트보트 3종세트!
정말 스릴 있고 신났다.
3일차.
90도로 꺾인 저 롤러코스터를 보라 ㅎㄷㄷ
무지개색 쉐이크 <3
창원과 마산 진해... 마산은 구도시 느낌이 있어서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첫댓글 잘 다니셨네요 창원마산진해에 맛집도 많아용~ 겨울철 대비할 수 있게 많이 드시고 가세용!!!!
우아 멋지네요~~ 힐링도 되고~ 좋은 휴식시간 보내세요^^
창원은 특별히 가본적이 없는데.. 좋은곳이 많은가 봅니다
창원 어시장 볼거리~먹거리~🍊🍵
멋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