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게 편지를 쓴다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는 한강작가님의 고결한 마음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한강님의 인류애는 성자 같습니다
한강작가
어제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겸손하게 차분한 어조로 소감을 말합니다
소감문 중에
술 못하고 건강을 위해서 커피 카페인 안마시고
이제 여행도 안다니고 시간날 때 걷기를 하면서
담담하게 일상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어느 기자와 일부 사람들은 한강 작가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술안먹고 커피 안마시고 여행 안다니고
글만 쓰면서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사냐고 말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즐기는데에
가치를 부여하는 듯한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삶의 의미와 가치와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인지요
가치관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부족 하다고
해야 할는지 다르다고 해야 할는지요
보통 사람들은 맛집 찾아다니고 술과 유흥을 즐기고
좋은집에 좋은차에 명품을 두르고 플렉스 하면서
여행 다니는데서 즐거움과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나서지만
한강 작가는 명품을 걸치지 않아도
화장을 안하고 화려한 치장을 안해도
언제나 고요하고 품격있는 소박하고 순수한 모습입니다
감성적이며 정신적 차원이 높은 한강 작가는
남들처럼 즐기는 삶 보다는
글로서 세상 사람들에게 삶의 교훈과 지혜를 주고
성찰하는 삶과 내면을 건강하게 해주는
의미있고 가치 있는 삶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노벨상 기자회견도
아버지가 얘기한 마을 잔치도 안하고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하겠다는 한강기념관, 문학관도
한강이란 이름이 들어간 건물을 짓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보편적인 가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한강 작가의 인품과 삶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노벨 문학상은 글만 잘 쓴다고 주는 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 쓰기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기여한 공로가
있어야 주는 상이지요
왜 그렇게 즐기지 않는 재미없는 삶을 사느냐고
의문을 던지는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의 삶을
돌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율곡이이, 퇴계이황, 신사임당,
소크라테스, 톨스토이, 쇼펜하우어외
대문호들의 삶은 가치있는 삶이었으며
인류에 공헌한 정신적 가치를 남겨준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타고르, 헤밍웨이 세익스피어와
같은 문호들의 반열에 속한 대한민국의 대문호이며
자랑스런 문인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일찍이 자아실현이 완성된
한강작가는 차분하고 겸손하고 온화하고
내향성이 강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자아실현이 잘 된 내향적인 사람들의 장점은
진중하고 자연스러우며 감성적이고 사고력이 높고
성찰하는 삶을 살며 보이지 않는 내면의 힘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한강님의
노벨상의 찬란하고 아름다운 열기가 가득한
대한민국 아름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첫댓글
천사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일상 자작글을 올리는
삶의 방 글 제목에서는
특수부호(~!?^^ 등)는
올리지 못하게 돼있습니다
(삶의 방 수칙 참조)
수정바라고요 앞으로
글 올리실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잘 알겠습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라서
곱게 생각을 합디다
선비들이 많았던 겨레의 담담함이 꽃을 핀 모양 입니다.
왔다 왔어 빛을 모아 한강으로 왔다.
한강 작가는
작가인 아버지의 정서적 보살핌이
오늘의 밑거름이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