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상당 외제차 테러한 무개념 초딩들…부모들 ‘울상’ 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최근 광주 광산구 수완동 소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시가 5억원에 달하는 외제 승용차(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640)에 소화기를 뿌리고 차량 위로 올라가 차체를 망가뜨린 혐의로 A(11)군 등 초등학생 4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비싼 차인지는 몰랐다”, “자동차 모양이 장난감처럼 생겨 호기심에 장난을 쳤다”고 진술한 A군 등 4명의 철없는 행동은 차량용 블랙박스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혀 덜미를 잡혔다. 한편 피해차량의 주인은 가해자들 부모들에게 수리비 견적으로 6,600만원을 요구했으며, 가해자들이 초등학생들인 점을 감만해 처벌은 원하지 않고 합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아파트 화재, 방화 가능성 중점 두고 수사 중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사건과 관련, 경찰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1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소재 모 아파트 14층 B(53)씨의 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 입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지고 200여 명의 입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청남경찰서는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사건 직후 지인들에게 자신이 불을 냈다고 말한 점과 사건 현장에서 불이 날 가능성이 희박한 점 등에 비춰 B씨의 방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아파트 돌며 1억원 상당 금품 훔친 일당 덜미 경북 김천경찰서는 최근 전국의 아파트를 돌며 총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C(54)씨 등 일당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24일 경북 김천시 아포읍 모 아파트 1층 방범창살을 절단하고 침입해 카메라 등 2,1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 경북, 인천, 충북지역 등의 아파트를 돌며 16회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
가스배관도 없는 고층아파트 맨손으로 오르내리는 도둑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듯 가스배관도 없는 아파트 벽을 타고 올라가 집을 터는 도둑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 소재 모 아파트에 사는 D씨는 한 남성이 맞은편 아파트 6층 난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가스배관도 전무한 이 아파트에서 난간을 밟고 오르내리는 모습과 불이 켜진 거실을 피해 자유자재로 몸을 숨기다가 창문이 열린 곳을 발견하고 침입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울산 일대 아파트에서 한 집에서만 귀금속 1,000만원 어치를 터는 등 20층 이상 고층 아파트에 침입해 수차례의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고층아파트일지라도 외출 시에는 반드시 문을 잠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첫댓글


이눔의 시키들 

그래서 우리가 있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