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26. 산행정리
11:50곡강마을-13:10선녀봉-13:40유영봉-14:05성주봉 중식-15:30적취봉-15:45깃대봉-16:15탑재-17:10능가사
머나 먼 고흥의 팔영산이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28년전 옛추억을 찾았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산행을 함께 해주신 흑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꾸뻑.
고흥 팔영산/선녀봉에서 깃대봉으로 능가사 하산.. - YouTube
고흥의 팔영산에 엄청 오랫만에 왔습니다. 지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된 팔영산입니다. 흑선님 인증샷!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녀봉입니다.
선녀봉 가는길에 있는 펜션겸 커피점. 예쁘네요. ^^
콩밭을 외롭게 지키는 허수아비.
드디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강산폭포. 지금은 산사태로 물줄기가 바뀌어 물이 흐르지 않지만 옛날에는 물이 제법 흘렀답니다.
선녀1봉가는 길에 바라 본 다도해.
가야할 선녀봉. 선녀봉이 제법 높게 보입니다.
선녀봉을 뒤에 두고 포즈를 취한 흑선님.
어데를 바라 보고 계시나요?
선녀봉을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합니다.
선녀2봉을 지나서..
선녀봉이 지척입니다.
선녀봉에서 바라 본 팔영산 8개의 봉우리들.
선녀봉에서 유격대 교관 포즈를 취한 흑선님.
팔영산 전경입니다. 우측 1봉 유영봉부터 좌측 8봉 적취봉까지 쫘~악. 풍광 죽여줍니다.
유영봉 1봉까지는 400m 왕복해야 합니다. 마당바위 유영봉에는 산님들이 많이 있네요.
1봉 유영봉입니다. 좌측에는 빡센 선녀봉입니다.
유영봉에서 바라 본 2봉 성주봉과 3봉 생황봉. 실제로 바라보면 올라갈 생각에 기가 팍 죽습니다. ㅋ
유영봉에서 바라 본 남쪽바다.
2봉 성주봉입니다. 유영봉 갈림길에서 100m 거리에 있습니다. 유영봉에서 500m..
흑선님과 식사를 하려고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에 식당을 잡았습니다.
오늘도 흑선님이 맛난 음식을 많이 가지고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막걸리와 맥주를 얼큰하게 마셨습니다.
3봉 생황봉입니다. 오른쪽은 선녀를 찾아주세요. 의 선녀봉. ^^
좌측이 6봉인 두류봉이고 우측은 4봉의 사자봉입니다. 5봉인 오로봉은 사자봉과 지척인데 안 보입니다.
사자봉 가는 길에 바라 본 좌측 아래의 1봉 유영봉.
사자봉입니다. 뒤에 보이는 봉우리가 가장 멋진 6봉 두류봉입니다.
사자봉에서 바라 본 선녀봉. 바다가 점차 푸르게 물들고 있어요.
5봉 오로봉입니다. 봉우리가 여러개라 이름도 외우기 어렵네요. ㅋ.
지리산과 같은 이름의 두류봉입니다. 백두산에서 흘러 내렸나요?
두류봉에서 바라 본 가야할 7봉 칠성봉. 운무가 흐르고 있어 몽환적입니다.
두류봉에서 한참 내렸다가 내린만큼 치고 올라야 7봉 칠성봉이 나옵니다.
통천문입니다. 하늘로 오르고 싶은 자. 이곳으로 들어 오시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끄는 천국으로 이르는 길은 좁은 문인가요?
여기가 하늘입니다. 하늘과 일심동체가 되어버린 흑선님과 7봉 칠성봉.
칠성봉에서 바라본 6봉 두류봉.
마지막 8봉 적취봉이 손짓합니다. 어서 오시라!
적취봉가면서 뒤 돌아본 칠성봉. 그 뒤로 구름과 바다.
드디어 8봉 적취봉이 품안에..
감격어린 적취봉을 어루만지고 있는 흑선님.
팔영산 최고봉 깃대봉을 향하여 궈! 합니다.
깃대봉이 제일 높지만 주봉으로서의 모습은 초라합니다.
탑재방향으로 하산 시작.
룰루랄라 편안한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안타깝게 비가 안와서 물이 없어요.
팔영산장에서 흑선님과 시원하게 캔맥으로 하산주 했습니다. 얼굴과 뱃속이 얼얼,
하루쯤 쉬어가고 싶은 팔영산장. 주인 내외분의 마음씨가 매우 고운듯 합니다.
팔영산장 아래에 있는 오토 캠핑장.
능가사 돌담길을 따라 하산을 합니다.
능가사 앞의 커다란 느티나무.
오늘의 산행 날머리 능가사였습니다. 천왕문 뒤로 대웅전이 빼꼼 보입니다.
첫댓글 다도해가 아름답게 조망되는 팔영산 멋있습니다~~
1봉부터 8봉까지 철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무섭고 스릴이 넘치는곳이지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조금은 먼 산행 이였지만
남도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
좋은 산행지 이였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주파한 산행 잘보고갑니다
나만에 산에대한스승 예스산대장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