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설 전에 얼마 되지도 않는 돈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사람입니다.
상호저축은행도 은행마다 차이가 큽니다. 5%대 주는 데도 있고 6%대 주는 곳도 있고요.
6%대도 다음달에는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악파트님 댓글이 정답이긴 하고요, 저축은행 홈페이지 가보면 자기들이 8,8 클럽이라고 적어놓기도 하고, 경영실적을 적어놓기도 하기 때문에 선택하시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문제의 경영정보가 08년 6월기준이라 6개월이상 지났다는 거고, 금융위기 전이라 현재 스코어가 얼만지는 실상 알기 힘들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또, 가족명의로 분산하실 때 주의할 점은 미성년 직계자손은 곤란하다는 겁니다. 명의만 빌린 예금은 예금보호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부부도 맞벌이가 아닐 경우 문제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금보호공사에 전화문의까지 해봤는데 그 점을 분명히 말하더군요. 부부라도 명의만 빌린 거면 보호가 거절될 수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그런데 신협 중앙회에 예금보호 문의를 하면서 그 문제를 얘기했더니 부부의 경우는 비과세 증여한도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거절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법원 판례에 예금시 특기조항으로 "000외에는 지급금지"같은 요구조항이 있어 거절된 사례가 있답니다.
신협은 비과세로 3천만원까지 되기에 관심 가졌었고요, 이자율은 지점마다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1금융권도 건강한지 의심스러운데 제2금융권이 건강할까요?
이자율 높은데 일단 보호대상금액까지 넣긴 했는데 상호저축은행은 아무래도 못 미더워서 6개월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