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물명 : 호적단자(戶籍單子) / ST833841
- 연 대 : 조선시대 / 同治六年 正月 日 / 1867년 1월 일
- 발행지 : 공청도(公淸道) 홍주목(洪州牧) 용천면(用川面) 육도(陸島)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육도
- 크 기 : 가로 : 53cm / 세로 : 48cm
- 관리자 : 保寧産人
- 설 명 : 호구단자(戶口單子), 홍주목 용천면 육도 제1통 3호 최양철 성적호구 (1867년)
호주의 본적(本籍)은 공청도(公淸道) 홍주목(洪州牧) 용천면(用川面) 육도(陸島)로 이곳은 1901년 오천군(鰲川郡)이 신설되면서 오천군 천북면(川北面)으로 변경되었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군면폐합(郡面廢合)에 따라 보령군(保寧郡) 오천면(鰲川面)으로 편입되어 현재 오천면 효자도리(孝子島里)의 육도(陸島) 지역이다.
1867년 1월 육도(陸島)의 제1통 3호에 거주하였던 호주(戶主) 한량(閑良) 나주(羅州) 최씨(崔氏) 최양철(崔良喆, 56세)의 성적호구(成籍戶口)로 부(父) 어변군관(御邊軍官) 영대(永大), 조부(祖父) 한량(閑良) 태수(泰水), 증조부(曾祖父) 한량(閑良) 세찬(世贊), 외조(外祖) 한량(閑良) 김해(金海) 김씨(金氏) 김선재의 가족관계가 기록되어있다.
처가(妻家) 쪽으로는 처(妻) 김성(金姓, 60세), 처부(妻父)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겸 경희궁(慶熙宮) 위장(衛將) 귀대(貴大), 처조(妻祖)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 한성좌윤(漢城左尹) 겸 오위도총부(五衛都摠府) 부총관(副摠管) 영만(英萬), 처증조(妻曾祖) 증통정대부(贈通政大夫) 공조참의(工曹參議) 최석(崔錫), 외조(外祖) 한량(閑良) 경주(慶州) 임씨(林氏) 임완봉(林元鳳), 같이 거주하는 솔자(率子) 완순(完順, 28세)의 가족관계가 기록되어있다.
호주(戶主) 최양철(崔良喆, 56세)은 본(本) 호적단자(戶籍單子) 2부를 작성(作成)하여 홍주목(洪州牧)에 제출하면 3년 전에 이미 제출하였던 호구(戶口)와 대조(對照)하여 변동사항이 없었다면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이란 도장이 날인되었을 것이나 예전에 제출하였던 호적(戶籍)과 가족관계가 달라진 것으로 좌측의 관인(官印)에 붉은색으로 신(新)을 기록하였으며 최양철은 이를 홍주목(洪州牧)으로부터 돌려받아 신분(身分)을 증명(證明)하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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