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손가락 하나"로 해보는 무릎 관절 건강 자가 진단 테스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퇴행성 관절염 환자수는 2022년 기준 417만 8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퇴행성 관절염은 뼈끼리 부딪히며 무릎 부위가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릎 관절에는 대퇴슬개 관절과 대퇴경골 관절이 있는데,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대퇴경골 관절에 발생한다.
일정 거리 이상 걸을 때 통증과 부기가 나타나고, 증상이 진행될수록 염증과 통증이 커진다.
보통 손바닥으로 무릎을 가렸을때 무릎이 손바닥 보다 커져있다면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해 볼 수 있다.
사진=TV 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사진=TV 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사진=TV 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 새끼 손가락 무릎 건강 진단법
새끼 손가락의 첫 마디는 발목에 해당하고 두 번째 마디는 무릎에 해당한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은 오른쪽 다리에 해당하고 왼쪽 새끼 손가락은 왼쪽 다리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새끼 손가락 두 번째 마디 부분을 손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무릎 관절이 안좋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퇴행성 관절염이 있다면 손가락 측면을 만지면 통증이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
1. 까치발 동작
: 벽면에 기대어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뒤꿈치를 최대한 높이 들어 까치발을 5초 정도 유지한 뒤 천천히 내린다.
2. 다리 들어올리기
: 바닥에 누운 상태로 허벅지에 힘을 주고 다리를 15㎝ 정도 들어올린다.
다리에 힘을 준 상태로 10초 가량 유지한 뒤 힘을 풀며 천천히 다리를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