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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쉬고 새해부터 주말 토일 오전근무 당첨입니다~
그래서 오늘을 특별히 푹 쉬려고 합니다
제목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고 영화입니다.
일주일 넘게 탁구장 못 갔더니 화가 자꾸 올라옵니다.
쉽게 욱하고 눈물이 나고~
스트레스가 만땅 게이지입니다.
말일날 사직서를 머릿속으로 또 그렸습니다.
동료가 또 떠났습니다.
일을 하는 데는 저마다 목적이 다릅니다.
경제적인 독립/경력쌓기/명예욕/자아실현 등
정해진 결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힘이 닿는 한은 그 무게를 견디려 합니다.
그래야 후회와 미련이 없을 테니까
그래야 내 스스로도 떳떳하고 당당할 테니까
[82년생 김지영]
세상의 모든 딸들과 며느리에게 바칩니다~
세상의 모든 아들과 남편들도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추천합니다~~
대전에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오늘은 결코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을 것이야~ 집콕!
첫댓글 이 영화 가지고 있긴한데..
어쩌다보니 안보고 있네요.. 미호님이 꼭 보시라 하시니.. 한번 봐야겠네요..ㅎㅎ
그리고.. 1월 1일 새해니까 리셋하고 힘내세요..^^;;
감사해요~
잘 충전하고 다시 나아갈께요~
오늘 하루 잘 추스르고 마음 다독이시기 바랍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기분 리셋하셔요~ 한동안 안 보이셔서 걱정했는데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봐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고맙습니다~
크리스탈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욱하지 마세요!ㅎㅎ 21년은 우직한 소처럼 여유롭게 지내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소야말로 열두 띠 중 제일 부지런하지 않을까요?
네~ 기왕 한 살 더 먹는 김에
조금 더 감내해 보렵니다~^^
누구나 욱 할때가 많이 있지요...
화풀이 할곳도 없고~~
좋은 생각으로 넘겨야겠지요..
탁구를 못하니,쉬운건 아니지만..나름 돌파구를 찾아야겠어요
이것 먹으면서. .
82년생 김지영..시청중 !!ㅋㅋ
곧 눈물샘 대방류 예감입니다~
만감의 눈물😹이죠
82년생 김지영.,..
저도 생각없이 재밌게 봤는데 솔까 정체성없는 영화 입니다 여자분들은 공유 저는 김유미님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ㅋ
생각없이 보면 볼만한 영화! 깊이 파고들면 재미가 반감되는 영화입니다 ㅎ
영화로 힘내지 마시고 주위 좋은 분들의 좋은 기운 받으세요
팔대칠님은 이미 살림과 육아를 분담하고 계시지요~
저는 감정이입으로 눈물 쏟는 과정을 통해 볼케이노를 토해냅니다~
정유미 팬이라 재밌게 봤어요~ 전 오늘 보헤미안 랩소리 영화를 뒤늦게 봤는데 와 대작이더군요 추천합니다 ㅠㅠ
보헤미안 랩소디도 봐야겠네요~
82년생 김지영... 추천요...
이심전심입니당~~
2016년 책이 출간되자마자 아내가 사와서 읽었습니다.영화는 정유미배우의 팬이라 극장에서 봤구요.소설이라기 보다는 다큐라고 해도 좋을만큼 우리사회에 의식,무의식중에 제도화 혹은 일반화되어있는 여성에대한 차별을 섬세하게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영화도 원작내용을 잘 구현한 수작입니다.남자들이 꼭 봐야할 영화가 맞아요.저는 제 딸들은 다른세상에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제가 가사일에대해 아내보다 많은 일을 하려고 하는 이유도 현실적인 부분도 있지만 딸들에게 보여주고싶어서입니다.가사일이 엄마,여자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싶습니다.제 딸들이 스스로 남자,여자의 일과 한계를 규정짓지 않고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살기를 바랍니다.미호님이 스트레스가 많으시네요.요즘은 풀 데가 없어서 더 쌓이셨겠지요.이슬이 한병 놓고 좋은영화 보면서 울다가웃다가 풀어버리시고 마음 좀 풀리시면 붓을 들고 묵향에 취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항상 응원합니다.화이팅! 🙌
이리 알아 주시니 이미 해소된 듯 합니다~
다음 세대는 편견 없는 사회에서 마음껏 꿈을 그리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저는 할 말이 없네요.^^; 부엌은 제 영역이 아니고.. 그리 살고 있어요..^^;; 홧팅입니다~^^
'마음 알아주기'가 첫 단추입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로 천냥 빚 갚기가 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탁구치는 미호 ^^ 늘 고마워하고 있죠~ㅎㅎ 제가 생각보다 그걸 말로도 잘 하더라구요.^^;
미호님 안녕하세요?!,...........................................ㅣ ㅡㅡ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부터 여쭙니다.
2021년에도 항산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오며
하시고자 하는 일(탁구, 서예 등) 모두다 잘 되시기를 바라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아직 82년생 김지영이란 영화를 보지 못했는데
미호님께서 특별히 추천하시니 필히 보아야 겠네요!
이곳 수도권은 햋빛 쨍쨍했는데 대전은 눈이 많이도 왔군요!
와이프랑 책도 읽고 개봉했을때 극장에가서도 봤는데 어무니 생각도 나고 ㅠㅡㅠ
정해진 결말은 없지만 상처받지 마시고 넘 아파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